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월 28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지역정세를 격화시키는
지난 21일 이스라엘은 수리아의 수도 디마스끄에 있는 대상물들에 대한 공격을 감행하였다.그로 말미암아 수리아군인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또한 디마스끄에 있는 국제비행장의 하부구조가 파괴되였다. 이스라엘의 공중타격에 대응하여 수리아의 반항공무력이 대다수의 미싸일을 요격하였다고 한다. 이스라엘의 미싸일공격은 처음이 아니다.올해에 들어와서도 수리아에 대한 이스라엘의 미싸일공격은 수차례에 걸쳐 감행되였다. 수리아외무 및 이주민성은 이스라엘의 비렬한 공격과 고의적으로 거듭되는 위험한 도발이 《이슬람교국가》의 행동과 다를바 없다는 내용의 서한을 유엔에 발송하였다.계속하여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이스라엘의 공격을 저지시키기 위해 자기의 책임을 다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년초부터 계속되는 이스라엘의 무분별한 책동은 지역정세를 격화시키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나라의 자주권과 령토완정을 실현하기 위한 수리아인민의 주동적인 투쟁과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지지방조에 의해 국제테로조직인 《이슬람교국가》는 각개격파되고있다. 피난의 길에 올랐던 수많은 수리아인들이 자기의 조국으로 돌아오고있다. 《이슬람교국가》가 수리아땅에서 완전히 쫓겨가는것은 시간문제라는것이 국제사회의 공통된 인식이다. 그런데 이 나라에서의 정치적안정과 평화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나라가 있다.다름아닌 이스라엘이다.한해가 다 저물어가는 지난해말까지도 이스라엘은 수리아에 대한 미싸일공격을 여러차례 들이대였다. 국제사회가 지역정세를 의도적으로 악화시키는 이스라엘을 두고 강한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로씨야외무성은 이스라엘의 미싸일공격이 수리아의 자주권과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에 대한 란폭한 위반행위로 된다고 하면서 주의를 환기시켰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국제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있다. 이스라엘이 노리는 목적이 있다.지역에서 패권을 쥐고 어떻게 하나 강점한 아랍땅을 영원히 타고앉자는것이다. 이스라엘은 수리아에서 나타나는 긍정적움직임들이 저들의 영향력확대, 령토강탈야망실현에 있어서 커다란 장애로 된다고 보면서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있다. 지역에서 평화의 분위기가 조성되면 이스라엘은 저들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그 어떤 명분도 없어지게 된다. 정세분석가들속에서 이스라엘의 미싸일공격이 수리아의 정세를 계속 긴장시키기 위한데 목적이 있다는 주장들이 울려나오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지금 이스라엘은 수리아정세를 긴장시켜 국제테로조직이 부활할수 있는 조건을 마련해주려 하고있다.이번의 미싸일공격이 그 대표적증시이다. 령토강탈야망에 환장이 된 이스라엘의 책동으로 말미암아 수리아뿐아니라 중동지역정세는 나날이 긴장해지고있다.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듯이 평화파괴의 주범, 령토강탈자로서의 이스라엘의 침략적정체는 여지없이 드러났다. 국제사회는 안정을 되찾고있는 수리아에 또 다른 새로운 위기가 도래할수 있다고 하면서 이스라엘을 국제테로조직인 《이슬람교국가》에 비유한 수리아의 립장에 동감을 표시하고있다. 본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