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2월 27일 로동신문
제4차 전국농업부문열성자회의 진행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하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가 벌어지는 속에 제4차 전국농업부문열성자회의가 평양에서 있었다. 25일과 26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된 회의에서는 당의 농업혁명방침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교훈을 분석총화하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과 창조적열의를 총폭발시켜 과학농사열풍, 다수확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킴으로써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이 토의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박봉주동지가 회의에 참가하였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인 로두철동지, 박태덕동지, 김능오동지와 내각부총리 겸 농업상 고인호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철만동지, 도당위원장들, 전국의 모범적인 농장원, 농촌초급일군들과 농업과학자, 기술자들, 농업부문 지도일군들, 성, 중앙기관, 련관단위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보고를 박봉주동지가 하였다. 보고자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공화국창건 7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한 기세드높이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경제건설대진군을 다그치고있는 시기에 제4차 전국농업부문열성자회의를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이번 회의가 당의 령도따라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에 제시된 알곡생산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하는데서 새로운 전환점으로 될것이라고 하면서 절세위인들께서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해 심혈과 로고를 다 바쳐오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우리 나라 다수확운동의 력사는 주체농업발전의 넓은 길을 열어주신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바람세찬 포전길을 걸으신 새 세기 농업혁명방침을 제시하시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하여 바쳐오신 보고자는 전체 회의참가자들과 온 나라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열화와 같은 충정의 마음을 담아 다수확운동의 빛나는 력사와 전통을 창조하신 그는 당의 령도밑에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농업생산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 성과를 거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농업부문에서 이룩된 가장 귀중한 성과는 농업근로자들이 높은 사상정신적풍모를 지니고 당의 농업정책을 결사관철해나가는 사회주의농업전선의 믿음직한 주인으로 자라난것이다. 령도업적단위들이 앞장에서 내달려 우리 당 농업정책의 정당성을 과시하고 청년들이 청춘의 힘과 열정을 다 바쳐 사회주의대지를 가꾸어가며 당의 믿음직한 척후대, 익측부대의 위용을 높이 떨치였다. 알곡증산으로 적대세력들의 제재봉쇄에 파렬구를 내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과시하겠다는 투철한 계급적자존심을 지니고 혁신을 일으켜 많은 단위에서 정보당 알곡수확고를 훨씬 높이고 다수확농장원대렬이 장성하였다. 농장들에서 자체의 힘으로 부족되는 영농물자와 자재들을 해결하고 앞선 영농기술과 방법들을 도입하여 당의 종자혁명방침, 두벌농사방침, 감자농사혁명방침, 콩농사방침관철에서 큰 전진을 이룩하였다. 보고자는 지난 기간 일부 농장과 단위들에서 종자생산과 보관관리사업을 책임적으로 하지 않고 기후조건과 포전별특성에 맞게 품종배치를 바로하지 않았으며 분조관리제안에서 포전담당책임제의 우월성을 최대한 발양시키지 못한 결함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특히 올해의 혹심한 가물과 고온피해를 이겨내지 못하고 알곡생산을 미달한 농장들의 교훈은 지력을 높이지 않고서는 다수확을 기대할수 없으며 일군들이 경제조직사업을 짜고들지 못하면 당정책이 아무리 정당하고 농업근로자들의 창조적열성이 높아도 농업생산에서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나타난 결함들에서 교훈을 찾고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다수확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릴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농업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나라의 농업발전에 쌓아올리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가렬한 전화의 불길속에서 전시식량생산을 보장한 전세대 농민들의 영웅적투쟁정신을 본받아 《쌀로써 당을 받들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다수확운동의 포성을 힘차게 울려나가야 할것이다. 농업과학자, 기술자들은 과학기술의 알찬 열매로 다수확에 이바지할 애국의 마음을 안고 탐구전, 창조전을 맹렬히 벌려 농업의 과학화, 현대화수준을 더욱 높여야 한다. 중앙과 도, 시, 군농업지도기관 일군들이 농업생산에 대한 기술적지도에 모를 박고 작전과 지휘를 빈틈없이 하며 알곡증산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 유능한 작전가, 적극적인 실천가가 되여야 한다. 내각과 국가계획위원회를 비롯한 성, 중앙기관들에서 농사에 필요한 영농설비와 물자, 자재들을 책임적으로 보장하며 농촌에 대한 전사회적지원을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 보고자는 당이 지펴준 다수확운동의 불길드높이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에 제시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어랑군 운곡협동농장 분조장 최순녀동지, 태천군 은흥협동농장 관리위원장 허정옥동지, 연안군 오현협동농장 작업반장 윤기동동지, 영광군 상중협동농장 농장원 손경옥동지, 서흥군 범안협동농장 분조장 엄화숙동지, 순안구역 순안협동농장 작업반장 리은희동지, 천리마구역 강선협동농장 작업반장 김명철동지, 안악군 덕성협동농장 관리위원장 리광수동지, 숙천군 칠리농장 청년작업반 당세포위원장 김재남동지, 성간군 동산협동농장 농장원 고정옥동지, 안변군 천삼협동농장 작업반장 전필남동지, 곡산군 덕흥협동농장 작업반장 김명철동지, 박천군 신평리당위원장 김정룡동지, 황해남도농업과학연구소 연구사 최종하동지, 삼지연군 중흥농장 관리위원장 강제선동지, 금강군 현리협동농장 관리위원장 서광옥동지, 재령군 남지협동농장 분조장 최근식동지, 염주군 내중협동농장 관리위원장 백언동지, 만경대구역 만경대남새전문농장 분조장 김금숙동지, 화대군 읍협동농장 관리위원장 석호동지, 토론자들은 당의 농업정책을 높이 받들고 다수확운동을 줄기차게 벌려온 나날에 이룩한 성과와 경험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절세위인들의 령도업적을 대중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주고 농업근로자들을 현실에서 우월성이 확증된 선진적인 농법들을 도입하고 모든 영농공정을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수행하였으며 강습, 기술전습회 등을 실정에 맞게 조직하여 농장원들을 과학농사의 믿음직한 담당자로 준비시키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지력을 높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논밭을 다수확포전으로 만들고 다용도화된 능률적인 농기계들을 창안도입하여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인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농산과 축산의 고리형순환생산체계를 확립하여 다수확농장의 토대를 튼튼히 쌓고 산간지대, 중간지대농사의 본보기를 창조한 경험에 대하여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농업생산의 주인은 농장원들자신이라는 자각을 안고 자체의 힘으로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으며 사회주의원칙과 실리주의원칙에 맞게 농장관리운영사업을 부단히 개선한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일군들이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선진영농방법과 기술을 받아들이는 사업을 소홀히 하면 농사의 참된 주인이 될수 없으며 모든 농사일에 정통하고 현대농업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한 진짜배기실농군이 되여야 다수확농장, 다수확작업반, 다수확분조의 영예를 계속 떨칠수 있다는 교훈을 찾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당의 농업정책을 심장깊이 새기고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증산돌격전을 과감히 벌려 사회주의최후승리를 앞당기는데 적극 이바지하는 다수확운동의 선구자가 될 굳은 결의를 피력하였다. 회의에서는 제4차 전국농업부문열성자회의는 우리 당 농업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 과학농사의 우월성을 남김없이 과시하며 다수확운동의 불길드높이 농업생산을 비약적으로 늘이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