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2월 13일 로동신문
새로운 평양정신, 평양속도창조의 2018년의 가슴벅찬 나날을 더듬으며
온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우리 조국의 위상이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된 잊지 못할 주체107(2018)년이 저물어가고있다. 영웅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온 누리에 떨치며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온 거창한 투쟁과 변혁의 해에 수도의 전반적인 사업에서도 놀라운 성과들이 련이어 창조되였다. 《평양시가 당정책을 관철하는데서 기치를 들고나가야 그 모범을 따라 전국이 따라서게 되고 평양시가 들끓어야 온 나라가 들끓게 됩니다.》 지난 1월
수도사람들의 투쟁기풍, 투쟁본때로
주체107(2018)년의 장엄한 대진군이 시작된 지난 1월 훌륭히 일떠선 평양교원대학을 찾으신 수도려객운수국에서는 새형의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생산을 위한 치렬한 전투가 시작되였다. 수도려객운수국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들은 물론 시당위원회와 련관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모두 떨쳐나섰다.비상한 각오를 안고 수도려객운수국과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새로운 지구장비를 도입하여 차체골조의 정밀도를 높이고 전동기속도조종장치를 개선하면서 새형의 무궤도전차생산을 줄기차게 내밀었다. 한편 설계로부터 모든것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해내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새형의 궤도전차생산에 용약 떨쳐나선 수도려객운수국과 아래단위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치렬한 전투를 벌리였다. 이 나날 당이 준 과업을 최상의 수준에서 기어이 해내려는 결사의 각오를 지닌 일군들과 로동자들속에서 수많은 창의고안들이 쏟아져나왔다. 지난 8월초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을 또다시 찾아주신 당의 사상과 로선을 가장 절대적인것으로 받아들이고 가장 완벽하게 결사관철한 수도려객운수국의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는 곧 당중앙위원회의 뜨락과 제일 가까이에서 살며 일하는 수도의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투쟁기풍이고 일본새였다.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해에 시에서는 수도시민들과 온 나라 인민들의 충정의 마음을 담아 만경대혁명사적지와 어은혁명사적지를 비롯한 시안의 혁명사적지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훌륭히 꾸리고 령도업적단위들에 현지지도표식비를 건립하는 사업과 직관선전물의 현대화사업을 모든 사업의 첫자리에 놓고 힘있게 내밀었다.그리하여 해당 단위의 적극적인 방조속에 어은혁명사적관에 당이 준 과업이 아무리 어렵고 방대한것이라 할지라도 최상의 수준에서 해제끼는것을 체질화한 수도의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도들에 종합적인 체육촌을 하나씩 잘 꾸릴데 대한 모든 일을 화약에 불이 당긴것처럼 최상의 수준에서 와닥닥 해제끼는 수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는 보통강환수공사와 장산소하천정리사업에서도 뚜렷이 실증되였다. 방대한 물길굴과 함거공사를 비롯하여 여러 시설물건설과 설비조립을 동반해야 하는 보통강환수공사는 시작부터 매우 어렵고 간고하였다. 하지만 건설에 떨쳐나선 수도의 청년들은 당의 구상과 결심을 최단기간에 자랑찬 현실로 꽃피우려는 신념과 의지를 안고 정대와 함마로 한치한치 물길굴을 열어나갔고 방대한 함거공사와 시설물공사를 기어이 해내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시에서는 보통강환수공사가 완공된데 맞게 장산소하천을 깨끗이 정리하여 보통강을 락원의 강, 행복의 강으로 전변시킬데 대한 당의 의도를 철저히 관철할 대담한 작전을 폈다.시안의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한사람같이 떨쳐나 불과 열흘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3 000여㎥의 감탕을 파내고 많은 량의 하천옹벽기초콩크리트치기를 끝내였다.또한 뚝돌과 갓돌을 쌓고 보도블로크를 새로 깔았으며 정원등과 돌의자들도 설치하였다.이와 함께 금란도와 운하도, 모도주변을 비롯하여 여러곳에 새 물새집도 지어 보통강의 면모를 일신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에 시에서는 년간 3만t능력의 오물처리공장을 10개 구역에 동시에 일떠세우고 생산공정의 자동화, 흐름선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능력이 큰 애국남새가공공장을 새로 개건하여 만부하의 동음을 높이 울리였다.청년두단종어사업소에 무인화된 미꾸라지종어장이 생겨나고 대동강양어 및 종어생산공급소가 현대적으로 건설되였으며 여러가지 질좋은 체육기자재를 생산할수 있는 시체육기구공장이 개건되였다. 이처럼 시안의 곳곳에 우후죽순처럼 일떠선 창조물들은 당이 준 과업은 하늘이 무너진대도 최상의 수준에서 완성하려는 시안의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불타는 충정이 안아온 자랑찬 열매들이다.
