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2월 2일 로동신문
론설 일심단결의 나라에서 사는
오늘 우리 인민은 공화국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진군을 다그쳐나가고있다. 주체조선의 공민된 우리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에서 중요한 내용을 이루는것은 세상에 둘도 없는 일심단결의 나라에서 사는것이다. 《이 세상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온 사회가 하나의 사상으로 일색화된 나라,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이 실현된 나라는 없습니다.》 인류력사에 국가가 발생하여 수천년세월 그 어느 나라나 사회의 단합과 단결에 대하여 모색하여왔다.그것은 단결이 국가의 강약과 흥망을 좌우하는 근본요인으로 되기때문이다.하지만 이것은 실현하기 어려운 리상으로만 남아있었다. 절세의 위인들을 대를 이어 높이 모신 우리 공화국은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이루지 못한 일심단결을 빛나게 실현한 불패의 강국이다. 돌이켜보면 나라가 갓 해방된 시기 이 땅에는 주의주장도 분파도 많았다. 오늘 주체조선의 정치사상적위력, 일심단결의 위력은 일심단결의 나라에서 사는 우리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은 무엇보다 주체조선의 필승불패성에 대한 확신에 넘쳐 굴함없이 투쟁해나가게 하는 추동력이다. 력사의 광풍에도 끄떡없는 자기 국가, 자기 제도의 공고성과 막강한 국력에 대한 믿음은 혁명하는 인민들이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사회주의의 한길따라 꿋꿋이 걸어가게 하는 정신적힘으로 된다. 세상에서 국력이 제일 강한 나라, 불패의 보루는 다름아닌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국가이다.력사는 아무리 령토가 크고 자원이 풍부하다고 하여도, 방대한 군사경제력을 가지고있다고 하여도 지도부와 인민의 사상의지적단합이 실현되지 못한 나라는 엄혹한 시련의 시기에 풍전등화의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된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일심단결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공고성과 정치적안정의 근본담보이다.우리 공화국의 장구한 발전로정에는 사면팔방에서 가해지는 지배주의자들의 횡포한 압력과 전횡도 있었고 제국주의련합세력과 단독으로 맞서 사회주의를 수호하면서 전대미문의 살인적인 제재봉쇄를 뚫고나가야 하는 역경도 있었다.하지만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도 일심단결의 시련과 난관을 헤쳐오는 나날에 간직된 긍지와 자부심처럼 공고하고 강렬한 사상감정은 없다.지금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일심단결된 우리 나라가 세상에서 제일이라는 신념이 억세게 자리잡고있다.오늘 제국주의자들은 우리 당과 국가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심을 허물어보려고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하지만 인민이 심장으로 받아들이고 현실을 통하여 간직한 사상감정을 그 어떤 교활한 술수로 허물어보려는것은 어리석은 일이다.일심단결의 강국의 공민된 우리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은 그 무엇으로써도 훼손시킬수 없고 빼앗을수도 없는 고귀한것이다. 일심단결의 나라에서 사는 우리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은 또한 보다 휘황할 조국의 래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려는 각오와 의지를 백배해주는 원천이다. 광명한 미래를 내다보며 억세게 투쟁해나가는 인민들의 불타는 애국적열의와 헌신성은 자기 조국의 무진막강한 발전잠재력을 확신할 때 최대로 분출되게 된다. 나라와 민족의 번영의 활로를 열고 훌륭한 미래를 앞당기는 제일 큰 힘, 가장 큰 자원은 바로 일심단결이다.개인의 힘에는 한계가 있지만 인민대중의 힘과 지혜는 무궁무진하다.하나의 사상의지로 굳게 뭉친 인민대중의 창조적열정과 적극성이 총폭발될 때 상상할수 없는 기적이 창조되게 되며 나라가 끊임없이 전진비약하게 된다. 우리 공화국의 70년력사는 빈터우에서 대비약적혁신을 이룩하며 세계정치구도의 중심에 우뚝 올라선 기적과 변혁의 력사이다.이 천지개벽의 서사시는 바로 오늘 당이 제시한 사회주의건설의 더 높은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총진군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앞에는 방대한 투쟁과업이 나서고있으며 결코 무시할수 없는 도전과 난관이 가로놓여있다.하지만 우리 인민들의 필승의 신심과 락관은 그 어느때보다 높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세상에 둘도 없는 일심단결의 강국에서 사는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당이 제시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애국적헌신성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야 할것이다. 김용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