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월 8일 로동신문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본질
지금 당중앙의 전투적호소를 받아안은 온 나라 인민의 가슴가슴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자면 무엇보다도 그 본질을 깊이 체득하는것이 중요하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정세와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우리 식으로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며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세상에 보란듯이 훌륭하게 꾸려나갈 애국의 열망을 안고 성실한 피와 땀으로 조국의 지금 우리 공화국은 평화와 번영의 굳건한 담보를 가지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고있다.중대한 력사적전환기에 들어선 오늘의 현실은 국가건설과 활동, 사람들의 사상정신생활에서 일대 변혁을 일으킬수 있는 혁명적인 기치를 들것을 요구하고있다. 세계가 공인하는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국력에 상응하면서도 우리 인민의 강용한 기상과 지향에 부합되는 투쟁의 기치는 바로 우리 국가제일주의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본질적내용은 우선 사회주의조국의 위대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다. 국가제일주의는 자신의 창조적지혜와 영웅적투쟁으로 부강조국건설에서 세계가 우러러보는 우리 공화국은 부강하고 자주적인 국가건설의 중핵적인 과제를 훌륭히 해결한 세계에 유일무이한 국가실체이다.공화국이 장구한 력사적기간에 이룩한 괄목할 성과들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중요한 내용으로 된다. 나라의 근본은 인민이며 인민이 주인된 나라보다 더 가장 리상적인 국가는 모든 공민들이 일심일체를 이룬 나라라고 할수 있다.지구상에 국가가 출현한이래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를 실현하고 전체 인민이 국가의 자주권을 견지하고 지속적발전을 도모하자면 자체의 든든한 밑천이 있어야 한다.우리 당과 인민은 항시적인 전쟁위협과 봉쇄, 유혹속에서도 자력자강의 생눈길을 굴함없이 헤치며 강위력한 자립적민족경제와 자위적국방력을 갖추어놓았다.이것으로 하여 우리 나라의 발전전망은 대단히 크며 오늘 우리 공화국은 거대한 국제적영향력을 행사하고있다. 지금 세계는 우리 공화국의 눈부신 전변상에 대해서도 감탄하고있지만 강력한 국가정치체제가 편파없이 계승되고있는데 대하여 더 부러워하고있다.그것은 계승성이 확고한 국가에 무한한 발전성과 창창한 전도가 있기때문이다.어느 나라에서나 난문제로 되고있는 계승문제를 리론적으로, 실천적으로 완벽하게 해결한것이야말로 주체조선의 더없는 자랑이며 긍지이다. 철저한 인민성과 사상의 유일성, 확고한 자립성과 일관한 계승성은 우리 공화국의 고유한 특징이다.세계가 알수 없는 우리 공화국의 막강한 국력의 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다.지금 부유함과 문명을 자랑하는 나라들도 우리 식 사회주의를 흉내조차 내지 못하고있는것은 바로 부강하고 자주적인 국가건설의 가장 중대하고도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수 없기때문이다. 현 세계에서 국가다운 진면모에 있어서나 그 양양한 전도에 있어서 우리 공화국을 견줄만 한 나라는 없다.이런것으로 하여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주관이나 추상이 아니라 타당성과 생활적바탕을 가진 시대의 주도적인 사상감정으로 되며 우리 인민이 국가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드는것은 응당한 일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본질적내용은 또한 나라의 전반적국력을 최고의 높이에 올려세우려는 강렬한 의지이다. 우리가 국가제일주의를 들고나가는것은 쓸데없는 자존심이나 세우고 체면을 차리자는것이 아니다.가시적인 성과에 도취되여 자화자찬하는것은 국가의 지속적발전을 저애하는 걸림돌이다.력사는 한때 강국이라고 하던 나라들이 자만도취하여 태평가만 부르다가 망한 사실을 수없이 기록하고있다. 사실 부강하고 자주적인 국가건설의 중핵적인 과제를 해결하는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부강조국건설의 주체, 직접적인 담당자는 인민대중이다.나라의 전반적국력을 끊임없이 강화하여 최고의 높이에 올려세우려는 전체 인민의 높은 자각과 의지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고있는 오늘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금 우리 인민은 가사보다 국사를 더 귀중히 여기며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투쟁에 모든것을 아낌없이 다 바쳐가고있다.자기의 력사적사명을 자각하고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과 방침관철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전체 인민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지난해에 자립경제의 토대가 일층 강화되고 과학교육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이 일어났으며 주체예술의 발전면모와 특유와 우월성이 뚜렷이 시위되였다.이룩한 성과에 자만할줄 모르고 새해의 첫걸음부터 자력갱생대진군포성을 높이 울려나가는 우리 인민의 투쟁기풍은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최후승리를 위해 끝까지 싸워나가려는 높은 혁명적자각과 강렬한 의지의 표현이다.인민대중의 이러한 자각과 의지가 반영된것이 바로 우리 국가제일주의이다. 우리가 내세우는 국가제일주의는 다른 나라와 민족을 깔보고 배척하며 자국만을 위한 세계질서를 수립하려는 제국주의, 지배주의자들의 패권주의적인 사고방식, 극단한 민족리기주의와 인연이 없다.우리 공화국은 자기의 자주적존엄과 리익뿐만아니라 다른 나라들의 자주권과 리익도 철저히 존중하는 국가이다. 오늘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우리 인민의 정신력과 창조적열의를 비상히 분발승화시키고 사회주의의 전진비약을 촉진시키는데서 위력한 정치사상적무기로 되고있다.전체 인민이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높이에 맞게 발전비약시키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할 때 나라의 국력은 비상히 높아지게 될것이며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과 견인력, 무궁무진한 생활력은 날로 더욱 힘있게 과시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공화국의 영광스러운 력사와 휘황한 전도에 대한 자긍심과 확신을 지니고 우리 국가제일주의기치드높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야 할것이다. 김성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