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2월 20일 로동신문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일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적사업방법과 작풍을 체질화하여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에서 성스러운 조선로동당의 령도적권위를 힘있게 과시하는 일군, 전당에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혁명적당풍을 더욱 철저히 세우기 위해 투쟁하는 우리 당은 오늘 이런 일군들을 부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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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인민에 대한 최상최대의 사랑이고 헌신이다.

지금이야말로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떠받드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에서 그 어느때보다도 분발하여 뚜렷한 자욱을 남겨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다.

인민의 충복, 이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혁명적당풍으로 하는 우리 당이 자기의 훌륭한 전사들에게 안겨주는 가장 값높은 칭호이다.

인민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떠나 우리 위업의 승리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다.

당에 대한 충실성이자 곧 인민에 대한 충실성이다.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 인민의 충복으로서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자면 일군다운 정치사상적풍모와 실무적자질을 갖추어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이 수령님식, 장군님식인민관을 지니고 인민을 하늘같이 여기고 내세우며 언제나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인민을 위하여 뛰고 또 뛰는 참된 인민의 충복이 되여야 한다.》

우리 당은 어머니의 심정으로 사람들의 운명을 책임지고 따뜻이 보살펴주며 일편단심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우리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보장해주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는 당, 일군들이 인민의 충복으로 일해나가도록 이끌어주는 위대한 어머니당이다.

인민보다 공정한 재판관은 없다고 늘 외우시며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인민들속에 들어가시여 인민과 생사고락을 함께 하시였으며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인민에게 무한히 충실하신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말씀하신바와 같이 위대한 장군님식 사업방법은 인민들속에 들어가 대중의 마음을 움직여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고 혁명과 건설에 자각적으로 동원되도록 하며 격식과 틀을 배격하고 모든 문제를 창조적으로 실속있게 풀어나가는 가장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사업방법이다.

위대한 장군님식 사업방법과 사업작풍은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삶과 투쟁의 빛나는 교본, 영원한 귀감이다.

우리 일군들은 언제나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심장에 새기고 인민들이 바라고 좋아하는 일에 모든것을 다 바쳐야 하며 인민들이 아파하는 문제, 인민들이 요구하는 문제를 풀어주는데서 진정한 보람을 느껴야 한다.

인민을 위한 길에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나가는 격동의 우리 시대 일군들의 심장은 이런 고결한 인생관으로 불타야 한다.

몇해전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이 일군들의 사명이고 본분이라는데 대하여 참으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사회에서는 일군을 위하여 인민이 있는것이 아니라 인민을 위하여 일군이 있다고, 일군들자체가 인민들속에서 나온 인민의 아들딸들이라고, 그런것만큼 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은 응당한 일이라고 하시면서 일군들은 자기앞에 우리 장군님께서 하늘로 삼으신 인민이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언제나 인민을 받들고 존대하여야 하며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일해나가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의 보람은 결코 잘 먹고 잘사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헌신적으로 투쟁하는데 있다.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천품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일군들은 인민생활향상과 관련한 당의 방침관철에서 기수가 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는 우리 당정책이 철저히 관철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이 어떻게 투쟁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자기의 어깨우에 당정책의 운명이 놓여있다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인민생활에서 나타나게 하기 위하여, 자기 뼈를 깎아서라도 인민생활문제를 풀겠다는 비상한 각오로 신발창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 일군,

바로 이런 일군이 경애하는 원수님과 심장의 박동을 함께 하는 일군이다.

인민들이 바라는 질좋은 소비품을 더 많이 생산공급하는 문제는 인민성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언제인가 일군들에게 인민들이 요구하는 소비품을 많이 생산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는 기회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경공업부문에서 인민들이 절실히 요구하는 여러가지 소비품을 더 많이 생산하며 그 질을 결정적으로 높이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의 가슴속에 모든 사업의 출발점과 목적에 대하여 깊이 새겨주시였다.

사람들의 마음속고충을 가셔주기 위하여 노력하는 일군이 인민의 참된 충복으로 인민의 사랑과 존경을 받을수 있다.

이에 대하여 강조하시는 기회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은 이러저러한 일로 정신적고충을 겪으며 가슴앓이를 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돌리고 그들속에 맺혀있는 문제들을 제때에 찾아 풀어주어야 한다고, 비록 크지 않은것이라 해도 이런 문제를 놓치지 말고 제때에 풀어주어 모든 사람들이 당의 인덕정치, 광폭정치의 혜택아래 한점의 그늘도 없이 생활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에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고 일깨워주시였다.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모두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는 원칙에서 결함이 있거나 과오를 저지른 사람들도 따뜻이 대해주고 적극 도와주어 잘못을 고쳐나가도록 하여야 한다는것, 설사 엄중한 과오를 범한 사람이라고 하여도 한번 치기에 앞서 열번 만나 교양하여 당의 품에 안아주어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다.

내가 오늘 인민들을 위해 무엇을 하였는가, 할수 있는것을 못한것은 없는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실수를 하거나 행동에서 지나친것은 없었는가를 돌이켜보고 결함이 나타났을 때에는 그것을 의식적으로 고쳐나가는것을 습성화해야 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일군들이 이렇게 자기 사업을 매일 스스로 총화하는 과정을 통하여 당성을 단련하고 혁명적수양을 쌓으며 인민의 충복으로 더 잘 준비해나갈것을 바라신다.

인민을 위하여, 인민들속으로,

바로 여기에 우리 일군들의 생명이 있고 존재가치가 있다.

인민의 심부름군이 인민들속에 들어가지 않고 인민과 생사고락을 함께 하지 않으면 그 순간부터 부식의 길, 귀족화의 길을 걷게 된다.인민이 바라는 문제, 인민이 아파하는 문제를 무심히 대하거나 외면하는것보다 더한 관료주의는 없으며 인민들의 생활은 안중에 없이 제살궁리만 하는것보다 더한 수치는 없다.

푸르싱싱한 나무를 사회주의에 비유하면 일군들은 그 나무를 가꾸는 원예사라고 말할수 있다.지난 시기 여러 동유럽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지게 된 중요한 원인의 하나가 일군들이 세도와 관료주의를 부리고 특권행세를 일삼은데 있다.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는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으로서의 본태를 고수하고 빛내여나가기 위하여 투쟁하는 우리 당에 있어서 추호도 용납할수 없는 적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은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의 인민관을 체질화, 인생관화하여 사업과 생활에서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의 사소한 요소도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우리 일군들이 인민의 리익, 혁명의 리익을 위해 투쟁하는 참된 지휘성원으로서의 자기의 혁명적본분에 충실하도록 이끌어주시려는 숭고한 사랑의 당부이다.

위인의 슬하에서는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인민의 참된 충복들이 성장하기마련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심장에 새기고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인민들이 바라고 좋아하는 일, 인민들이 실지로 덕을 볼수 있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하기 위해 뛰고 또 뛰는 일군들,

그 고결한 헌신적복무로 하여 인민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있는 일군들은 그 얼마나 많던가.

위대한 당의 뜻으로 사는 일군들이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인민과 생사고락을 함께 하며 인민을 위하여 더 많은 땀을 흘리고있기에 온 나라에 창조와 기적의 열풍이 더욱 세차게 일어번지고 위대한 어머니당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가 날로 높아가고있는것이다.

본사기자 량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