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2월 23일 로동신문

 

기층당조직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더욱 가속화하자


병사시절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은률광산 증산광구 굴진중대
3소대 당세포위원장 길광철동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포위원장들은 자기 단위의 사업에서 혁신을 일으키기 위하여 늘 일감을 두몫, 세몫씩 맡아안고 뛰여야 하며 어렵고 힘든 일이 제기되면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고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은률광산 증산광구 굴진중대 3소대 당세포위원장 길광철동무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어려있는 광산에 제대배낭을 풀어놓은 그날부터 오늘까지 철광석생산에 자신의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오고있다.

철광석생산의 동음이 높이 울리는 막장은 그에게 있어서 언제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된 전호가와도 같았다.

생산도 생활도 병사시절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그의 이런 신념, 이런 투쟁기풍은 변함이 없다.

지난 13년간 길광철동무는 당세포위원장으로 일해오면서 자신을 우리 당의 핵심, 초급정치일군으로 내세워준 당의 크나큰 믿음을 심장깊이 새기고 당원들을 당의 사상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억세게 키워왔다.그뿐아니라 어렵고 힘든 일이 제기될 때면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고 소대의 앞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었다.

언제인가 소대앞에 긴장한 생산과제가 나섰을 때였다.

그때 그는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으로 광부들의 심장을 뜨겁게 달구어주며 대오의 앞장에서 소대원들을 로력적위훈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켰다.그리하여 중대가 당앞에 결의한대로 철광석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는데 크게 이바지하게 되였다.

소대원들을 친혈육의 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는 길광철동무의 뜨거운 인정미로 하여 집단안에는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한 미풍도 차넘치고있다.

지금도 길광철동무는 병사시절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투쟁하고있으며 소대원들을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에로 적극 불러일으키고있다.

본사기자 채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