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2월 4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우리의 힘으로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해온 긍지높은 한해


경제건설전구마다에 새겨진
대진군의 뚜렷한 자욱

 

무심히 볼수 없다.

주체의 붉은 쇠물이 용암처럼 끓는 산소열법용광로와 고온공기연소식가열로가 용을 쓴다.

나라의 맏아들인 금속공업부문의 로동계급, 이들은 올해에만도 수십개의 주체화대상을 새로 일떠세워 우리의 자원,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로 5개년전략기간의 철강재생산목표를 점령할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

어디 그뿐이랴!공화국창건 일흔돐을 맞으며 어랑천5호발전소가 완공되고 유가금속회수공정 등 인민경제발전을 추동하는 여러 생산공정과 생산기지가 자랑스럽게 일떠섰다.

경제건설대진군이 벌어지는 전구마다에서 자력갱생의 포성을 힘있게 울려온 애국자들의 모습이 하나하나의 소중한 창조물에 그대로 어리여온다.

당의 구상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천만산악이 앞을 가로막는다 해도 일심단결의 위력,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전진속도를 더욱 높여나가는 조선로동계급,

불굴의 그 정신력으로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은 5개년전략고지에 승리의 붉은기를 휘날릴 그날을 향해 질풍노도쳐 내달린다.

글 본사기자 리철옥
사진 본사기자 김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