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월 22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년초부터 팽팽해지는 이란-서방대립관계
년초에 미국무장관이 중동을 행각하였다.지역의 여러 나라를 행각하는 과정에 그는 미국이 중동지역에서 이란의 영향력을 억제하기 위해 《외교를 활용》하며 동맹국들과 협력할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란을 중동지역의 암적존재로 묘사하면서 《지역과 세계도처에서의 이란의 파괴 및 불안정공세》에 대처하기 위한 미국의 대이란경제제재는 력사상 가장 강력한것으로서 이란이 정책을 변화시킬 때까지 보다 가혹해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전문가들은 그것이 이란에 대한 선전포고나 다를바 없다고 평하였다. 지난해 미국은 이란에 대한 제재의 도수를 높이였다.이란은 미국의 제재가 실패를 면치 못할것이라는 립장을 거듭 표명하면서 군사력강화에 힘을 넣었다.이란-미국관계는 군사적충돌접경에까지 이르렀다.페르샤만수역에 미항공모함타격집단이 진입하고 그에 대처하여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가 대규모군사연습을 벌린것은 이란-미국관계가 위험계선에 이르렀다는것을 보여주었다. 새해에 들어와서도 이란과 미국은 여전히 대결자세를 유지하고있다. 얼마전 미집권자가 이란이 자국과의 회담을 갈망한다는 발언을 하였다고 한다.이란외무성은 이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회담을 실현될수 없는 망상의 표시, 렬강들의 탐욕과 야망의 되풀이로 락인한다고 주장하였다. 지난해 이란에서 미국인을 체포한 소식이 얼마전에 전해졌다.그로부터 며칠후 미국은 자국의 한 비행장에서 이란 프레스TV방송사의 녀기자를 근거없이 체포하였다.미련방수사국 요원들은 그를 구속하면서 이슬람교도인 녀기자의 머리수건을 강제로 벗기는 무례한 행동도 서슴지 않았다고 한다.이러한 사건들이 이란-미국관계에 영향을 미치게 되리라는것은 뻔한 일이다. 이란과 유럽동맹사이의 관계도 긴장해지고있다. 유럽동맹은 이란정보성의 한 단위와 2명의 이란인에게 제재를 가하였다.리유는 테로에 가담하였다는것이다.유럽동맹은 《확고한 단서들》을 가지고있다고 주장하고있다. 이란은 완강히 부인하고있다.오히려 일부 유럽나라들이 자국을 공격한 테로단체들에 피신처를 제공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미국은 유럽동맹이 《테로행위》가 용납되지 않을것이라는 강력한 신호를 이란에 보냈다고 하면서 새로운 제재를 지지하고 유럽의 동맹국들과 뜻을 같이한다는 립장을 밝혔다. 미국의 이러한 행동은 유럽동맹을 바싹 끌어당겨 제재강화에 합세시키려는 의도로부터 출발한것으로 평가되고있다. 지금 이란은 국방력을 계속 강화하면서 서방의 군사적위협과 제재압박에 맞서기 위한 준비를 갖추는 한편 인민들을 각성시키고있다.이란이슬람교혁명지도자 카메네이는 미국과 유럽나라들이 허세를 부리며 거짓말을 하고있다고 비난하면서 이란인민이 떨쳐일어나 미국의 제재를 거대한 악마의 전례없는 패배로 만들어야 한다고 하였다. 전문가들은 년초에 진행된 미국무장관의 중동행각은 반이란제재압박의 국제적련합을 형성하려는데 목적을 둔것으로 보아야 한다고 하고있다. 미국은 오는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뽈스까의 수도에서 이란을 반대하는 국제회의를 열려 하고있다. 반이란련합을 시도하는 미국을 견제하기 위해 이란은 인디아, 중국, 로씨야와 협력을 강화하려는 립장을 밝혔다. 이러한 움직임들은 올해에 이란-서방관계가 지난해보다 더욱 악화될수 있다는것을 예고해준다. 본사기자 손소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