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월 12일 로동신문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사상도
뜻도 발걸음도 함께 할 억척불변의 의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중국방문소식에 접한 각계의 반향

 

혁명의 성지에 인민의 락원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력사적인 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시고 조국에 돌아오신 소식에 접한 우리 군당위원회와 군안의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커다란 감격과 흥분에 휩싸여있다.

정초부터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삼가 인사를 드리면서 우리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를 맨 앞장에서 충직하게 받들어갈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삼지연군을 잘 꾸려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하며 우리 혁명의 성지인 백두산아래 첫 동네에서부터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울려퍼지게 하여야 합니다.》

우리 군당위원회일군들에게는 남다른 긍지와 행복이 있다.

지난해 세차례나 우리 군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자신께서도 삼지연군당위원회의 한 성원이 되여 우리 인민의 마음의 고향인 삼지연군을 우리 나라에서 제일 훌륭하고 제일 살기 좋은 인민의 리상향으로 꾸려나가는데 이바지하자고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는 최상최대의 영광과 행복을 안겨주시였다.

여기에는 혁명의 성지 삼지연군을 전국의 본보기군으로 꾸리기 위한 투쟁에서 우리 군당위원회가 주인구실을 하라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

우리는 군당일군들을 당중앙의 사상을 뼈속까지 새긴 정수분자들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켜 군당위원회가 명실공히 우리 당정책을 민감하게 받아물고 그 집행을 선두에서 이끌어나가는 강력한 견인기가 되도록 하겠다.

군당위원회는 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에 대한 정치사업을 첨입식으로, 집초식으로 벌려 혁명의 성지건설에서 자기 몫을 당당히 해나가도록 하겠다.그 과정에 군의 면모만이 아니라 사람들의 정신상태도 훌륭히 개변시켜 새 세기 혁명정신, 새로운 시대정신을 창조해나가겠다.

우리는 삼지연식감자농법을 창조하여 감자 정보당 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고 당의 은정이 깃든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을 만부하로 돌리며 삼지연들쭉음료공장건설을 완공하여 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투쟁에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겠다.그리고 중소형수력발전소들을 개건보수하여 전력생산을 늘이는데도 큰 힘을 넣겠다.

우리는 참된 인민의 충복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민들의 마음속에 뿌리박은 군당위원회가 되라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절절한 당부를 심장에 새기고 인민이 바라는 일이라면 천사만사를 제쳐놓고 해냄으로써 군당위원회를 인민들이 진정으로 마음의 문을 열고 찾아와 속이야기를 터놓을수 있는 친정집으로 되게 하겠다.

그리하여 혁명의 성지에 세계가 부러워하는 인민의 락원, 사회주의리상향을 펼치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높은 뜻을 활짝 꽃피워나가겠다.

삼지연군당위원장 양명철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질풍같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력사적인 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시고 조국에 돌아오시였다는 소식에 접한 우리 철도운수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세찬 격정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고있다.

온 나라 인민모두가 그러하지만 나라의 동맥인 두줄기 궤도를 지켜선 우리들의 심정은 남다르다.

지난 온 한해 머나먼 외국방문길과 삼복철의 강행군, 한겨울의 폭설속에서의 강행군길에 계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새해벽두부터 또다시 조국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대외활동을 벌리시였으니 두줄기 궤도를 어루쓸며 지금도 눈시울 적시고있는 우리들이다.

한평생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어가신 현지지도강행군길을 이어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부강번영의 래일을 마련해주시려고 불철주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애국헌신의 로고가 가슴에 뜨겁게 새겨진다.

조중 두 나라 인민들과 국제사회의 커다란 관심속에 진행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방문은 조중최고지도부의 전략적의사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계기로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철도운수부문에서 규률을 강화하고 수송조직과 지휘를 개선하여 렬차의 정상운행을 보장하며 철도의 현대화를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합니다.》

우리 철도운수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지금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새해 정초부터 주체조선의 국제적지위와 존엄을 비상히 높여가시며 쌓아올리신 대외활동업적을 높은 사업성과로 빛내여나갈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우리는 철도운수부문에 군대와 같은 강한 규률과 질서를 세우는 사업에 힘을 넣겠다.

수송능력과 통과능력을 결정적으로 높이기 위한 강한 대책을 세워나가겠다.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철도공장들의 생산공정과 설비들을 개건현대화하는 사업을 계속 밀고나가 더 많은 철도차량들을 제작하고 제때에 질적으로 정비보수하겠다.역구내선들을 정비보강하고 철길강도를 개선하는데 화력을 집중하여 렬차들의 통과능력을 더욱 높이겠다.특히 수송조직과 지휘를 짜고들고 현실조건에 맞는 선진적인 렬차운행방식들을 적극 받아들여 수송능력을 끌어올리겠다.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철도운영을 과학화, 정보화하기 위한 사업에 계속 박차를 가하겠다.

우리는 수송실적이자 조국의 전진속도라는 비상한 책임감을 안고 두줄기 궤도우에 빛나는 위훈을 아로새김으로써 경제건설대진군을 적극 추동해나가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철도상 장혁

 

척후대의 영예 떨쳐가리

 

경애하는 원수님의 대외활동업적을 사회주의건설성과로 더욱 빛내이자!

