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월 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를 깊이 학습하자


올해에 우리가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구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사회주의강국에로 향한 우리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전투적구호를 제시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의 휘황한 미래를 내다보며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새해 총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이 전투적구호는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더욱 북돋아주는 고무적기치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우리 당의 투쟁구호는 백승의 표대이다.명확한 투쟁목표와 방향을 가리켜주고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는것으로 하여 우리 당의 구호는 언제나 인민의 심장을 격동시키며 온 나라에 기적과 위훈창조의 불바람이 세차게 나래치게 하였다.

올해의 총진군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우리 식 사회주의의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다.우리는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자력갱생, 견인불발하여 투쟁함으로써 나라의 국력을 비상히 강화하고 인민의 꿈과 리상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야 한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자!》, 이것이 새해의 진군길에서 우리가 높이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구호이다.

올해의 전투적구호에는 자력갱생의 길만이 우리의 자주적존엄과 삶을 지키고 훌륭한 미래를 앞당겨나가는 유일한 길이라는 철리가 담겨져있다.

자기 힘, 자기의것에 대한 믿음이 없이 남을 쳐다보고 그에 대한 환상에 빠지면 스스로 예속의 올가미를 쓰게 되고 나아가서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망쳐먹게 된다.나라의 자주적존엄을 지키고 모든 일을 자기의 결심에 따라 자기의 리익에 맞게, 자기 식대로 해나가자면 혁명적자존심이 강해야 하며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

지금 적대세력들은 끈질기고 악랄한 책동으로 우리의 전진을 어떻게 하나 가로막아보려고 발악하고있다.그러나 적들의 가증되는 제재봉쇄를 자강력증대의 기회로 반전시키며 자주의 궤도를 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주체의 신념은 그 무엇으로써도 꺾지 못한다.기존의 공식이나 개념, 경제학적인 수자로써는 가늠할수 없는 주체조선의 저력과 무한한 발전잠재력은 다름아닌 자력갱생에 근본원천을 두고있다.

올해에 우리가 보다 큰 전진비약을 이룩하며 인민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지름길은 자력갱생, 자급자족에 있다.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제국주의의 반사회주의적공세가 강화되면 될수록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투쟁하여야 자기 힘을 부단히 증대시켜 나라의 국력을 천백배로 다지고 강국건설을 힘차게 다그쳐나갈수 있다.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한 창조투쟁을 과감히 벌리는데 겹쌓인 난관속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하고 주체조선의 존엄과 비약의 기상을 높이 떨칠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

올해의 전투적구호에는 우리의 막강한 자립적발전능력에 의거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자력갱생의 길은 누구나 걸을수 있는 탄탄대로가 아니다.자력갱생은 자기 힘을 믿고 자기 앞길을 개척해나가려는 국가와 인민만이 높이 추켜들고 끝까지 견지할수 있는 투철한 자주의 기치이다.우리에게는 사회주의의 더 밝은 앞날을 자력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는 힘과 토대, 우리 식의 투쟁방략과 창조방식이 있다.

지난해는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받들고 전체 인민이 떨쳐나 우리의 무궁무진한 자강력을 남김없이 과시한 긍지높은 해였다.모든것이 어려운 속에서도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실현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고 증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였으며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과 삼지연군꾸리기, 단천발전소건설을 비롯한 대건설사업들이 립체적으로 통이 크게 전개되였다.지난해에 이룩된 성과는 다름아닌 자립경제의 막강한 잠재력과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창조정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지금 사회주의건설에서 애로와 난관이 적지 않지만 전후 재더미우에서 복구건설의 첫삽을 뜨던 때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우리에게는 위대한 자주의 사상이 있고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지닌 인민대중과 당이 키워낸 과학자, 기술자진영이 있으며 그 어떤 풍파에도 끄떡없는 주체공업의 토대가 있다.부정의의 도전을 맞받아나가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투쟁에 의하여 우리 국가의 자강력은 끊임없이 육성되고 사회주의강국에로 향한 발걸음은 더욱 빨라지고있다.

올해에 우리앞에는 나라의 자립적발전능력을 확대강화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진일보를 위한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아야 할 투쟁과업이 나서고있다.목표는 비상히 높고 과업은 방대하지만 우리 인민의 투쟁기세는 충천하다.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준엄한 시련속에서 다져놓은 모든 토대와 잠재력을 총동원하고 혁명의 주체, 사회주의건설의 담당자인 인민대중의 정신력과 창조적열의를 비상히 분발승화시켜나갈 때 우리에게는 못해낼 일이 없고 극복 못할 난관이 있을수 없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올해신년사에 제시된 전투적구호를 심장깊이 새겨안고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함으로써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더욱 가속화해나가야 할것이다.

윤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