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2월 16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과 당정책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나가자


언제나 인민들속으로!

 

◇ 동해의 포구들에서 전해진 물고기대풍소식으로 온 나라가 끓고있다.

얼마전 겨울철집중어로전투가 한창인 인민군대 동해지구 수산사업소들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물고기산을 쌓아놓은것을 보니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정말 좋다고 하시면서 매일, 매달 물고기잡이실적을 보고받을 때마다 자신께서도 시간을 내여 어로공들과 함께 바다에 나가 물고기를 잡고싶은 심정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바다향기가 차넘칠 때마다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으로 가슴 설레이는 우리 인민이다.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을 하루 앞둔 날에도 인민들에게 차례질 물고기를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던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어버이장군님의 숭고한 뜻과 념원을 이 땅우에 활짝 꽃피우시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늘 인민들속에 계시며 인민의 행복을 위해 멀고 험한 애국헌신의 장정을 이어가고계신다.

◇ 언제나 인민들속에 들어가 그들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혁명과 건설을 수행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투쟁방식, 령도방식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군중속에 들어가 광범한 군중을 불러일으켜 그들이 대진군에 떨쳐나서게 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령도사는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와 더불어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져있다.

삼복철의 무더위와 대소한의 강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인민을 찾아 쉬임없이 이어가신 헌신의 길은 몇천몇만리던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현명한 스승은 인민대중이라는 진리를 절대불변의 신조로 삼으시였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시며 나라의 방방곡곡에 현지지도의 거룩한 자욱을 새기시였다.이 땅 그 어디에 가나 인민들의 소박한 목소리에서 기적창조의 묘술을 찾아내신 절세위인의 탁월한 령도예술의 귀감이 새겨져있다.

불같은 애국애민으로 수놓아진 우리 장군님의 현지지도강행군은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창조와 비약의 나래를 달아준 근본원천이였다.

◇ 《전당이 군중속에 들어가자!》, 이것은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투적구호이다.

군중속에 들어가는 첫걸음은 인민관을 바로 세우는것으로부터 시작된다.모든 일군들은 인민을 위하여 일군이 있다는 자각, 대중보다 더 총명하고 그들의 의견보다 더 정확한것은 없다는 관점, 가장 위대한 힘이 대중속에 있다는 신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겠다는 투철한 정신을 심장에 쪼아박아야 한다.

일군들이 아래에 내려가는 목적은 대중을 불러일으켜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정책을 결사관철하자는데 있다.

일군들은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초급일군들을 먼저 각성시키고 활발히 움직여 그들이 대중의 정신력을 폭발시키는 뢰관이 되게 하여야 한다.인민군대의 지휘관들처럼 돌격전의 앞장에서 이신작칙하면서 대중의 혁명적열의를 끊임없이 높여주어야 한다.특히 과학기술열풍,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나래치도록 하여야 한다.

일군들이 고생하는것만큼, 진정을 바치는것만큼 인민의 눈동자에 어머니당의 참모습이 정답게 비끼게 되며 사람들의 마음이 당중앙위원회 뜨락에 피줄처럼 이어지게 된다.

일군들은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능숙한 조직정치사업으로 그들을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주선으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단위사업에서 비약을 일으킬수 있으며 인민생활향상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둘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