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2월 19일 로동신문
론설 일군들이 구현하여야 할 인민적사업방법
지금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참된 충복이 될것을 바라고있다. 전체 인민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에 의하여 힘있게 추동되는 오늘의 총진군에서 일군들이 가속기가 되는가 아니면 제동기가 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하며 실천해나가는 그들의 사업방법, 사업태도와 직결되여있다. 《일군들은 누구나 사업방법이라고 할 때 그것은 사업을 조직하고 집행해나가는 묘술과 수법을 말한다.모든 일에서 그 성과여부는 방법론에 크게 달려있다.당정책이 아무리 정당하여도 혁명의 지휘성원인 우리 일군들의 사업방법이 서툴고 거칠면 당의 구상과 의도를 철저히 관철할수 없다. 우리 일군들이 지녀야 할 사업방법은 철두철미 우리 일군들이 절세위인들의 인민적사업방법을 구현해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우선 인민대중에 대한 옳바른 관점과 태도를 가지는것이다. 인민대중에 대한 관점과 태도는 인민적사업방법을 확립하는데서 선결조건이고 기본담보이다.인민대중을 어떻게 보고 대하는가 하는데로부터 인민에 대한 복무정신의 높이가 좌우된다. 우리 일군들이 절세위인들의 인민적사업방법을 구현해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또한 세도와 관료주의를 철저히 극복하는것이다. 세도와 관료주의는 직권을 악용하여 권세를 부리며 인민대중의 의사와 리익에 배치되게 행동하는 낡은 사업방법이다.우리의 일심단결을 파괴하고 좀먹는 위험한 독소, 대중의 창발성과 적극성을 마비시키고 당과 대중을 리탈시키며 적들을 도와주는 리적행위라는데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의 해독성이 있다.세도와 관료주의를 없애지 않고서는 당과 인민대중의 혈연적뉴대를 강화할수 없고 우리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없다.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는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첫째가는 투쟁대상이며 그것을 철저히 뿌리뽑는것은 인민적사업방법확립의 필수적요구이다.우리 당이 제일 경멸하는것은 인민이 부여한 신성한 권한을 악용하여 인민을 내리누르고 직권을 람용하여 저 하나의 안일과 향락만을 추구하는 세도군, 관료배들이다.군중을 하대하고 호령질하면서 안하무인격으로 행동하는 사람, 인민들의 생활상불편은 안중에 없이 특전과 특혜만을 추구하는 극단한 개인리기주의자들에게서 인민적인 사업작풍과 옳바른 방법론이 나올수 없다.일군들이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를 철저히 극복하는것이 단순히 사업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당에 대한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심을 보위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를 견결히 수호해나가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져야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참된 충복이 될수 있다. 우리 당은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와의 투쟁을 인민의 존엄과 리익을 침해하는 온갖 반인민적인것을 말끔히 쓸어버리기 위한 심각한 정치투쟁으로 보고 그와의 전쟁을 선포하였다.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와의 투쟁을 강도높이 벌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당의 혁명적본태를 굳건히 고수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를 내부로부터 와해시키려는 적들의 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하기에 우리 당은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에서 일군들이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것을 바라고있다.믿음에는 보답이 따르고 사랑에는 충정과 의리가 따라야 한다.당의 사상과 령도를 맨 앞장에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며 인민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것, 바로 이것이 충신의 참모습이고 혁명가의 기본자세이며 우리 시대 일군들의 고결한 풍모이다. 일군들은 절세위인들의 인민적사업방법을 깊이 체득하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홍진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