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2월 23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교통사고를 막기 위한 국제적움직임
얼마전 세계보건기구가 2016년 한해동안에 세계적으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수가 약 135만명에 달하였다고 발표하였다.이것은 2000년보다 약 20만명 늘어난것으로 된다. 세계보건기구는 교통사고가 세계적인 사망원인순위에서 8위를 차지하지만 젊은이들의 사망원인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있다고 밝혔다.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요인은 각이하다. 대다수가 운전사들의 음주로 인해 일어나지만 흡연도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되고있다. 최근년간 에스빠냐에서는 운전사가 차창밖으로 버리는 담배꽁초때문에 여러건의 큰 교통사고가 발생하였다.이 나라에서는 4년전에 실내 및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을 법적으로 금지하였다.그후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안에서 담배를 피우게 되였는데 차창밖으로 버려지는 꽁초로 인해 오토바이를 타고가던 사람의 몸에 불이 달리거나 자전거를 타던 어린이가 눈에 화상을 입는 등 사고가 잇달아 일어났다. 어느 한 나라의 연구사들이 약 3만 3 000명의 남성을 담배를 피우지 않는 조, 담배를 적게 피우는 조, 담배를 비교적 많이 피우는 조로 나누어 연구사업을 진행하였다.결과 담배를 비교적 많이 피우는 사람 1만 1 403명중 62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하였다는것이 밝혀졌다.나이와 음주 등 요소들을 고려하였을 때 담배를 하루에 20대이상 피우는 남성들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확률은 그렇지 않은 남성들에 비해 1.54배 높았다고 한다.연구사들은 흡연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위험성을 높여주기때문에 해당 부문에서 운전시의 흡연금지 등 교통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여러가지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교통사고는 사람들이 각성하고 노력하면 얼마든지 막을수 있다. 여러 나라에서 교통사고를 막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로씨야의 학자들이 운전사들의 졸음을 방지하는 기구를 개발하였다.기구는 2가지로 되여있다.개발자들의 소개에 의하면 《바지스》로 명명된 기구에는 압력 및 맥박, 온도수감부들이 있다.이 수감부들은 운전대의 피복층에 설치되여 몸상태에 따르는 신호를 조종체계 즉 차안에 설치된 크지 않은 함에 보낸다.수감부들이 운전사의 체내에서 이상을 감수하는 경우 조종체계가 소리신호를 보내여 전등빛이 깜빡이기 시작한다.그러면 졸음이 사라진다.한편 《쏘바》로 명명된 기구에서는 수감부들이 차안에 설치된 2대의 소형촬영기에 신호를 보낸다.소형촬영기들은 운전사의 눈동자움직임을 추적하다가 눈동자가 정확한 위치에 있지 못하면 빛신호를 보낸다.한 개발자는 《운전시 졸리는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이것때문에 로씨야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총적인 교통사고에서 25%의 몫을 차지한다.우리가 개발한 기구를 리용하면 운전시 조는 현상을 20% 없앨수 있다.》고 말하였다. 도이췰란드의 아우그스부르그와 오스트랄리아의 시드니에서는 건늠길들에 지면교통신호등을 설치하고 리용하고있다.이 나라들에서는 교통사고의 대부분이 사람들이 머리를 숙이고 손전화기화면을 보면서 건늠길을 걸어간탓에 일어났다고 한다.지면교통신호등이 설치됨으로써 설사 손전화기화면을 보면서 도로를 건느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붉은 등이 깜빡이는것을 감촉할수 있다. 이밖에도 많은 나라에서 교통질서를 자각적으로 지키도록 교양사업을 강화하는 등 교통안전대책들을 취하고있다. 본사기자 김수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