이것이 절세위인의 력사적인 중국방문소식에 접한 우리 도안의 청년들의 가슴마다에서 울려나오는 신념의 웨침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최근에 당의 전투적호소를 받들고 새로운 시대의 신화들을 창조한 그 정신과 본때로 당이 부르는 혁명초소들에서 척후대의 영예를 빛내여야 합니다.》

새해의 첫 정치일정으로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시여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혁명활동소식에 접한 우리 도안의 전체 청년들의 가슴가슴은 지금 천하제일위인을 높이 모신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우리들은 동맹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실속있게 벌려 모든 청년들을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키겠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현하기 위한 대고조격전에서 애국의 구슬땀을 바치며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가려는 청년들의 드높은 열의에 맞게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경제강국건설의 전구들이 청년판으로 들끓게 하겠다.

전력문제해결을 인민경제활성화의 돌파구로 정해준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전력증산을 위한 투쟁에서 청년들이 새로운 위훈을 창조하게 함으로써 조국의 불빛을 더 밝게 지켜가겠다.

탄광부문 청년돌격대호상간 사회주의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송남청년탄광 김진청년돌격대를 비롯한 청년돌격대들이 올해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 전례없는 기적을 창조하도록 하겠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우리들은 올해에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천성-성산천자연흐름식배수갱공사를 완공함으로써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빛나게 관철하고 동맹조직의 전투력과 위력을 뚜렷이 과시하겠다.

모든 청년작업반, 청년분조들에서 지난해 논벼생산에서 통장훈을 부른 숙천군 칠리농장 청년작업반의 농사경험을 적극 따라배우고 다수확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최고수확년도수준을 돌파하도록 하겠다.

청년들이 일하는 그 어디서나 청춘의 기백과 활력이 차넘치게 하는데서 청년동맹일군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 청년동맹일군들은 청년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마음속고충을 풀어주는 친근한 맏형, 맏누이가 되고 그들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열혈의 청년지휘관이 되겠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애국헌신의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고 대고조전투장마다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함으로써 위대한 김정은시대 청년전위의 영웅적기상과 본때를 힘있게 과시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평안남도청년동맹위원회 1비서 김명호

 

숭고한 인민사랑을 받들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방문을 마치시고 돌아오시였다는 소식에 접한 우리 평양화장품공장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의 가슴가슴은 끝없는 격정으로 높뛰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신 그날부터 하루를 백날맞잡이로 보내며 오로지 그이의 안녕만을 바라고 또 바라온 우리들이다.

이 땅에 사는 사람들 누구나가 그러하지만 새해 정초부터 대외활동의 머나먼 길을 이어가신 인민의 어버이를 마음속으로 절절히 그리는 우리 공장종업원들의 심정은 류다르다.

몸소 여러차례나 공장을 찾으시여 우리들의 일터를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현대적인 공장, 만점짜리 공장, 우리 나라 화장품공장의 본보기, 표준으로 내세워주시기 위해 온갖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은 우리모두의 심장마다에 활화산같은 투쟁의 불, 기적과 위훈창조의 불을 지펴주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이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제일가는 중대사입니다.》

지금 우리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올해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여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해나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다.

생산의 첫 공정인 용기직장으로부터 두뇌전, 기술전이 맹렬하게 벌어지는 화장품연구소에 이르기까지 공장의 그 어디서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숨결도 발걸음도 함께 하며 더 높은 생산성과를 이룩해갈 종업원들의 힘찬 심장의 박동을 느낄수 있다.

올해 우리가 내세운 전투목표는 방대하다.

수백만개의 화장품생산목표를 무조건 수행하며 새로 개발된 100여종에 300여가지의 화장품의 질을 더욱 끌어올리고 6가지의 새 제품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개발완성하여야 한다.원료의 국산화와 생산정상화에서 의의를 가지는 첨가제 및 원료생산공정을 더욱 완비하고 30여가지의 원료를 자체로 원만히 생산보장하며 6종의 원료를 새로 개발해내야 한다.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은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승리의 담보는 확고하다.

우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신년사에서 가르쳐주신대로 현대화, 국산화, 질제고의 기치를 계속 높이 들고 인민들이 좋아하는 여러가지 화장품들을 더 많이, 더 질좋게 생산하기 위해 분발하여 투쟁해나가겠다.그리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바라시는대로 화장품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킴으로써 공장을 인민의 사랑을 받고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단위로 되게 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평양화장품공장 지배인 김현

 

다수확운동의 앞장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력사적인 중화인민공화국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시고 사랑하는 인민이 기다리는 조국에 돌아오시였다는 격동적인 소식에 접한 우리 염주군 내중협동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의 가슴가슴은 지금 격정과 환희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애국헌신의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 기어이 승전고를 울리기 위한 증산투쟁을 계속 힘있게 벌려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진격로를 앞장에서 열어나갈 불같은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우리는 우량품종과 과학농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다그치는것과 함께 영농공정별에 따르는 과학기술적지도를 실속있게 짜고들며 영농물자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워나가겠다.

일군들부터 높은 책임감을 안고 과학농사의 앞장에서 농장원대중을 이끌어나가는 기관차가 되도록 하겠다.

새해농사차비전투부터 통이 크게 작전하고 실천하며 늘 일감을 찾아쥐고 긴장하게 일해나가겠다.현대농업발전추세에 맞게 영농방법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데 모를 박고 모든 농사일을 철저히 과학기술적으로 해나가겠다.이와 함께 농장앞에 맡겨진 알곡생산과제를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관점에서 마음의 신들메를 더 바싹 조이고 한해농사를 결속하는 그날까지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는 혁명적기풍을 높이 발휘하겠다.

올해에도 우리 당을 자랑찬 알곡증산성과로 받들어나가는 다수확농장의 영예를 계속 떨쳐나가겠다.

염주군 내중협동농장 관리위원장 백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