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월 12일 로동신문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사상도
혁명의 성지에 인민의 락원을
정초부터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우리는 삼지연군을 잘 꾸려 우리 군당위원회일군들에게는 남다른 긍지와 행복이 있다. 지난해 세차례나 우리 군을 찾으신 여기에는 혁명의 성지 삼지연군을 전국의 본보기군으로 꾸리기 위한 투쟁에서 우리 군당위원회가 주인구실을 하라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 우리는 군당일군들을 당중앙의 사상을 뼈속까지 새긴 정수분자들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켜 군당위원회가 명실공히 우리 당정책을 민감하게 받아물고 그 집행을 선두에서 이끌어나가는 강력한 견인기가 되도록 하겠다. 군당위원회는 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에 대한 정치사업을 첨입식으로, 집초식으로 벌려 혁명의 성지건설에서 자기 몫을 당당히 해나가도록 하겠다.그 과정에 군의 면모만이 아니라 사람들의 정신상태도 훌륭히 개변시켜 새 세기 혁명정신, 새로운 시대정신을 창조해나가겠다. 우리는 삼지연식감자농법을 창조하여 감자 정보당 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고 당의 은정이 깃든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을 만부하로 돌리며 삼지연들쭉음료공장건설을 완공하여 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투쟁에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겠다.그리고 중소형수력발전소들을 개건보수하여 전력생산을 늘이는데도 큰 힘을 넣겠다. 우리는 참된 인민의 충복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민들의 마음속에 뿌리박은 군당위원회가 되라고 하신 그리하여 혁명의 성지에 세계가 부러워하는 인민의 락원, 사회주의리상향을 펼치시려는 삼지연군당위원장 양명철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질풍같이
온 나라 인민모두가 그러하지만 나라의 동맥인 두줄기 궤도를 지켜선 우리들의 심정은 남다르다. 지난 온 한해 머나먼 외국방문길과 삼복철의 강행군, 한겨울의 폭설속에서의 강행군길에 계신 한평생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며 조중 두 나라 인민들과 국제사회의 커다란 관심속에 진행된 《철도운수부문에서 규률을 강화하고 수송조직과 지휘를 개선하여 렬차의 정상운행을 보장하며 철도의 현대화를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합니다.》 우리 철도운수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지금 우리는 철도운수부문에 군대와 같은 강한 규률과 질서를 세우는 사업에 힘을 넣겠다. 수송능력과 통과능력을 결정적으로 높이기 위한 강한 대책을 세워나가겠다.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철도공장들의 생산공정과 설비들을 개건현대화하는 사업을 계속 밀고나가 더 많은 철도차량들을 제작하고 제때에 질적으로 정비보수하겠다.역구내선들을 정비보강하고 철길강도를 개선하는데 화력을 집중하여 렬차들의 통과능력을 더욱 높이겠다.특히 수송조직과 지휘를 짜고들고 현실조건에 맞는 선진적인 렬차운행방식들을 적극 받아들여 수송능력을 끌어올리겠다.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철도운영을 과학화, 정보화하기 위한 사업에 계속 박차를 가하겠다. 우리는 수송실적이자 조국의 전진속도라는 비상한 책임감을 안고 두줄기 궤도우에 빛나는 위훈을 아로새김으로써 경제건설대진군을 적극 추동해나가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철도상 장혁
척후대의 영예 떨쳐가리
이것이 절세위인의 력사적인 중국방문소식에 접한 우리 도안의 청년들의 가슴마다에서 울려나오는 신념의 웨침이다. 《청년들은 최근에 당의 전투적호소를 받들고 새로운 시대의 신화들을 창조한 그 정신과 본때로 당이 부르는 혁명초소들에서 척후대의 영예를 빛내여야 합니다.》 새해의 첫 정치일정으로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시여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주신 우리들은 동맹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실속있게 벌려 모든 청년들을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키겠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현하기 위한 대고조격전에서 애국의 구슬땀을 바치며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가려는 청년들의 드높은 열의에 맞게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경제강국건설의 전구들이 청년판으로 들끓게 하겠다. 전력문제해결을 인민경제활성화의 돌파구로 정해준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전력증산을 위한 투쟁에서 청년들이 새로운 위훈을 창조하게 함으로써 조국의 불빛을 더 밝게 지켜가겠다. 탄광부문 청년돌격대호상간 사회주의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송남청년탄광 김진청년돌격대를 비롯한 청년돌격대들이 올해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 전례없는 기적을 창조하도록 하겠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우리들은 올해에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천성-성산천자연흐름식배수갱공사를 완공함으로써 모든 청년작업반, 청년분조들에서 지난해 논벼생산에서 통장훈을 부른 숙천군 칠리농장 청년작업반의 농사경험을 적극 따라배우고 다수확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최고수확년도수준을 돌파하도록 하겠다. 청년들이 일하는 그 어디서나 청춘의 기백과 활력이 차넘치게 하는데서 청년동맹일군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 청년동맹일군들은 청년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마음속고충을 풀어주는 친근한 맏형, 맏누이가 되고 그들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열혈의 청년지휘관이 되겠다. 우리들은 평안남도청년동맹위원회 1비서 김명호
숭고한 인민사랑을 받들어
이 땅에 사는 사람들 누구나가 그러하지만 새해 정초부터 대외활동의 머나먼 길을 이어가신 인민의 어버이를 마음속으로 절절히 그리는 우리 공장종업원들의 심정은 류다르다. 몸소 여러차례나 공장을 찾으시여 우리들의 일터를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현대적인 공장, 만점짜리 공장, 우리 나라 화장품공장의 본보기, 표준으로 내세워주시기 위해 온갖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신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이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제일가는 중대사입니다.》 지금 우리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생산의 첫 공정인 용기직장으로부터 두뇌전, 기술전이 맹렬하게 벌어지는 화장품연구소에 이르기까지 공장의 그 어디서나 올해 우리가 내세운 전투목표는 방대하다. 수백만개의 화장품생산목표를 무조건 수행하며 새로 개발된 100여종에 300여가지의 화장품의 질을 더욱 끌어올리고 6가지의 새 제품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개발완성하여야 한다.원료의 국산화와 생산정상화에서 의의를 가지는 첨가제 및 원료생산공정을 더욱 완비하고 30여가지의 원료를 자체로 원만히 생산보장하며 6종의 원료를 새로 개발해내야 한다.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은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승리의 담보는 확고하다. 우리는 평양화장품공장 지배인 김현
다수확운동의 앞장에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우리들은 우리는 우량품종과 과학농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다그치는것과 함께 영농공정별에 따르는 과학기술적지도를 실속있게 짜고들며 영농물자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워나가겠다. 일군들부터 높은 책임감을 안고 과학농사의 앞장에서 농장원대중을 이끌어나가는 기관차가 되도록 하겠다. 새해농사차비전투부터 통이 크게 작전하고 실천하며 늘 일감을 찾아쥐고 긴장하게 일해나가겠다.현대농업발전추세에 맞게 영농방법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데 모를 박고 모든 농사일을 철저히 과학기술적으로 해나가겠다.이와 함께 농장앞에 맡겨진 알곡생산과제를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관점에서 마음의 신들메를 더 바싹 조이고 한해농사를 결속하는 그날까지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는 혁명적기풍을 높이 발휘하겠다. 올해에도 우리 당을 자랑찬 알곡증산성과로 받들어나가는 다수확농장의 영예를 계속 떨쳐나가겠다. 염주군 내중협동농장 관리위원장 백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