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2월 19일 로동신문

 

진보적인류의 심장속에 영생하시는 절세의 위인

 

캄보쟈국왕과 대왕후가
우리 나라 대사관에 대형꽃바구니들을 보내여왔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7돐에 즈음하여 캄보쟈왕국 국왕 노로돔 시하모니와 대왕후 노로돔 모니니예트 시하누크가 14일 이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에 대형꽃바구니들을 보내여왔다.

꽃바구니들의 댕기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각하께 최대의 경의를 표합니다》라는 글발이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에 국왕과 대왕후의 위임에 따라 왕궁담당부수상 콩 쌈올을 단장으로 하는 캄보쟈왕국정부 왕궁성대표단이 꽃바구니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부수상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조선인민의 위대한 령도자이시며 캄보쟈인민의 친근한 벗이신 김정일대원수각하의 서거 7돐에 즈음하여 존경하는 국왕페하와 대왕후페하는 우리 대표단이 조선대사관을 방문하여 김일성대원수각하의 태양상과 김정일대원수각하의 태양상에 꽃바구니를 진정하고 경모의 인사를 드릴것을 위임하였다.

또한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은원수각하께 인사를 전하여드릴것을 부탁하였다.

조선의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이신 김정은원수각하께서 건강하실것과 나라의 번영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고귀한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시기 바란다.

 

업적토론회, 회고모임, 영화감상회
여러 나라에서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7돐에 즈음하여 끼르기즈스딴, 우크라이나에서는 업적토론회가, 영국에서는 회고모임이 8일부터 10일까지의 기간에 진행되였다.

행사들에는 해당 나라의 각계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끼르기즈스딴 《끼르기즈 엘》인민통일공화국정당 중앙리사회 위원장인 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김정일동지는 나라와 인민을 위해 거대한 업적을 쌓으신 위대한 령도자이시다.

그이께서는 조선로동당을 인민의 리익을 위해 복무하는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그이의 령도밑에 조선로동당은 불패의 통일단결을 이룩하였다.

강철의 의지와 무비의 담력, 천리혜안의 예지를 지니신 김정일동지의 령도가 있어 조선은 온 세상에 존엄과 위용을 떨칠수 있었다.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위업을 계승해나가시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기에 조선의 앞날은 더더욱 밝고 창창하다.

우크라이나 기자, 문화인들의 《주체의 태양》 김정일주의연구협회 위원장은 이렇게 강조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정치를 펼치시여 조선을 압살하려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였으며 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놓으시였다.

그이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조선은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킬수 있는 무진막강한 힘을 지닐수 있었다.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나라 인민들은 조선을 따라배워야 한다.

영국에서 진행된 회고모임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전문이 채택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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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7돐에 즈음하여 민주꽁고, 탄자니아, 이딸리아에서 8일부터 10일까지의 기간에 회고모임이 진행되였다.

모임들에는 해당 나라의 각계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김정일대원수회고 민주꽁고위원회 위원장 앙드레 로헤껠레 깔론다, 민주꽁고공산당 중앙위원회 부총비서인 민주꽁고-조선친선 및 련대성협회 위원장 오떼떼 가스똥 음보요는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인민의 행복과 인류자주위업실현을 위해 정력적으로 사업하시였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김정일령도자는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심화발전시키시고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신 저명한 사상리론가, 희세의 정치가이시다, 그이께서는 조선로동당을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진정한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시였다, 세계인민들은 한생에 그토록 거대한 업적을 쌓으신 위인의 고귀한 생애와 업적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주체사상연구소조 탄자니아전국조정위원회 부위원장인 탄자니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서기장 마이나는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제시하신 사상과 로선들은 시대의 앞길을 밝히는 영원한 기치로 되고있다,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특출한 공헌을 하신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고 언급하였다.

이딸리아주체사상연구위원회 피렌쩨소조 책임자 빠스꾸알레 펠리체와 성원들은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한평생 인민을 위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신 진정한 인민의 령도자이시라고 하면서 우리 공화국을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다지신 절세위인의 업적을 높이 칭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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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7돐에 즈음하여 로씨야련방공산당 연해변강위원회, 정의의 로씨야당 연해변강지부위원회에서 7일과 8일 영화감상회가 진행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고매한 풍모와 그이께서 조로친선관계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담은 영화를 감상한 로씨야인사들은 깊은 감동을 표시하였다.

