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2월 18일 로동신문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절세위인의 한평생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온 나라 강산에 차넘치고있는 지금 우리 인민은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시기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위인의 거룩한 한평생이 뜨겁게 어려와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자신을 위해서는 순간의 휴식마저 허용하지 않으시고 조국과 민족의 번영을 위해 천만고생도 락으로 여기신 어버이장군님, 그이의 불같은 한생을 떠나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오늘에 대해 결코 생각할수 없다.

끝없는 그리움속에 흘러간 나날들에 얼마나 위대한분을 어버이로 모시고 살아왔는가를,그이의 한평생이 얼마나 크나큰 업적으로 빛나고있는가를 사무치게 절감한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속에는 언제 어디서나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이 소중히 자리잡고있었다.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날부터 조선혁명을 책임진 주인이 되겠다는 굳은 결심을 품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고 빛내이시였으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애국헌신의 길을 이어가시였다.

애국을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체현하신 우리 장군님이시기에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아버렸을 엄혹한 시련을 과감히 뚫고헤치시며 우리 인민이 대대손손 긍지높이 살아나갈수 있는 억년기틀을 마련해주시고 태양민족의 존엄을 온 세상에 떨치시였다.

백두의 혁명정신이 맥박치고 투철한 사회주의신념이 고동치며 열렬한 애국, 애족, 애민의 열과 정이 차넘치는 우리 장군님의 혁명생애는 실로 절세의 애국자의 위대한 한평생이였다.

조국과 인민에 대한 우리 장군님의 불보다 뜨거운 사랑, 희생적인 헌신은 자기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사회주의제도의 정당성,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고부동한 믿음에서 출발한것이였다.

그 믿음을 안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엄혹한 난국을 타개하고 조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사생결단의 험난한 길도 주저없이 걸으시였다.

그 길이 얼마나 간고한 애국헌신의 길이였는가 하는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고난의 행군시기부터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입고계시던 단벌솜옷이 눈물겹게 말해주고있다.

누가 최후에 웃는가를 보라고 하시며 승리할 래일에 대한 확신을 안으시고 우리 장군님께서 헤쳐가신 그 길우에서 우리 조국은 세계적인 강국으로 위용떨치게 되였다.그이의 강인담대한 기상앞에 적대세력의 반공화국압살광풍과 반통일도전은 걸음마다 산산이 짓부셔졌으며 우리 민족의 존엄과 긍지는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그토록 어려운 속에서도 이르는 곳마다에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이 훌륭히 일떠섰다.이 땅우에 이룩된 세기적변혁은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주의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민족분렬의 아픔을 두고 잠 못 이루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심려를 덜어드리고 겨레의 숙원을 풀어주시기 위해 끝없는 로고를 바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관철하기 전에는 그 어떤 락도 바라지 않는다는것이 우리 장군님의 신조였다.

나라의 크고작은 일들을 다 돌보시느라 한밤을 꼬박 지새우시고도 이 길이 조국통일에 잇닿아있다면 이제라도 백리, 천리를 더 가고싶다고 하시며 정력적인 헌신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장군님, 그이께 있어서 조국통일위업은 겨레의 무궁번영할 앞날과 관련되는 최대의 애국사업이였다.

이 땅우에 기어이 통일강국을 일떠세우고 조선민족을 더 높이 안아올려 세계가 부러워하게 하겠다는 확고부동한 신조를 지니시였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험난한 가시덤불길을 진두에서 헤쳐나가신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제시하신 과학적이며 현실적인 조국통일방침들,그이의 지칠줄 모르는 정열과 불타는 애국의지는 반통일세력들의 악랄한 방해책동속에서도 조국통일운동이 자기의 주체적성격을 굳건히 고수하며 승리적으로 전진하여올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

우리 장군님의 탁월한 령도는 온 겨레의 환희와 격정을 불러일으킨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안아왔다.

예지로 빛나는 안광, 봄날처럼 따스한 미소와 후더운 인정미, 거침없는 언변, 크나큰 도량과 포옹력, 바다처럼 넓고 하늘처럼 확 트인 호방한 성격, 풍부한 유모아, 막히는데 없는 다방면적이며 해박한 지식 등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신 위인적풍모는 온 겨레를 매혹시키였다.

세인을 격동시킨 북남관계의 경이적인 사변들과 성과들을 목격하며 온 겨레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해주신 우리 민족끼리리념의 정당성과 진리성, 그 무궁무진한 생활력을 심장깊이 절감하였다.

진정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오로지 조국의 통일과 민족의 번영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애국애족의 화신,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시다.

불타는 조국애와 민족애, 비범한 령도력과 숭고한 풍모를 지니시고 조국통일운동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자주통일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은 무궁번영할 민족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오늘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위업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국통일의 길에 가로놓이는 난관과 장애를 앞장에서 헤치시며 북남관계발전과 조선반도의 평화번영을 위한 력사적위업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계신다.

오래동안 파국에 처해있던 북남관계에서 대전환이 일어나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된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한 의지와 대범한 결단, 통이 큰 아량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그이께서 계시기에 우리 인민은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의 찬란한 래일을 확신하고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애국의 뜻과 의지를 받들어 위대한 장군님께서 열어주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따라 더욱 힘차게 전진해나갈것이며 그 길에서 통일강국의 새 아침을 반드시 맞이하고야말것이다.

본사기자 허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