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월 12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유엔정성원국의 지위를
획득하려는 팔레스티나

 

유엔정성원국의 지위를 획득하기 위한 팔레스티나의 노력이 적극화되고있다.

최근 팔레스티나외무상은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유엔에서 자국의 지위를 옵써버국으로부터 정성원국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신청서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제출할것이라고 밝혔다.

이것은 독립국가를 창건하려는 팔레스티나의 드팀없는 의지의 발현이다.

팔레스티나는 1988년 11월 꾸드스를 수도로 하는 국가창건을 선포하였지만 이스라엘의 강점통치하에서 독립국가로서의 영향력을 행사할수 없었다.

팔레스티나인들은 독립국가를 창건하는것이 곧 자기들의 진정한 존엄과 영예, 참된 행복을 찾을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지나온 력사를 통하여 절감하였다.때문에 그들은 독립국가창건을 위해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여왔다.

독립국가창건을 위한 투쟁에서 유엔정성원국의 지위를 획득하는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그것은 유엔정성원국으로 된다는 사실자체가 세계무대에서 당당한 국가주권을 가진 독립국가임을 공식 인정받는것으로 되기때문이다.

팔레스티나는 유엔정성원국이라는 목표를 향하여 한걸음한걸음 내짚었다.이악하게 노력한 결과 팔레스티나는 2012년 11월 유엔에서 옵써버국의 지위를 부여받았다.

3년후에는 유엔본부에 팔레스티나의 국기가 게양되였다.다시말해서 팔레스티나는 모든 유엔성원국들과 꼭같이 자기의 국기를 게양할수 있는 권리를 가지게 되였다.

많은 나라들이 진심으로 기뻐하면서 팔레스티나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아낌없는 지지성원을 보내였다.

팔레스티나외무상은 이를 력사적인 순간으로 묘사하면서 국기는 우리의 투쟁의 상징이다, 이 기발을 위해 팔레스티나는 값비싼 대가를 치르었다고 언급하였다.그러면서 팔레스티나인들은 자기 나라의 기발을 유엔본부에 게양하는것을 지지한 세계의 모든 나라들에 감사를 드린다고 부언하였다.

유엔본부에 게양된 팔레스티나국기는 독립국가창건을 위한 이 나라 인민들의 투쟁을 다시한번 고무추동해주었다.

이스라엘은 지금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두개국가해결책을 부정하면서 팔레스티나의 독립국가창건의지를 말살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

이스라엘은 국회에서 꾸드스의 전 지역을 저들의 《불가분리적인 령토》로 한다는 날강도적인 법을 채택하였다.꾸드스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유태인정착촌을 계속 확장하고있다.얼마전 이스라엘당국은 요르단강서안지역에서의 새로운 유태인살림집건설계획을 승인하였다.

한편 유태복고주의자들의 강점정책을 끝장내고 독립국가를 창건하려는 팔레스티나인들의 투쟁을 무자비하게 진압하고있다.최근 이스라엘군은 가자지대와의 경계지역에서 강점정책을 반대하여 시위를 벌리던 팔레스티나인들에게 총격을 가하여 10명의 부상자를 발생시켰다.

이스라엘의 방해책동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티나는 머지않아 유엔정성원국의 지위를 획득하기 위한 결정적인 행동을 시작하게 된다.

팔레스티나가 정성원국지위를 확보하자면 유엔안전보장리사회 15개 리사국중 적어도 9개 리사국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고 한다.

국제사회는 팔레스티나의 독립국가창건을 위한 노력을 적극 지지하고있다.

본사기자 림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