련방공산당 연해변강위원회 제1비서인 원동지역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협회 위원장은 영화를 보면서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사적현판을 그이께서 몸소 다녀가신 울라지보스또크시 가반호텔에 모시던 잊지 못할 그때를 감회깊이 돌이켜보았다, 시안의 여러곳에 모셔진 사적현판들은 절세위인에 대한 로씨야인민의 흠모심을 느낄수 있게 한다고 말하였다.

정의의 로씨야당 연해변강지부위원회 집행위원은 김정일동지께서 울라지보스또크시를 방문하신 때로부터 많은 세월이 흘렀으나 그이에 대한 한없이 고결한 추억은 오늘도 변함이 없다,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발전에 이룩하신 위인의 업적은 로씨야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몽골과 나이제리아의 여러 단위에서도 1일부터 7일까지의 기간에 김정일화》, 《과학기술전당》 등 우리 나라 영화들에 대한 감상회가 진행되였다.

 

여러 나라 신문, 인터네트 글 게재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존재로, 선생으로 여기시고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생애를 여러 나라 출판보도물이 칭송하였다.

로씨야신문 《자브뜨라》는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김정일령도자의 한평생은 흰눈과 같은 순결한 생애였다.

그이께 있어서 자신을 위한것이란 하나도 없었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늘 수수한 잠바옷을 입으시고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쪽잠으로 피로를 푸시면서도 도처에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공장들과 새집들, 문화휴식터들을 일떠세우도록 하시였다.

조국앞에 공을 세운 사람들을 위해서는 많은 기념비와 동상들을 세워주시면서도 자신을 위해서는 동상 하나 세우지 못하게 하시였다.

먼 외국방문의 길에서도 두고 온 인민들을 생각하시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인민사랑의 현지지도길에 계시였다.

에짚트신문 《알 아흐바르 알마싸이》는 이렇게 서술하였다.

김정일각하의 한평생은 세차게 타오르는 불길과도 같은 한생이라고 할수 있다.

특히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해인 2011년은 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자신을 불태우신 한해였다.

김정일각하께서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하여 2011년 온 한해를 앞장에서 걸으시였다.

그토록 열렬한 조국애와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신 절세위인의 헌신에 의하여 그해에만도 조선에서는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과 혁신들이 련이어 창조되였다.

인도네시아신문 《인터내셔널 메디아》는 위대한 김정일각하는 인민을 굳게 믿고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조선을 이끄신 진정한 인민의 령도자이시다, 력사의 모진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인민대중중심의 조선식사회주의가 온 세상에 빛을 뿌릴수 있은것은 그이의 탁월한 령도력이 있었기때문이다고 강조하였다.

브라질선군정치연구쎈터는 인터네트홈페지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한평생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였다.

그이께서는 인민들의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시였으며 그에 저촉되는것은 사소한것도 허용하지 않으시였다.

그이의 뜨거운 인민사랑을 전하는 전설같은 이야기들을 다 말하자면 끝이 없을것이다.

이처럼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바치신 령도자를 인민들이 어찌 진심으로 받들고 열화와 같이 흠모하지 않겠는가.

령도자의 서거에 접하고 견디기 어려운 슬픔속에 몸부림치던 조선인민의 모습은 전세계를 감동시켰다.

나이제리아신문 《나이제리언 오브저버》는 이런 글을 편집하였다.

김정일각하께서는 인민을 끝없이 사랑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인민의 리익을 모든 사색과 활동의 출발점으로 삼으시였으며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였다.

한없이 소박하고 겸손하며 소탈한 인민적품성을 지니신 그이께서는 자신을 근로하는 인민의 아들이라고 하시면서 수천척지하막장에도 들어가시고 험한 포전길도 걸으시였으며 인민들의 이야기도 허물없이 들어주시였다.

참다운 인민적령도자로서의 그이의 숭고한 영상은 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될것이다.

 

벌가리아단체 뷸레찐 발행

 

벌가리아조선친선협회가 뷸레찐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서거 7돐》을 발행하였다.

뷸레찐은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2011년 12월 17일은 조선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세계혁명의 걸출한 령도자이신 김정일동지께서 서거하신 날이다.

해마다 12월 17일이 오면 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는 경건한 마음으로 절세위인을 추모한다.

김정일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때로부터 조선로동당은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실현하는 정치조직으로 강화발전되였다.

강철의 당, 불패의 당인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사회주의건설과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 커다란 성과들을 달성하였다.

류례없이 엄혹한 시련의 시기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고 조선의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신것은 김정일동지께서 이룩하신 가장 큰 업적중의 하나이다.

김정일동지께서 시대와 력사앞에 쌓으신 업적은 영원불멸할것이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