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2월 28일 로동신문

 

김정일동지는 불세출의 위인, 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장군님의 고결한 생애를
전세계가 경건히 회억

 

인류가 낳은 불세출의 대성인이시며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만민의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그이의 서거 7돐에 즈음하여 뜨겁게 분출되였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자주,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사회주의건설과 인류자주위업실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희세의 정치가, 탁월한 령장의 고귀한 한평생을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돌이켜보았다.

캄보쟈에서 국왕의 지시에 따라 왕궁담당부수상을 위원장으로 하는 회고위원회가, 베네수엘라에서 정당, 단체, 기관의 대표들을 망라하는 전국적규모의 회고위원회가 조직된것을 비롯하여 수많은 나라에서 정계, 사회계의 저명한 인사들의 참가하에 회고위원회들이 련이어 결성되였다.

모스크바, 싼크뜨-뻬쩨르부르그, 하바롭스크 등 로씨야 각지에서 10여개의 회고위원회들이, 쏘련공산당에서는 산하 정당, 단체인사들로 구성된 련합회고위원회가 무어졌다.

회고위원회들은 위인의 성스러운 생애와 업적을 칭송하는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진행함으로써 세계 이르는 곳마다에 열화같은 그리움의 대하가 굽이쳐흐르게 하였다.

스위스단체들과 뛰르끼예조국당 위원장,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회고 쿠웨이트위원회 위원장, 김정일령도자회고 브라질위원회 위원장, 브라질선군정치연구쎈터 위원장은 공동성명과 담화들을 발표하여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인류사상사를 발전풍부화하시고 온 세계의 자주화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장군님을 걸출한 국가지도자, 절세의 애국자, 진정한 인민의 령도자로 칭송하였다.

한편 캄보쟈왕국 국왕과 대왕후가 우리 나라 대사관에 대형꽃바구니들을 보내여오고 여러 나라 정당, 단체대표단들과 각계인사들이 우리 대표부들을 방문하여 위대한 장군님께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인디아에서 《주체철학과 민족의 자주성》에 관한 주체사상전국토론회가 열리고 로씨야, 베네수엘라에서 우리 나라 도서, 사진 및 미술전람회가 개막된것을 비롯하여 수많은 나라와 지역에서 회고모임, 토론회, 강연회, 영화감상회가 진행되였다.

행사장들에서는 세기를 이어 길이 빛날 위대한 장군님의 세계사적공적과 애국애민의 헌신적생애를 찬양하는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왔다.

김정일동지회고 쓰르비아위원회 위원장인 새 유고슬라비아공산당 국제비서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김정일동지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을 안고있는 진보적인류는 그이의 생애를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김정일동지의 가장 큰 업적은 선군의 보검으로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제도를 믿음직하게 수호하신것이다.

통일로씨야당 연해변강지부 지역정치리사회 비서는 김정일동지는 조선인민을 자주성이 강한 인민으로 내세워주시고 조선을 불패의 강국으로 다지신 위대한 령도자이시라고 격찬하였다.

먄마련맹련대성발전당 양곤지역위원회 비서는 김정일각하께서는 조선을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전변시키시고 나라의 통일과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거대한 공헌을 하시였다, 그이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조선은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존엄떨칠수 있었다고 강조하였다.

알제리-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위대한 김정일각하는 세계가 공인하는 희세의 정치원로, 한없이 소탈한 인민적품성을 지니신 인민의 령도자이시며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력으로 력사의 모진 시련을 헤치시고 조선을 참다운 인민의 나라로 빛내이신 불세출의 위인이시라고 칭송하였다.

12월 17일을 전후로 하여 각국의 출판보도물들이 절세위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널리 소개선전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고전적로작들인 《혁명선배를 존대하는것은 혁명가들의 숭고한 도덕의리이다》, 《민족주의에 대한 옳바른 리해를 가질데 대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자》,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자》를 알제리 알좌자이르 타르잘트출판사, 앙골라민족출판사, 로씨야의 아르똔출판사, 포름도서출판사에서 단행본으로 출판하였다.

여러 나라 정당, 단체들이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당이다》,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치자》를 비롯한 천출위인들의 불후의 저서들을 인터네트홈페지들에 올렸다.

로씨야의 인터네트신문 렌따.루, 인터네트통신 웨스찌.루와 백두산체스꼬조선친선협회, 체스꼬주체사상연구 및 구현소조 인터네트홈페지는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사진문헌들을 모시고 그이의 혁명활동략력을 전하였다.

로씨야신문 《브이보르》, 이란의 일나통신 인터네트홈페지, 라오스신문 《빠싸손》, 수리아중앙TV방송과 중앙라지오방송, 도이췰란드신문 《로테 파네》, 민주꽁고신문 《라브니르》, 짐바브웨신문 《헤랄드》를 비롯한 많은 출판보도물들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과 혁명활동사진문헌들, 영상미술작품 그리고 위대한 장군님께서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함께 계시는 사진문헌을 모시고 《인민의 령도자 김정일, 《조선인민의 영원한 수령》, 《송가와 더불어 영생하시는 위인》 등의 제목들로 특집하였다.

출판보도물들은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는 늘 수수한 잠바옷을 입으시고 현지지도의 길에서 쪽잠으로 피로를 푸시면서 도처에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현대적인 공장들과 새 집들, 문화휴식터들을 일떠세우도록 하시였다, 그이의 희생적인 헌신에 의하여 조선에서 사회주의가 수호되고 강국건설의 전환적국면이 열리게 되였다고 보도하였다.

또한 김정일령도자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며 이룩하신 업적은 사회주의조선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담보해주는 만년토대로 되고있다, 조선인민모두가 김정일령도자를 자애로운 어버이로 모신 하나의 대가정에서 살아왔다, 위인의 고결한 생애는 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제반 사실은 김정일동지이시야말로 전인류가 세세년년 높이 우러러모시는 성인중의 대성인, 위대한 태양이심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절세위인을 그리며 따르는 만민흠모의 대하는 부강번영할 사회주의조선의 력사와 더불어 영원토록 흐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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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7돐에 즈음하여 중국, 캄보쟈, 몽골, 에짚트, 적도기네, 로므니아주재 우리 나라 대표부들에서 회고모임, 김정일화전시회, 도서 및 사진전시회, 영화감상회가 12일부터 17일까지의 기간에 진행되였다.

영화감상회에서는 인류자주위업실현에 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을 수록한 우리 나라 영화가 상영되였다.

행사들에는 해당 나라 정부,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 등이 초대되였으며 우리 나라 대표부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캄보쟈왕궁담당부수상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대원수각하는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조선인민의 행복과 나라의 번영을 위해 헌신하신 인민의 령도자, 희세의 정치가이시다.

그이께서는 노로돔 시하누크대왕과 김일성주석께서 마련하여주신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이고 력사적인 친선협조관계를 대를 이어 공고발전시키시고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거대한 공헌을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들의 위업을 그대로 계승해나가시는 김정은각하의 두리에 굳게 뭉친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

적도기네민주당 국제부 부부장은 위대한 김정일각하는 나라의 자주권수호와 조국통일위업실현에 모든것을 바치신 조선인민의 걸출한 령도자이시라고 칭송하였다.

민족사회주의당(로므니아) 최고리사회 위원장인 주체사상연구 로므니아전국위원회 위원장과 로므니아사회주의당 위원장은 김정일동지의 사상은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나라 인민들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고있다, 그이께서 조선혁명과 세계혁명에 쌓아올리신 업적은 영원불멸하다고 강조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