한치의 드팀도 없이 완벽하게
올해 평양시에서 이룩한 중요한 성과들중에서 주목되는것은 당정책을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어느 하나도 빠짐이 없이 철저히 집행한것이다. 시에서는 당정책결사관철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당정책과 시기적으로 제시되는 당정책을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고 일관성있게 내밀 통이 크고 대담한 목표를 세웠다. 시에서는 우선 인민생활향상을 최우선적인 과제로 내세우고있는 당의 의도에 맞게 시안의 전반적인 경공업공장들이 만부하를 걸도록 하는 문제와 함께 지방공업공장현대화를 적극 추진하여 더 많은 인민소비품을 생산하게 하기 위한 사업에 주되는 힘을 넣었다. 시당위원회의 적극적인 지도밑에 인민생활향상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김정숙평양방직공장과 김정숙평양제사공장, 평양화장품공장과 류원신발공장, 평양시식료련합기업소 아래단위 공장들을 비롯한 령도업적단위들이 제일먼저 생산활성화의 기치를 들었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공장에 돌려주신 류원신발공장에서는 원료, 자재의 국산화비중을 높일데 대한 시안의 지방공업공장현대화와 생산정상화에서도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였다. 룡북식료공장과 모란식료공장, 선교식료공장을 비롯한 시안의 식료공장들에서는 생산공정의 자동화, 무인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서 커다란 혁신이 창조되였다.대성구역과 평천구역, 보통강구역과 선교구역을 비롯한 시안의 김치공장들에서도 생산의 공업화, 과학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서 좋은 결실을 안아왔다.이와 함께 선교도자기공장의 현대화가 힘있게 추진되였으며 탄공장들의 개건사업이 적극 다그쳐져 시민들의 땔감문제를 원만히 풀수 있는 확고한 돌파구가 열리였다. 본보기학교, 본보기병원을 꾸리고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며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된바람이 불었다. 이 과정에 평양초등학원과 평양중등학원을 비롯하여 학교들의 교육조건과 환경이 일신되고 교실들을 현대교육발전추세와 교육학적요구에 맞게 다기능화, 정보화하는 사업이 시범적인 단계를 거쳐 실정에 맞게 실현되였다. 김책공업종합대학 미래과학기술원건설과 종합실습공장현대화공사가 힘있게 추진된것을 비롯하여 시안의 종합대학들과 대학들의 물질적토대가 한층 개선되고 교육환경이 몰라보게 일신되였다. 농업부문에서도 주목할만 한 성과들이 련이어 창조되였다. 시안의 전반적인 알곡생산이 장성하였고 과수와 잠업, 축산과 양어에서도 적지 않은 성과들을 거두었다. 시에서는 밭관개체계를 환원복구할데 대한 당의 의도에 맞게 온 시가 달라붙어 강남군 상암협동농장에 2 700m의 물길을 새로 째고 4 000여m의 물길을 확장하였으며 1단, 2단양수장건설과 전기선늘이기를 보름동안에 와닥닥 해제끼였다.시에서는 그 기세로 집중적인 전투를 벌려 짧은 기간에 능률적인 이동식벼탈곡기를 제작하여 농촌에 보내주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함께 70여개 농장에 수백정보의 《애국풀》밭을 조성하였으며 사동구역 리현남새전문협동농장 청년작업반마을과 강남군 고읍협동농장 제6작업반마을을 훌륭히 꾸리고 그것을 일반화하는 사업에서도 혁신을 창조하였다. 평양화초전시장건설이 결속단계에 들어섰고 시적인 관심속에 락랑박물관과 대성산샘물공장건설, 평양방직기계공장과 교육도서인쇄공장개건사업이 높은 수준에서 다그쳐져 완공의 날을 눈앞에 두고있다. 또한 평양국제비행장 주변정리공사가 힘있게 벌어져 백수십동에 수백세대에 달하는 살림집과 공공건물들이 일떠섰다. 구역들에서 교사들이 새로 건설되거나 증축되였으며 구역문화회관들의 대보수가 성과적으로 결속된것을 비롯하여 시안의 꾸리기사업과 원림록화사업이 높은 수준에서 다그쳐져 수도의 면모가 전반적으로 일신되였다. 시안의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삼지연군꾸리기건설장과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 단천발전소건설장과 황해남도물길 2단계공사장을 비롯한 대상건설에서 새로운 평양정신, 평양속도창조자들답게 전국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려 수도사람들의 본때를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뜻깊은 올해에 평양시에서 이룩된 경이적인 성과들은 언제나 수도당위원회사업을 중시하시고 깊은 관심을 돌려주신 2018년을 승리자의 해로 빛나게 결속할 드높은 열의에 넘쳐 증산돌격운동에 과감히 떨쳐나선 수도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다가올 더 큰 승리를 위해 새로운 평양정신, 평양속도창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글 특파기자 최수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