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월 9일 로동신문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근본핵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당원들이 당의 의도대로 일해나가자면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근본핵에 대하여 잘 알아야 한다.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근본핵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입니다.》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은 인민대중을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로 보고 그들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혁명을 전진시켜나가며 인민대중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것을 중요한 요구로 내세우고있다.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근본핵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이며 그것은 인민대중에 대한 최상최대의 사랑과 헌신의 정신이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은 우선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우는 가장 뜨겁고 열렬한 사랑이다. 사회주의건설은 력사상 가장 거창하고 심각한 사회적변혁과정이며 그 행로에는 복잡다단하며 크고작은 일들이 무수히 제기되게 된다.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은 인민의 리익을 지키고 행복을 꽃피우는것을 제일중대사로 내세우고 최우선, 절대시할것을 요구한다. 무슨 일을 작전하고 전개하든 인민의 마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최대로 존중하고 실현하는 원칙을 견지하며 인민이 바라고 덕을 볼수 있는 일이라면 천사만사를 제쳐놓고 달라붙어 무조건 해내는것이 우리 당의 인민관을 체질화한 일군들의 고유한 사업기풍이다.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사업은 결코 말처럼 쉽지 않으며 특히 난관이 겹쌓인 시기에 그것을 조직진행해나간다는것은 더욱 어렵다.조건이 좋으면 하고 불리하면 할수 없다는 식의 태도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덕정치를 받드는 진실한 자세가 아니다.오히려 어려운 시기일수록 인민생활에 더욱 관심을 돌리고 생활상애로를 풀어주기 위한 좋은 일들을 찾아하며 천만금을 들여서라도 모든 일을 실지 은이 날 때까지, 완전무결하게 진행해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적대세력들의 제재봉쇄책동이 극도에 이른 최근년간에만도 이 땅우에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을 위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도처에 우후죽순처럼 솟아난것은 이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 우리 당은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모두를 품에 안아 보살펴주는 진정한 어머니품이다.병든 자식, 상처입은 자식일수록 더 뜨거운 정을 기울이고 옳바른 길로 이끌어주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은 또한 그들의 행복한 생활을 지키고 더욱 꽃피우기 위해서라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가장 적극적이며 희생적인 헌신이다.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는 길은 탄탄대로가 아니다.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생눈길, 애로와 난관이 겹쌓인 험한 길도 있을수 있고 희생까지도 각오해야 하는 결사의 시각도 있을수 있다.그러나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나 인민은 있었다.허나 인류력사는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숭고한 인생관을 지니고 그처럼 위험천만한 사선을 헤치고 하늘길, 배길, 령길을 쉬임없이 달리며 인민의 웃음꽃을 피우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을 진두지휘한 국가령도자를 알지 못하고있다.인민을 위하여 언제나 만짐을 지고 험한 길을 헤치시면서도 행복에 겨워 웃는 그들의 모습에서 가슴 뭉클 젖는 기쁨과 보람을 느끼시는 자기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당의 의도대로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철저히 구현해나감으로써 올해를 인민생활을 높이는데서 획기적전환의 해로 되게 하여야 할것이다. 김룡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