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2월 19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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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 정신력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강철로 당을 받들자!
◇ 뜻깊은 올해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우리의 원료, 우리의 연료로 철강재생산을 늘일수 있는 산소열법용광로를 비롯한 ２０여개의 주체화, 현대화대상이 일떠섰고 두뇌전, 창조전의 불바람속에 금속공업의 물질기술적토대가 더욱 튼튼히 다져지게 되였다. 주체적인 제철, 제강기술을 더욱 완성하고 철생산능력을 확장하기 위한 올해의 벅찬 투쟁은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을 보검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그 어떤 어려운 조건에서도 승전포성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울릴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뚜렷이 보여주었다. 금속공업의 주체화실현에서 이룩한 성과도 적지 않지만 앞으로 해야 할 일 또한 방대하다. 지금이야말로 나라의 맏아들인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 경제건설대진군의 맨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려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다. ◇ 《강철로 당을 받들자!》, 이 구호는 우리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년대와 년대를 이어오며 변함없이 들고나가고있는 신념의 구호, 투쟁의 구호, 애국의 구호이다. 《영웅적인 돌이켜보면 우리의 미더운 강철전사들은 혁명의 준엄한 년대기마다 철강재증산의 우렁찬 포성으로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지펴올려 당을 옹위하고 전후 ４０일만에 첫 쇠물을 뽑아냈고 ６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１２만t의 강편을 밀어낸 강선의 로동계급, 한해에 １９만t밖에 못 낸다던 선철을 ２７만t이나 생산하여 나라의 무쇠기둥을 굳건히 세운 김철의 로동계급, 력사에 류례없는 고난의 시기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높이 추켜든 성강의 로동계급… 우리 조국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는 적대세력들의 고립압살책동이 더욱 악랄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금속공업부문에서는 《강철로 당을 받들자!》라는 구호를 계속 높이 추켜들고나가야 한다.혁명의 년대마다 철강재증산성과로 당을 결사옹위한 강철전사들처럼 금속공업의 주체화성과로 그 전통을 빛나게 계승하고 오늘의 경제건설대진군을 힘있게 추동하여야 한다. ◇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을 만장약하고 주체화실현을 위한 투쟁에 더욱 과감히 떨쳐나서야 한다. 금속공업부문에서는 주체적인 제철, 제강기술을 더욱 완성하고 철생산능력을 확장하며 금속재료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여 인민경제의 철강재수요를 충족시켜야 한다. 금속공업부문 일군들은 주체화를 위한 투쟁에서는 단 한걸음도 물러설수 없다는 각오를 가지고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야 한다.천리마대고조시기 일군들처럼 패배주의와 보신주의, 요령주의, 기술신비주의를 단호히 불사르며 들끓는 현실속에 들어가 앞채를 메고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한다. 철의 기지마다에서 쏟아져나오는 붉은 쇠물에 우리 강철전사들의 애국충정의 숨결이 비끼게 된다.말로써가 아니라 한몸 내대고 실천하는 로동계급, 당의 사상과 로선을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한이 있어도 무조건 결사관철하는 영웅적인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우리의 자원과 우리의 기술에 의거한 주체적인 제철, 제강기술을 더욱 완성하여 금속공업부문에서부터 생산적앙양의 불길,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여야 한다.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