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2월 3일 로동신문

 

제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을
철의 론리로 밝혀주시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너무도 뜻밖에, 너무도 애석하게 잃고 피눈물속에 가슴을 치던 그때로부터 어느덧 7년세월이 흘렀다.

날이 가고 해가 바뀔수록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경모의 정은 더욱 뜨거워지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비범한 사상리론활동으로 인류자주위업의 앞길을 밝혀주시기 위하여 온갖 심혈을 기울이시였으며 영원불멸할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업적은 국제관계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입니다.》

캄캄한 밤에 검푸른 바다를 헤가르는 배들은 등대가 있어 항로에서 리탈함이 없이 항행할수 있다.위인의 천재적인 사상과 리론은 등대와 같이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이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전진하도록 앞길을 밝혀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진보적인류가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그들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주시였다.

1960년대에 제국주의자들은 《평화》와 《협조》라는 간판밑에 인민대중의 자주의식을 마비시키고 세계의 자주력량을 내부로부터 와해시키기 위해 음흉하게 책동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이 떠벌이는 《평화》와 《협조》의 리면에는 파괴와 교란, 침략과 간섭의 기도가 숨어있었다.

제국주의자들이 내놓은 《평화전략》은 뒤집어놓은 전쟁전략이며 교활한 침략계획이였다.제국주의자들이 해마다 늘이는 방대한 군사비는 이에 대한 명백한 실증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수정주의자들은 제국주의를 미화분식하고 그에 대한 환상을 퍼뜨리고있었다.

수정주의자들은 제국주의가 침략적이 아니며 《리성》적이라고 하면서 제국주의와의 투쟁을 포기해야 한다는 기회주의적이며 반혁명적인 리론을 내놓고 그것을 합리화하였다.

이것은 제국주의의 핵공갈정책에 겁을 먹고 무릎을 꿇는 투항주의적행위였으며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에 대한 비렬한 배신이였다.

수정주의자들의 이러한 행위는 적지 않은 사람들의 머리를 혼란시켰다.

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정주의자들의 투항주의적궤변의 반동성을 폭로하시고 현대제국주의의 진면모를 만천하에 발가놓으시여 인류가 반제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시기인 주체51(1962)년 1월 불후의 고전적로작 《현대제국주의의 특징과 침략적본성에 대하여》를 발표하시여 제국주의침략의 악랄성과 교활성에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현대제국주의는 국가독점자본주의에 의거하고있고 신식민주의정책을 실시하고있으며 제국주의나라들 호상관계에서도 그전과 다른 특징을 가지고있다고 천명하시였다.

또한 현대제국주의는 쇠퇴몰락하면서 최후발악하고있는 제국주의이라는데 대하여 명확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제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을 부인하는 수정주의자들의 견해의 반동성에 대하여서도 철의 론리로 해명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국제적으로 복잡한 정세가 조성되고 예상치 않았던 사태들이 빚어질 때마다 언제나 그 본질을 비범한 과학적통찰력으로 꿰뚫어보시였다.

1970년대 세계도처에서 지배권을 유지하기 위해 미쳐날뛰던 제국주의자들은 《핵무기사용도 서슴지 않겠다.》고 폭언하면서 캄보쟈와 윁남에서 《초토화작전》을 벌려놓았으며 중동에서는 이스라엘유태복고주의자들을 사촉하여 에짚트와 수리아를 반대하는 제4차 중동전쟁을 일으켰다.

제국주의자들의 발악적공세는 어떻게 하나 자주시대의 흐름을 가로막고 저들의 지배주의야망을 기어이 실현하기 위한 책동이였다.

사태는 인류의 자주위업이 전진하는가 아니면 좌절당하는가 하는 매우 엄중한 지경에 이르렀다.

현실을 그 누구보다도 깊이 통찰하시고 인류가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신분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식민지를 거의다 잃어버리고 얼마 안되는 식민지마저 내놓지 않으면 안될 기구한 운명에 처한 제국주의자들이 힘의 정책에 매달리며 발악하고있지만 그것은 반제자주의 길로 나아가는 세계 수많은 나라 인민들의 혁명투쟁에 겁을 먹고 저들의 잔명을 부지해보려는데 목적이 있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이것은 그들의 강대성을 보여주는것이 아니라 멸망을 앞둔자의 취약성을 더욱 드러내는것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제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은 변할수도 약화될수도 없으며 변하는것이 있다면 침략적수법인것만큼 사회주의나라들과 쁠럭불가담나라들은 견결한 반제자주적립장을 가지고 굳게 단결하여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을 강화해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이처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제국주의자들의 발악적공세앞에서 굴복하느냐 아니면 견결한 투쟁으로 자주의 시대적흐름을 떠밀고나가느냐 하는 엄혹한 시기에 인류가 자주성을 위한 투쟁에 더욱 힘있게 떨쳐나설수 있게 하는 지침을 마련하여주시였다.

진보적인류는 자주위업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주의적책동을 짓부시며 신심과 용기를 안고 자주성을 위한 투쟁에 더욱 힘있게 떨쳐나설수 있게 되였다.

참으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인류의 자주위업을 위하여 바치신 로고와 심혈은 헤아릴수 없으며 그 과정에 쌓으신 업적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력사와 시대앞에 쌓으신 업적은 인류의 가장 고귀한 유산으로,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추동하는 불멸의 기치로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다.

본사기자 김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