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2월 21일 로동신문
최후승리는 신념의 강자들의것이다
격동적인 사변들로 천만의 가슴에 최후승리에 대한 확신을 안겨주고 세계정치무대에서 불패의 정치사상강국으로서의 주체조선의 권위와 위력, 강용한 민족의 자주적존엄을 최상의 경지에서 떨치며 인류의 폭풍같은 경탄을 불러일으킨 희한한 승리의 해, 조선을 끓게 하고 세계를 끓게 하는 미증유의 사변들을 련속 터치여 성스러운 주체혁명의 길에 세계사적인 승리의 해로 길이 빛날 참으로 격동적인 해, 특출한 신념과 의지, 담력과 배짱을 천품으로 지니신
승전고 높이 울리는 혁명에는 반드시 주체조선의 진정한 강대성을 알고 존엄높은 우리 민족의 전도양양한 미래를 알기 위해서는 파헤쳐보아야 할 밑뿌리가 있다. 무진막강한 주체조선의 힘은 천만대적이 떼지어 달려들면 일격에 때려눕힐수 있는 무적의 국방력만이 아니며 후손만대로 물려갈 억대의 자원도 아니다. 주체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자면 신념이 강해야 합니다. 이런 억척불변의 의지를 만장약하시고 누구도 상상할수 없고 누구도 해낼수 없는 전례없는 승리의 장훈을 련속 부르시는 세계의 각광을 받는 주체조선의 위력은 오늘의 세계를 진동하는 우리가 이룩하는 모든 승리도 력사의 전진운동을 고무추동하고 선도하는 주체조선의 자주정치도, 우리 조국의 막강한 위력도 그 밑바탕에는 절세의 위인의 억척같은 신념이 피줄기처럼 흐르고있다. 《주체혁명의 길은 혁명위업의 승리와 미래를 굳게 믿는 신념의 강자들만이 걸어갈수 있습니다.》 정치가의 신념은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승패를 좌우한다. 걸음걸음이 곧 승리인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력사적인 해, 황홀한 꿈만 같이 흐른 격정의 날과 날을 돌이켜보는 천만의 가슴에 혁명가들에게는 혁명적신념을 벼려주고 기적과 승리를 가져다주지만 혁명의 배신자, 변절자들에게는 돌풍이 되여 무서운 철추를 내리는 백두의 칼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친다. 언제 어디서나 백전백승의 의지를 안겨주며 그 어떤 역경도 순경으로 만드는 영웅적배심을 키워주는 기적과 행운의 성산 백두산, 지난해 12월 산같이 쌓인 강설을 헤치시며 억년 드놀지 않는 백두의 신념과 의지로 순간도 굴함없이 험난한 개척의 천만고비를 돌파한 격동적인 나날을 감회깊이 회억하시며, 그 자랑찬 영웅적추억과 더불어 크나큰 웅지를 안으시고 천하를 굽어보는 백두산에는 력사의 조종간을 억세게 틀어잡으시고 이 땅에 불어오는 온갖 역풍들을 백두의 칼바람으로 산산이 부셔버리시는 천하제일명장을 높이 모신 영웅조선의 힘을 막을자 이 행성에 없다는 승리의 희열이 끓어번지고있었으며 백두의 해돋이마냥 밝고 창창한 주체조선의 미래가 눈부시게 빛발치고있었다. 창공을 치뚫고 높이 솟은 아아한 절벽들, 눈부시게 아득한 천리수해… 모질게 광란하는 행성의 어지러운 바람에도 흔들림없이 백두의 억센 기상으로 용감무쌍히 전진하는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안고 가없이 펼쳐진 백두의 밀림이 파도쳐 설레였다. 절세의 영웅, 민족의 그 뜻, 그 신념을 안고 맞이하신 뜻깊은 새해의 첫날 아침 2018년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또 하나의 승리의 해로 될것입니다. 새해의 장엄한 진군길이 시작되는 이 시각 인민의 지지를 받고있기에 우리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라는 확신으로 나는 마음이 든든하며 전력을 다하여 인민의 기대에 기어이 보답할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게 됩니다. 