주체107(2018)년 12월 2일 로동신문

 

사색과 실천의 첫자리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의 한생은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불세출의 위인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습니다.》

주체98(2009)년 10월 어느날이였다.

온 나라가 100일전투로 부글부글 끓고있던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희천제사공장을 찾으시였다.

희천제사공장은 어버이수령님께서 몸소 터전을 잡아주신 공장이였다.어버이수령님께서는 자강도를 찾으실적마다 일군들에게 자강도농업에서 기본은 누에고치를 많이 생산하여 자체로 살아나가는것이라고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시였다.

이렇듯 자강도인민들의 생활을 보다 윤택하게 해주시려는 어버이수령님의 사랑과 배려로 희천제사공장이 태여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강도인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시려고 그리도 마음써오신 어버이수령님의 헌신의 자욱에 대하여 돌이켜보시며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기시였다.

로동자들의 작업모습을 보아주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앞으로 공장이 해야 할 과업들에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희천제사공장에서 명주실생산을 늘이자면 생산공정을 현대화하고 생산능력을 부단히 높여 세계적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 공장에서 질좋은 명주실을 질적으로 많이 생산하기 위하여서는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잘하고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높여야 한다고, 그렇게 하여 이 공장의 로동계급이 지혜와 기술을 다 발휘하여 명주실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이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교시하시였다.

이윽고 밖으로 나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비단천을 많이 생산하자면 누에고치생산단위들에서 우량품종의 뽕나무를 심고 비배관리를 잘하여 누에고치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야 한다고, 제사공장에서 생산공정을 현대화하고 생산능력을 아무리 늘인다고 하여도 누에고치가 없으면 생산을 정상화할수 없다고 깨우쳐주시며 제사공장에서 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는것과 함께 누에고치생산단위들에서도 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동시에 밀고나가도록 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그러시고는 이곳 일군들을 믿음에 찬 시선으로 둘러보시며 희천제사공장에서는 생산정상화에 큰 힘을 넣어 명주실생산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와야 하겠다고, 이 공장에서 명주실을 많이 생산하여 견방직공장들에 보내주어 비단천을 많이 생산하여야 인민들의 입는 문제를 푸는데 이바지할수 있다고, 인민들의 입는 문제를 푸는데서 희천제사공장이 차지하고있는 위치와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시였다.계속하시여 인민들에게 유족한 생활을 안겨주시려고 한평생을 바쳐오신 수령님의 유훈을 하루빨리 실현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그이의 교시는 일군들의 심장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이 땅에 위대한 전변을 안아오시기 위해 기울이시는 우리 장군님의 그 헌신의 밑바탕에는 바로 우리 인민을 잘살게 하시려고 찬눈비를 맞으시며 공장을 찾고 농장길을 걸으신 어버이수령님의 한생의 념원을 풀어드리시려는 숭고한 의지가 맥박치고있음을 더욱 새삼스럽게 절감하였다.

격해지는 마음을 누를길 없었던 이곳 일군은 위대한 장군님께 공장을 현대화하며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갈 결의를 굳게 다지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의 결의가 꼭 실천되리라 믿는다고 고무해주시였다.

공장을 떠나시면서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곳 일군들에게 손을 흔들어주시며 앞으로 일을 더 잘하여 인민들의 입는 문제를 푸는데서 한몫하기 바란다고 당부하시였다.그러시고는 또다시 어버이수령님의 유훈관철을 위한 현지지도길에 오르시였다.

정녕 모든 사색과 실천의 첫자리에 언제나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놓으시고 그 관철을 위하여 온넋을 불태우신분이 바로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본사기자 김철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