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월 4일 로동신문
사설
당의 구상과 의도대로 력사의 온갖 도전을 맞받아뚫고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하여 우리 인민의 아름다운 리상과 목표를 빛나게 실현해나가자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자!》, 이것이 올해에 우리가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구호이다. 당의 자력갱생로선을 신념화하고 불굴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더 높이 발휘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기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불타는 일념이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올해신년사에는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혁명적기풍으로 이미 이룩한 승리를 더 큰 승리에로 이어나가며 주체의 사회주의의 전진비약을 비상히 촉진시켜나가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올해에 우리앞에는 나라의 자립적발전능력을 확대강화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진일보를 위한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아야 할 투쟁과업이 나서고있다.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틀어쥐고 자력갱생, 견인불발하여 투쟁할 때 나라의 국력은 배가될것이며 천하제일강국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려는 우리 인민의 꿈과 리상은 훌륭히 실현되게 될것이다. 올해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에서 결정적의의를 가지는 매우 중요한 해이다. 우리 인민은 지난 3년간 겹쌓이는 난관속에서도 자체의 힘과 기술로 5개년전략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투쟁에서 괄목할 성과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하였다.우리가 올해에 자력갱생대고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5개년전략고지점령을 위한 결승주로에 보무당당히 들어설수 있으며 사회주의건설을 당이 정한 시간표대로 드팀없이 전진시켜나갈수 있다. 오늘의 총진군은 자력으로 비축한 우리 국가의 막강한 발전잠재력을 최대로 폭발시켜나가는 보람찬 투쟁이다.어디에 가든 물과 공기만 있으면 혁명도 하고 창조도 하며 일단 마음만 먹으면 세계에 없는것도 만들어내는 조선혁명가들의 기질과 지혜, 그 어느 나라도 겪어보지 못한 최악의 시련속에서 마련해놓은 자체의 든든한 밑천과 풍부한 경험은 주체조선의 눈부신 발전의 원동력이다. 지금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많은 장애와 난관이 가로놓여있으나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써도 우리의 자주정신을 절대로 꺾을수 없고 우리의 자력갱생발걸음을 순간도 멈춰세울수 없다.승리자의 긍지 드높이 사회주의의 한길로 굴함없이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능히 자기의 억센 힘과 노력으로 부정의의 도전을 타승할수 있고 강성번영의 탄탄대로를 열어놓을수 있다는 필승의 신심이 차넘치고있다. 2019년 새해의 장엄한 려정이 시작되였다.우리는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자기의 힘을 굳게 믿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감으로써 올해를 자력자강의 열매들이 더욱 주렁지는 우리 식의 투쟁방략과 창조방식을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앙양기를 펼쳐나가야 한다. 우리 당의 주체적인 로선과 정책의 변혁적위력은 간고하고도 장구한 우리 혁명실천속에서 남김없이 확증되였다. 자립경제의 위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투쟁도, 사회주의문명건설을 위한 사업도 우리 식, 주체식으로 줄기차게 밀고나가야 한다.인민경제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현존토대와 잠재력, 내부예비와 가능성을 총동원하여 당에서 제시한 올해전투목표를 한치의 에누리도 없이 완벽하게, 최상의 수준에서 집행해나가는 혁명적기풍을 발휘해나가야 한다.문학예술부문에서는 노래 《우리의 국기》와 같은 전체 인민의 감정이 담긴 걸작품들을 더 많이 창작하여야 한다.교육과 보건부문을 추켜세워 사회주의영상을 더욱 밝게 하며 온 나라에 체육열풍을 세차게 일으키고 서로 돕고 이끄는 미덕과 미풍이 꽉 차넘치도록 하여야 한다. 주체의 혁명방식, 우리 식에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이 있고 민족의 양양한 전도가 있다.우리는 인재와 과학기술중시를 사회주의건설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모든 부문에서는 당의 의도에 맞게 자기 단위 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해나갈수 있는 자질과 능력을 갖춘 인재들을 적극 발굴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하며 그들의 역할을 최대한 높여나가야 한다.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과학기술보급거점들을 통한 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모든 근로자들을 지식형의 근로자, 창의고안의 명수들로 키워야 한다.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현시기 경제강국건설에서 절실한 문제들을 푸는데 중점을 두고 과학연구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해나가야 한다.과학연구부문에서는 새 기술개발목표를 높이 세우고 정확히 수행하며 생산단위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생산실천에서 실질적인 은을 내는 가치있는 연구성과들이 쏟아져나오게 하여야 한다.과학자, 기술자들의 연구조건, 생활조건을 잘 보장해주며 그들이 자기 사업에 대한 긍지와 보람, 왕성한 일욕심을 지니고 피타는 두뇌전, 탐구전으로 과학기술의 금자탑을 높이 쌓도록 하여야 한다.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 결심과 각오를 단단히 하고 분발해나서야 한다. 일군들의 심장이 자력갱생열로 펄펄 끓어야 온 나라에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불길이 활화산처럼 타번지게 된다. 모든 일군들은 올해신년사과업관철의 설계도를 작성하는 사업으로부터 시작하여 작전과 지휘 전과정을 철두철미 자력갱생으로 일관시켜나가야 한다.우리 당이 시종일관하게 강조하는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구호가 일군들의 행동의 구호로 되고 모든 사업의 기준으로 되여야 한다.일군들은 당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끊임없이 실력을 쌓고 시야를 넓혀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해제끼는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야 한다.당에서 관심하는 문제들을 민감하게 포착하고 최상의 수준에서 집행하는 평양시당위원회의 일군들처럼, 자체의 힘으로 앞날의 리상을 오늘의 현실로 앞당겨 꽃피우는 강원도일군들처럼 살며 투쟁해나가야 한다. 당조직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신년사학습을 심화시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력갱생의 위력은 곧 일심단결의 위력이다.각급 당조직들에서는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철저히 구현하여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워 그들이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의 적극적인 참전자, 당정책관철의 주체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한다.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며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의 크고작은 행위들을 짓뭉개버림으로써 전체 인민이 진심으로 당을 따르고 당정책관철에 온넋과 심장을 깡그리 불태우도록 하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행정경제일군들이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도록 적극 떠밀어주며 그들이 만만한 야심과 든든한 배짱을 지니고 사업을 박력있게 진행하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집단적혁신과 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자기 단위를 온 나라가 아는 자력갱생의 본보기단위, 시대의 전형단위로 만들어야 한다. 모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