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월 31일 로동신문

 

강제징용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요구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일제에 의한 강제징용피해자들이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벌리고있다.

얼마전 강제징용피해자들은 모임을 가지고 일제의 강제징용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문건을 일본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들은 자신들의 요구가 실현되지 않을 경우 일본전범기업의 제품들에 대한 불매운동을 벌리며 남조선에 있는 일본전범기업재산에 대한 강제처분조치를 취하기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알려진바와 같이 일제는 지난 조선강점시기 저들의 범죄적인 침략전쟁수행을 위해 우리 인민들을 무차별적으로 강제련행, 랍치, 유괴하였다.일제의 만행에 의해 강제징용된 수많은 조선사람들이 인간이하의 천대를 받으며 참기 어려운 고역을 치르고 종당에는 고향땅을 다시 밟아보지도 못하고 무주고혼이 되였다.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사람들은 불구가 되거나 겨우 목숨만 건져가지고 돌아왔다.

천인공노할 죄악의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무릎을 꿇고 사죄하며 배상하는것은 마땅한것이다.

그런데 지금 일본반동들은 강제징용피해자들의 피타는 절규와 요구를 외면하고 《완전하고 최종적으로 해결이 끝났다.》고 하면서 어떻게 하나 과거범죄의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꾀하고있다.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거부하며 오만무례하게 놀아대는 일본의 파렴치한 처사에 남조선 각계가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는것은 당연하다.

지금 남조선의 각계 단체들과 인사들은 일본으로부터 기어이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려는 강제징용피해자들의 활동을 적극 지지하면서 그들과 련대하여 반일기운을 계속 고조시켜나가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