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2월 13일 로동신문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발전설비
증설대상 준공식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감사문 전달

 

【북창 12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나라의 대동력기지인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 발전설비증설공사가 완공되였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발전설비증설대상 준공식이 12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오수용동지, 내각부총리 김덕훈동지, 전력공업상 김만수동지, 평안남도당위원회 위원장 김두일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건설에 기여한 군인건설자들, 근로자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화력건설련합기업소 일군들, 종업원들, 북창군 녀맹원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준공식에서는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발전설비증설공사에서 빛나는 위훈을 세운 건설자들과 지원자들에게 보내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감사문을 오수용동지가 전달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감사문에서 불타는 애국충정과 결사의 투쟁정신을 지니고 나라의 자립적동력공업의 토대를 강화하는데서 큰 의의를 가지는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발전설비증설공사를 훌륭히 완공한 건설자들과 지원자들에게 뜨거운 감사와 전투적인사를 보내였다.

감사문은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발전설비증설공사는 나라의 전력문제해결을 위하여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더욱 빛내이고 경제강국건설의 요구에 맞게 화력발전능력을 대폭 늘이기 위한 거창한 산업건설이라고 지적하였다.

우리 당은 전력생산을 결정적으로 높이고 화력발전부문의 현대화를 추진하는데서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발전설비증설공사에 중요한 의의를 부여하고 건설을 다그쳐 끝낼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혁명적조치들을 취하였다고 감사문은 강조하였다.

감사문은 당과 혁명의 요구라면 산악도 떠옮기는 기세로 북창전역에 달려나온 건설자들이 영웅적인 투쟁을 벌려 2년반이라는 짧은 기간에 방대한 발전설비증설공사를 빛나게 결속하고 전력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한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당에서 중시하는 중요한 공사를 스스로 맡아안은 군인건설자들은 기초굴착과 박토처리를 단숨에 결속하고 공사의 돌파구를 열어제끼였으며 밤낮이 따로 없는 백열전, 립체전으로 40개의 건설대상을 일떠세우고 지대정리와 원림록화를 완성하는 혁혁한 위훈을 창조하였다고 감사문은 강조하였다.

감사문은 나라의 동력기지건설에서 척후병의 영예를 떨쳐온 화력건설련합기업소의 로동자, 기술자들이 보이라와 타빈, 발전기를 비롯한 핵심설비들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조립하였으며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와 설비조립련합기업소, 태천수력발전건설사업소 등의 로동계급이 대중적영웅주의와 집단적혁신의 불길높이 건물공사와 설비조립, 설비시운전을 책임적으로 보장한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국가과학원, 김책공업종합대학의 관록있는 전문가들을 비롯한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원들은 무중유착화 및 연소안정화기술과 화력발전소 분산형조종체계를 우리 식으로 훌륭히 완성하였으며 평양동력설계연구소 설계원들도 수천매의 새로운 설계도면들을 작성하여 공사전반의 속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고 감사문은 강조하였다.

감사문은 내각과 국가계획위원회, 전력공업성을 비롯한 성, 중앙기관 일군들과 룡성과 라남, 대안의 기계공업전사들, 평양철도국과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 안주뽐프공장 등 련관단위의 로동계급이 증산투쟁, 증송투쟁의 불길높이 대상설비와 자재, 물동수송을 원만히 보장하였으며 건설건재공업성아래 영광가구건재회사의 일군들도 요긴한 설비자재와 기공구, 물자들을 보내준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당지도소조와 건설지휘부 등의 일군들은 화선식정치사업과 치밀한 경제조직사업으로 건설자들의 혁명열, 경쟁열을 고조시키고 북창전역을 기적창조로 들끓게 하였으며 북창군과 온 나라의 인민들이 새로운 동력기지건설에 애국의 한마음을 아낌없이 바치였다고 감사문은 강조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감사문에서 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열렬한 애국심을 지니고 견인불발의 투쟁을 벌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발전설비증설공사를 빛나게 완공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또 하나의 사회주의재부를 마련한 전체 건설자들과 지원자들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였다.

준공식에서는 내각부총리 김덕훈동지의 준공사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으로 온 나라가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발전설비증설공사를 성과적으로 끝내고 당중앙위원회 감사문을 받아안은데 대하여 격정에 겨워 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 발전설비증설공사를 다그쳐 끝내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고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당의 부름을 받들고 달려나온 군인건설자들이 혁명적당군으로서의 기개와 용맹을 떨치면서 대상건설을 불이 번쩍 나게 해제꼈으며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와 련관단위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주체적인 동력기지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한데 대하여 말하였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은 경제강국건설의 전초선을 지켜선 영웅적로동계급, 전력공업부문의 전형단위답게 당이 제시한 전력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증산돌격운동의 앞장에서 혁신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고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군인건설자들이 조국과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에 값높은 헌신의 자욱을 새길데 대하여 말하였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과학으로 비약하는 시대의 앞장에서 나라의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큼직큼직한 과학연구성과들을 더 많이 이룩하여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를 실현하는데 공헌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언급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며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발전설비증설공사에서 발휘한 그 기세, 그 기백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함으로써 조국의 부강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준공식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준공테프가 끊긴 다음 참가자들은 새로 건설된 대상을 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