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월 28일 로동신문
사설 일군들은 자력갱생대진군에서 능숙한
지금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천만대중의 높은 창조정신과 혁명적열의를 더욱 고조시켜 올해의 자력갱생대진군을 자랑찬 승리로 빛내이자면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올해 우리앞에 나선 전투적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 결심과 각오를 단단히 하고 분발하여 투쟁하여야 합니다.》 일군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당정책의 운명,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의 혁명적전환은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하며 대중을 이끌어나가는 일군들의 조직적수완과 전개력에 달려있다. 지금 우리앞에 나선 투쟁목표는 비상히 높으며 적대세력들의 가혹한 제재책동으로 하여 전진도상에는 애로와 난관이 적지 않다.현 조건에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나선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자면 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견인불발하여 투쟁하여야 한다.력사적투쟁속에서 비축한 거대한 생산잠재력과 당정책옹위전에 떨쳐나선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앙양된 혁명적열의에 우리 일군들의 능숙한 조직동원력이 안받침되면 그 어떤 높은 목표도 능히 점령할수 있다. 오늘 우리 일군들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졌다.올해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에서 결정적의의를 가지는 해이다.오늘의 증산돌격운동은 나라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보람찬 창조대전이며 당의 권위를 옹위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를 전진발전시키기 위한 치렬한 계급투쟁, 정치투쟁이다.국가경제발전의 전략적목표의 달성은 우리의 국력, 경제적잠재력의 과시이며 적대세력들에게 내리는 철추이다. 지금이야말로 사회주의건설의 매 초소들을 맡고있는 우리 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비상한 사상적각오와 혁명적열정을 지니고 기관차, 가속기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는것으로써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여야 할 때이다. 지난해에 난관이 겹쌓인 속에서도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전진과 비약을 이룩한 단위들의 경험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진리가 있다.그것은 높은 정책적안목과 조직적수완, 지도능력을 소유한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는 진군의 북소리가 높이 울리고 증산투쟁의 실적이 쭉쭉 오르며 모든 일이 잘된다는것이다.일군들은 누구나 전형단위 일군들처럼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높은 사업실적으로 받드는 유능한 작전가, 손탁이 센 일군,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야 한다. 오늘 모든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확고한 사상관점을 가져야 한다. 시대의 전렬에서 내달리는 전형단위들의 투쟁성과는 해당 단위 일군들의 높은 당적책임감과 혁명성의 뚜렷한 표현이다.일군들이 자기를 키워주고 내세워준 당의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이악하게 달라붙으면 막혔던 길도 열리지만 무능하고 무책임하면 단위사업에서 답보와 침체를 면할수 없다. 모든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일은 자기가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투철한 립장을 지니고 창조적이며 진취적인 사업기풍을 발휘해나가야 한다.당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고 당정책을 자로 하여 모든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하며 새것을 창조하고 받아들이는데서 개척자가 되고 선구자가 되여야 한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마련된 토대와 발전잠재력을 최대한 발동하고 예비와 가능성을 적극 찾아내면서 걸린 문제해결에 어깨를 들이미는 기풍을 확립하여야 한다.앉아서 조건타발이나 우는소리를 하고 눈가림식으로 일하는 패배주의, 형식주의와 일관성이 없이 오분열도식으로 일하며 현상유지나 하는 보신주의를 비롯하여 낡은 사상관점과 뒤떨어진 사업기풍, 일본새와 단호히 결별하여야 한다. 들끓는 현실에서 작전과 지휘를 화선식으로 박력있게 진행해나가야 한다. 당정책이 관철되는 곳은 어디까지나 생산과 건설현장이다.현실에 깊이 들어가 모든것을 자기 눈으로 보고 실태를 전면적으로 분석하여야 제기되는 문제들을 예민하게 포착하고 즉시에 적절한 대책을 세울수 있으며 그에 맞게 전투지휘를 기동성있게 잘해나갈수 있다. 