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2월 6일 로동신문

 

공화국창건 7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인 올해에 당사업의 위력 힘있게 과시


일심단결로 백승을 떨쳐온 자랑찬 투쟁의 해

 

공화국창건 70돐을 뜻깊게 경축한 올해는 령도자는 인민을 믿고 인민은 령도자를 끝없이 따르는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승리를 떨쳐온 긍지높은 해였다.

흘러온 한해를 돌이켜볼수록 일심단결이 있기에 주체조선은 앞으로도 끄떡없이 승승장구할것이라는 자부심으로 가슴뿌듯해진다.

우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있기에 두려울것이 없으며 반드시 승리한다.

바로 이것이 뜻깊은 올해 천만군민이 심장마다에 더욱 깊이 쪼아박은 절대불변의 진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세계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며 주체조선의 백승의 무기입니다.》

일심단결로 승리하고 비약해온 격동의 나날을 돌이켜볼수록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당, 근로단체조직들과 정권기관들은 모든 사업을 일심단결을 강화하는데 지향시키고 복종시켜나가야 한다고 하신 말씀이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준다.

올해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일심단결의 위력을 더욱 힘있게 과시하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총집중하였다.

북청군 룡전과수농장, 단천시 령산협동농장, 함흥남새전문농장, 청진기초식품공장을 비롯한 많은 단위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정중히 모시였다.그리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불변의 신념을 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따라 끝까지 걸어갈 불굴의 의지를 더욱 가다듬도록 하였다.

천만군민이 령도자의 두리에 조직사상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결합될 때 일심단결이 공고한것으로 될수 있다.

평안남도당위원회, 강원도당위원회를 비롯한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속에 령도자는 인민을 믿고 인민은 령도자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며 승리하여온 우리 혁명의 일심단결의 전통을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사업, 위대성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5대교양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 그들을 열혈충신들로,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튼튼히 준비시키고있다.

하여 우리 당과 혁명대오가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는 조직적전일체, 사상적순결체로 더욱 강화되게 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

당조직들에서는 사상론을 위력한 보검으로 틀어쥐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에서 우리 인민의 불굴의 정신력이 남김없이 발양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렸다.

수도시민들의 교통상편의를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지난 2월초 새로 만든 무궤도전차까지 몸소 타보시면서 인민들이 리용하게 될 새형의 무궤도전차를 더 훌륭히 완성할데 대한 간곡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수도려객운수국의 당책임일군들은 몸이 찢기고 뼈가 부서지는 한이 있더라도 당이 준 과업을 기어이 관철해야 한다는 결사의 각오로 떨쳐나섰다.조건이 어렵고 난관이 앞을 가로막았지만 당조직을 움직이고 대중을 발동하면서 당정책을 결사관철해나갔다.그리하여 불과 몇달만에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우리 식의 멋쟁이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를 생산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커다란 기쁨과 만족을 드리였다.수도려객운수국 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창조본때는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누구나 따라배워야 할 훌륭한 본보기로 되고있다.

당조직들에서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에서 일심단결의 위력이 높이 발휘되게 하였다.

그가운데는 2.8직동청년탄광, 순천화력발전소, 서구공공건물건설사업소, 문천시식료공장 당조직도 있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를 앞당겨 점령한 혜산강철분공장,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완수한 서포청년역, 평양가방공장, 평천일용필수품공장을 비롯하여 많은 단위의 당조직들에서 증산돌격운동에로 대중을 불러일으켜 커다란 성과들이 이룩되게 하였다.

당조직들은 광범한 군중을 당과 혈연의 정으로 이어주는 혈맥이 되고 일심단결의 성새를 받드는 성돌이 되자.

이것이 올해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더욱 높이 내세운 신념의 표대였다.

골병이 든 사람, 가슴앓이를 하는 사람일수록 더 뜨겁게 대해주며 그들의 마음속에 맺혀있는 문제들을 풀어주어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우리 당만을 믿고 따르는 불사신들로 키워냄으로써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크나큰 기쁨을 드린 신포시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은 얼마나 사람들의 심장을 울려주었던가.

참으로 올해는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충정으로 받드는 우리의 일심단결, 령도자와 인민이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함께 해나가는 혼연일체의 위력을 남김없이 폭발시켜 공화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천하에 과시한 자랑찬 승리의 한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두리에 단결하고 또 단결하자.

일심단결의 위력을 더욱 강화하여 혁명을 새로운 앙양에로 고조시키며 사회주의최후승리를 앞당기자.

바로 이것이 뜻깊은 올해 전당의 당일군들의 가슴마다에 더욱 깊이 간직된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이다.

본사기자 손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