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월 15일 로동신문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아서(42)

무궁번영하라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조선이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는 확고히 담보되여있으며 조국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전환시기관에 대한 우리의 참관은 계속되였다.

《수령영생위업을 빛나게 실현하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혁명적도덕의리와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조국에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력사가 끝없이 흐르게 되였습니다.》

강사는 이렇게 이야기하며 《수령영생위업의 실현》이라는 글발이 부각되여있는 벽면앞으로 참관자들을 이끌었다.

강사는 태양조선의 새로운 100년대가 시작되는 주체101(2012)년 4월 13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5차회의가 진행되였다고 하면서 한상의 영상사진문헌을 정중히 가리키였다.

《회의에서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절절한 념원과 의사에 따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원한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실데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에 수정보충하고 최고인민회의 법령으로 채택하였음을 내외에 엄숙히 선언하였습니다.》

강사의 이야기를 듣는 참관자들의 얼굴마다에는 숭엄한 빛이 어리였다.

태양의 력사는 오직 태양만이 빛내일수 있다.

세상이 알지 못하는 고결한 충정과 한없는 도덕의리심을 지니시고 수령영생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시여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미소를 영원히 새겨주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이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리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우리의 밝은 미래를 축복해주시고 김일성-김정일주의가 불멸의 홰불이 되여 우리 혁명의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고있으며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한평생을 바쳐 쌓아올리신 고귀한 혁명업적이 이 땅우에 만년초석으로 굳건히 자리잡고있기에 우리는 반드시 최후의 승리를 이룩하고야말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렇듯 숭고한 뜻에 떠받들리여 금수산태양궁전이 주체의 최고성지로 더욱 훌륭히 꾸려지고 조국땅 방방곡곡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과 태양상이 정중히 모셔진것을 비롯하여 이 땅에는 수령영생위업실현의 빛나는 력사가 장엄히 펼쳐질수 있은것 아니던가.

전시된 여러 자료를 돌아보며 우리는 참관자들과 함께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라는 글발이 부각되여있는 벽면앞에 이르렀다.

또 한분의 절세위인을 높이 모신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세찬 격정의 분출인양 터져오르는 축포를 배경으로 한 벽면중심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영상사진문헌이 정중히 모셔져있었고 량옆에는 공화국기와 조선로동당기, 최고사령관기가 형상되여있었다.

참관자들의 얼굴마다에는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신 최상의 행복,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이 어려있었다.

인류력사를 돌이켜보면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옳게 계승하지 못하여 결국에는 혁명의 좌절을 가져온 쓰라린 교훈도 있다.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계승문제는 당과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이며 혁명적당건설에서 나서는 근본문제의 하나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당령도사를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령도의 빛나는 계승의 날과 달로 장엄히 아로새겨가신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것은 우리 조국과 혁명에 있어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심으로써 우리 조국은 불패의 사상강국의 위용을 더욱 높이 떨치게 되였으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에서는 일대 앙양이 일어나게 되였습니다.》

강사는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진지를 더욱 공고히 하여야 하겠습니다.》라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부각되여있는 벽면으로 참관자들을 이끌었다.

벽면에 모셔진 영상사진문헌들과 전시된 많은 자료는 사상의 힘으로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우리 혁명의 로정이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보다 빛나는 승리의 력사로 이어지고있음을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내세우고 줄기차게 투쟁하여온것처럼 앞으로도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가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빛을 뿌리게 됨으로써 조선로동당의 혁명적성격을 확고히 고수하고 그 령도적권위와 전투력을 백방으로 높여나갈수 있는 결정적담보가 마련되였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며 또한 유일한 무기도 사상이라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드팀없는 의지에 의하여 온 나라에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이 세차게 나래치고 계급교양거점들이 훌륭히 꾸려질수 있게 되였다.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우리 당의 력사를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로 수놓아가실 철석의 신념을 지니시고 인민을 위한 끝없는 헌신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는 또 얼마나 만사람의 가슴을 뜨겁게 하여주는것인가.

이어 참관자들은 《건설의 대번영기 마련》이라는 글발이 부각된 벽면앞에 이르렀다.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을 모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열과 정, 비범한 령도의 손길에 떠받들려 이 땅우에는 인민을 위한 창조물들과 새로운 행복이 끝없이 태여나고있습니다.

여기에 모셔진 영상사진문헌들과 전시된 많은 자료를 통하여 잘 알수 있겠지만 건설의 대번영기는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관, 인민대중제일주의가 떠올린 위대한 창조와 기적의 날과 달들입니다.

이 자료는 주체101(2012)년부터 주체104(2015)년까지의 기간에 우리 조국땅에 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얼마나 많이 일떠섰는가를 보여주고있습니다.》

참관자들은 강사가 가리키는 자료에 눈길을 모았다.

《건설의 대번영기를 빛내이는 자랑스러운 창조물들》이라는 제목밑에 조국땅 방방곡곡에 수풀처럼 일떠선 건축물들의 이름이 새겨져있었다.

창전거리, 은하과학자거리, 위성과학자주택지구, 미래과학자거리, 옥류아동병원, 류경원, 릉라곱등어관, 문수물놀이장…

하늘의 높이에도, 바다의 깊이에도 비길수 없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 있어 이 땅에는 인민을 위한 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수많이 솟아나 인민의 웃음소리가 더욱 높아지고있다는것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자료에서 참관자들은 눈길을 뗄줄 몰랐다.

그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우리의 생각은 깊어졌다.

인민의 웃음소리는 사회주의의 동력이고 국력을 평가하는 기준이며 그 어디에서나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면 그것이 곧 사회주의강국이라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이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자욱자욱을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속에 어디 가나 희열과 랑만의 웃음꽃이 피여나고 보다 큰 승리에 대한 락관이 넘쳐나는 우리 조국,

바로 여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근본차이가 있으며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우리 조국의 국력이 있는것이다.

전시된 자료들을 돌아볼수록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의 존엄과 국력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고 인민의 행복이 끝없이 꽃펴나며 앞으로도 우리 조국은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나갈것이라는 확신으로 우리의 가슴은 달아올랐다.

그렇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그이는 끝없이 번영하는 이 조선의 무궁강대한 힘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우리 조국,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조선은 영원히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나갈것이라는 확신을 다시금 새기며 우리는 조선혁명박물관을 나섰다.

글 본사기자 정순학
사진 본사기자 김광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