일군들은 공장과 농촌, 어촌들에 내려가 기름내, 흙내, 물고기비린내를 맡으며 로동자, 농민, 어로공들과 일도 같이하고 고락도 함께 나누면서 예비와 방도를 찾아내고 정치사업을 벌리며 걸린 고리도 풀어나가야 한다.책상머리에 앉아 문건놀음이나 하고 우의 지시를 아래에 되받아넘기는 식으로 일하는 건달식사업기풍을 철저히 뿌리빼야 한다.뚜렷한 목적밑에 사전준비를 빈틈없이 갖추고 현실에 들어가 전투지휘를 립체적으로, 전격적으로, 탄력있게 하여야 한다.로력관리,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잘 짜고들며 중심고리를 바로 찾아쥐고 거기에 력량을 집중하여 생산투쟁, 증산투쟁, 돌격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도록 하여야 한다.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는데 최대의 힘을 넣어야 한다. 우리 인민은 당에 끝없이 충실하고 조국을 열렬히 사랑하는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군중문화예술활동, 대중체육활동을 활발히 조직하여 누구나 혁명적열정과 락관에 넘쳐 총돌격전을 벌려나가도록 하여야 한다.5대교양과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가도록 하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꾸준히 벌려 누구나 불타는 애국열로 심장을 끓이며 조국의 부강번영에 온갖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도록 하여야 한다. 당의 인재중시, 과학기술중시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야 한다. 인재를 중시하고 과학기술에 의거하는것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우기 위한 기본방도이고 열쇠로 된다.해당 부문, 해당 단위의 제일밑천, 전략적자원인 자체의 인재력량, 과학기술력량을 튼튼히 꾸리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의 몫이다.일군들은 인재를 적극 찾아내고 자기의 재능을 최대로 발휘할수 있게 창조의 발판을 마련해주며 학습열풍을 일으키고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짜고들어 종업원모두를 지식형의 근로자,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로 키워야 한다.맡겨진 혁명과업이 방대할수록 인재와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수행해나가며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우기 위한 발전전략을 세우고 투쟁해나가야 한다. 이신작칙으로 한몸을 내대고 뼈심을 들여 일해나가야 한다. 이신작칙은 몇백마디의 말보다 더 큰 감화력과 호소력을 가지고 대중을 위훈과 혁신에로 고무추동한다.이신작칙하는 일군이라야 대중의 존경과 지지를 받을수 있고 지휘성원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할수 있다.일군들이 앞채를 메고나갈 때 못해낼 일이란 없다. 자력갱생의 창조대전에서 기발한 착상으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창안자, 발명가, 어렵고 힘든 모퉁이마다 주저없이 뛰여드는 돌격투사, 들끓는 현장에서 고동구호를 웨치고 혁명가요를 힘있게 부르면서 한몸이 그대로 비약의 불바람이 되여 대중을 불러일으키는 정치활동가, 이것이 우리 당이 바라는 일군이다.일군들은 시간을 쪼개가며 하루를 열흘맞잡이로 뛰고 또 뛰며 종업원모두가 시대의 선구자가 되고 영웅적위훈을 떨칠수 있도록 그들의 사업과 생활에도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 일군들이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실력을 쌓고 시야를 넓히는것이 중요하다. 실력이자 실적이며 아는것이 많고 정치적식견이 높아야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통이 크게, 완전무결하게 해나갈수 있다. 일군들은 당정책을 환히 꿰들뿐아니라 폭넓고 깊이있는 지식을 갖추기 위하여 열심히 학습하고 아글타글 노력하여야 한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사업에 완전히 정통하며 출근길과 퇴근길, 짬시간에도 당의 의도와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단위사업을 끊임없이 혁신하고 발전시키기 위하여 늘 머리를 쓰는 사색형의 일군, 창조형의 일군이 되여야 한다.전형단위들과 비약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 단위들에 대한 참관을 통하여 경험을 배우고 시야를 넓히며 그들을 따라앞서기 위하여 분발하여 일떠서야 한다.특히 일군들이 과학기술보급실을 적극 리용하여 세계적인 발전추세와 현대과학기술을 습득하여야 한다. 일군들이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에서 자기의 책임을 다하게 하자면 당조직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당조직들은 당정책관철을 위한 집체적토의를 실속있게 하고 집행대책을 현실성있게 세우며 일군들이 확고한 주견과 배심을 가지고 사업을 혁명적으로, 창조적으로 진행해나가도록 적극 떠밀어주어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