하늘땅을 뒤엎는 폭풍속에서도 백두의 신념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매일, 매 시각 비상한 정치실력을 과시하시여 우리 민족의 력사에서 일찌기 없었던 민족존엄, 민족번영의 최전성기를 펼치신 그 어떤 광풍이 불어와도 드놀줄 모르는 불변의 혁명적신념과 하늘이 무너지면 그 하늘을 떠받들어서라도 승리의 대통로를 열어제낄 강인담대한 배짱과 무비의 담력을 지니신 신념의 강자만이 최후의 승리자가 될수 있다! 세계정치사에 길이 빛날 력사적인 올해는 한번 다지신 맹세, 한번 선택하신 목적, 한번 들어서신 주체혁명의 길에서 0.001mm도 탈선하지 않으시려는 우리 혁명에 있어서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시련과 난관의 고비가 겹겹으로 막아나섰다. 그처럼 엄혹하고 시련에 찬 가시덤불길을 헤치면서도 올해 우리는 오직 백전백승하는 하나의 력사, 승리의 력사만을 혁명사에 새기였다. 어떤 조건, 어떤 환경에서도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필승의 신념으로 력사의 광풍을 맞받아나가시는 걸출한 우리 인민을 존엄높은 인민으로 세계의 중심에 당당히 세워주시고 우리 조국이 그 누구의 눈치를 보거나 비위를 맞추지 않고 주체의 궤도를 따라 확신성있게 줄달음치게 해주시였으며 정력적이고 눈부신 령도로 온 나라에 사회주의건설대전의 창조열풍이 거세차게 휘몰아치게 하신 반만년민족사가 길이 칭송할 뜻깊은 올해에 우리 조국에서 이룩된 모든 승리는 불멸의 존함그대로 위인이 발산하는 빛은 날이 갈수록 더욱 거대한 진폭으로 만민의 심장에 스며들어 강렬한 여운을 남기기마련이다. 뜻깊은 올해 우리 조국에서 일어난 신념의 최강자를 혁명의 수위에 높이 모신것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고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민족의 최대의 긍지이고 혁명적자부심이라는 혁명사의 정의를. 이런 끓어넘치는 긍지와 더불어 지난 시기에는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극적인 사변들이 우리 조국에서 련이어 일어났다. 세계정치구도의 중심에 당당히 선 우리 조국의 경이적이고 눈부신 현실을 목격하며 세계는 격찬하였다. 세계의 모든 눈과 귀가 그 열광적인 매혹의 눈길로, 달아오른 심장으로 세계는 주체조선, 강용한 민족의 백절불굴의 정신력의 원천이 과연 무엇인가를 다시금 절감하였다. 그리고 산악같은 진리를 새겨안았다. 나라와 민족을 이끄는 정치가의 신념이야말로 최강의 국력이라는것을. 그렇다. 최후의 승패는 최첨단군사기술력에 의하여 좌우되는것이 아니라 혁명을 이끄는 격동으로 흐른 날과 달을 돌이켜보는 우리의 눈앞에 조성된 정세가 엄혹하다고 하여 우리의 신념의 대오는 가만히 앉아 좋아지기만을 기다리지 않았다.남이 무엇을 가져다줄것은 더욱 바라지 않았다. 우리는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야 한다.우리 인민의 충천한 기세를 계속 앙양시켜나가야 한다. 온 나라를 종횡무진하시며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부강조국을 일떠세울 신념의 불길을 활화산처럼 지펴주시는 백두대지, 갈마전역을 비롯한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한 나라, 한 민족의 전도는 무엇을 보고 확정할수 있는가. 신념으로 시작되고 신념으로 끝나는것이 혁명가의 인생이라는것을 우리는 책에서 배우지 않았다. 불속에서 장검을 벼리듯 전대미문의 고난속에서 우리의 신념은 더욱 억세게 벼려졌다. 전체 인민을 우리 혁명의 전세대가 지녔던 불굴의 신념을 이어받아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과 끝까지 운명을 같이하며 그 길에서 한치의 탈선과 주저도 모르는 견결한 투사로 준비시켜야 한다는것이 지금이야말로 그 어느때보다도 철의 대오에 누구보다 신념이 강한 우리 인민이 누구보다 높이 올라서고 누구보다 흥하게 되는 그날을, 주체조선의 최후승리를 세계는 반드시 력사에 기록할것이다. 본사기자 량 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