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0월 26일 로동신문

 

세계상식

사라진 군사기구들

 

와르샤와조약기구

 

1955년 5월 14일 평화와 안전, 사회주의전취물을 수호하기 위하여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에 의하여 조직되였던 군사정치동맹이다.

나토에 대항하기 위해 조직된 기구는 이전 쏘련, 뽈스까, 체스꼬슬로벤스꼬, 로므니아, 마쟈르, 벌가리아, 민주도이췰란드를 성원국으로 하였다.

기구의 기본사명은 제국주의자들의 침해로부터 성원국들의 안전을 공동으로 보위하는것이였다.그러나 쏘련이 붕괴되고 동유럽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련이어 좌절되자 더는 존재할 필요가 없게 되였다.

1991년 3월 31일 와르샤와조약기구해체가 선포되고 7월 1일 쁘라하에서 와르샤와조약의 효력을 중지할데 대한 의정서가 조인되였다.그리하여 나토를 견제하고 사회주의나라들의 공동방위를 위해 36년간 활동한 기구는 자기의 존재를 마치였다.

 

동남아시아조약기구(세아토)

 

동남아시아지역에 조직되여있던 군사동맹이다.

나토, 쎈토와 함께 미국의 전략실현의 한 도구로서 1954년 9월 8일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체결된 《동남아시아집단방위조약》에 따라 조직되였다.미국, 영국, 프랑스, 오스트랄리아, 뉴질랜드, 필리핀, 타이, 파키스탄을 성원국으로 하였었다.

기구내에서 점차 미국의 명령지휘체계가 통하지 않고 행동의 통일성도 보장되지 않았으며 여러 나라들이 기구에서 탈퇴함으로써 자기 사명을 다할수 없었다.1977년 5월 30일에 종말을 고하고말았다.

 

중앙조약기구(쎈토)

 

중동지역에 조직되였던 침략적군사기구이다.

1955년 11월 미국과 영국에 의하여 발족되였다.발족당시 영국, 뛰르끼예, 이란, 파키스탄, 이라크가 망라되였으며 본부를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에 두었다.

생겨난 첫날부터 중동인민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쳤으며 전횡과 강권에 대한 성원국들의 반발과 내부모순으로 하여 무맥한 존재로 되였다.

1979년 9월 26일 기구는 자기의 존재를 마치였다.

본사기자 박예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