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월 16일 로동신문

 

우리 국가제일주의기치높이
최후승리 앞당겨오리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새해의 장엄한 진군이 시작된 내 조국땅에 한편의 노래가 울린다.

 

우리의 람홍색기발 창공높이 날릴제

바라보며 높뛰는 심장 애국의 피로 끓어라

거세찬 펄럭임에 조국의 숨결 어리고

목숨처럼 소중한 기폭에 인민의 운명 실었네

우리 국가제일주의가 세차게 맥박치는 이 노래와 함께 우리 인민은 올해의 장엄한 진군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짚었다.

내 조국땅 그 어디에나 들려보시라.

창조와 혁신의 불꽃 날리는 공장에 들려보아도 좋고 애국의 구슬땀 뿌려지는 드넓은 농장벌에 가보아도 좋다.

그 어디서나 국기는 우리의 영광, 영원한 우리의 미래라는 신념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조국을 하루빨리 인민의 만복이 꽃피는 사회주의락원으로 전변시켜나가려는 전체 인민의 철석의 의지가 뜨겁게 안겨온다.

하다면 이 땅에 펼쳐진 자랑찬 현실을 놓고 우리는 무엇을 이야기하게 되는가.

그것은 사회주의조국의 위대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 나라의 전반적국력을 최고의 높이에 올려세우려는 강렬한 의지로 전체 인민의 심장이 억세게 고동치기에 이 땅에는 최후승리의 그날이 반드시 앞당겨질것이라는 고귀한 철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정세와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우리 식으로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며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세상에 보란듯이 훌륭하게 꾸려나갈 애국의 열망을 안고 성실한 피와 땀으로 조국의 위대한 력사를 써나가야 합니다.》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위대성에 대한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소중히 새겨져있는 이 숭고한 사상감정은 그 어떤 책이나 이야기를 통하여 형성된것이 아니다.

돌이켜보면 한세기전까지만 하여도 식민지약소국, 세기적인 후진국이였던 우리 나라였다.

그러던 우리 조국이 과연 어떻게 제국주의자들과의 치렬한 대결전에서 련전련승하고 모든 분야에서 대비약을 이룩하며 세계정치의 중심에 우뚝 올라설수 있게 되였던가.

그것은 바로 절세위인들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였기때문이다.

우리 혁명의 영원한 지도사상인 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이 땅에 존엄높은 인민의 공화국을 일떠세워주시였으며 자립적민족경제와 자위적국방력의 튼튼한 토대를 굳건히 다져주신 위대한 수령님,

그이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인민은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조국해방전쟁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할수 있었고 그토록 짧은 기간에 전후복구건설을 끝내고 사회주의공업화의 력사적과업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었다.

이 세상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헌신적이고 열렬한 애국, 애족, 애민의 숭고한 뜻을 지니시고 우리 조국의 불패의 위용과 존엄을 온 누리에 빛내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또 얼마나 공화국의 성스러운 력사에 찬연한 빛을 뿌리는것인가.

우리 인민이 자주적근위병으로 승리자가 되느냐 아니면 또다시 제국주의식민지노예가 되느냐 하는 운명의 갈림길에서 선군의 기치를 높이 휘날려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조국은 그 어떤 대적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게 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은 인민으로 그 이름 빛내일수 있었다.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기며 걸어온 력사의 날과 달들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나라와 민족의 위대성은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에 있는것이 아니라 수령의 위대성에 의하여 결정된다는 진리를 실생활로 체험하였다.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새겨진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숭고한 사상감정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대진군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오늘날 더욱 고조되고있다.

주체조선의 100년사는 우리 당과 인민의 위대한 수령들이신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존함과 불멸의 혁명업적으로 빛나는 가장 성스럽고 영광스러운 력사이다.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이 걸어온 력사는 우리 혁명이 백두에서 개척되여 오늘까지 승리하여온 영광넘친 로정이며 바로 이 길이 우리가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계속 걸어나가야 할 영원한 승리의 길, 조국번영의 길이다.

이렇듯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령도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순결하게 계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인민은 선생이고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다는 숭고한 의지를 지니시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의 웃음소리 한껏 넘쳐나는 려명거리에 들려보면 새로 일떠서는 거리가 철두철미 인민의 편의와 리익을 최우선시하는 인민의 거리로 되게 하여주시려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무한한 헌신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고 뜻하지 않은 큰물로 피해를 입었던 인민들과 자리를 같이해보면 우리 원수님의 크나큰 은덕으로 더욱 훌륭한 보금자리에 들었다는 고마움에 젖은 뜨거운 격정이 터져나온다.

이 세상 그 누구도 지녀보지 못한 그렇듯 뜨거운 인민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사람들의 마음속에 남아있는 자그마한 그늘까지도 다 가셔주시며 끝없는 정과 사랑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이 나라 천만군민은 무한히 매혹되였으며 그이의 두리에 일심으로 더욱 굳게 뭉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화와 같은 인민사랑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의 부름에 오직 헌신과 실천으로 대답하는 결사관철의 기상, 서로 돕고 이끌면서 비약을 이룩해나가는 집단주의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며 세기적인 기적을 끝없이 창조해나가고있다.

정녕 절세위인들을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은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 사상적일색화를 실현한 일심단결의 나라, 자립적민족경제와 자위적국방력을 갖춘 기적의 나라로 세계우에 우뚝 솟구쳐올랐다.

세상에는 수많은 나라가 존재하지만 국가다운 진면모에 있어서나 그 양양한 전도에 있어서 우리 공화국과 같이 위대한 나라가 그 어디에 있는가.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결코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다.

절세위인들을 높이 모시여 인민의 만복이 찬란히 꽃피는 사회주의 내 조국이야말로 세상에서 제일 강대하고 위대한 나라이다.진정한 인민의 나라를 위해 성실한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리라.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서 세차게 분출하는 이 숭고한 사상감정이 바로 우리 국가제일주의,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조선제일주의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한목소리로 영광찬 공화국의 력사를 길이 전하며 눈부신 람홍색 그 빛은 누리를 뒤덮으리라는 신념의 노래를 힘차게 부르며 최후승리의 그날을 향한 힘찬 진군에 박차를 더해가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가혹한 경제봉쇄와 제재속에서도 자기 힘을 믿고 자기 손으로 앞길을 개척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한 지난 한해를 긍지높이 총화하면서 다시한번 재삼 확신하게 되는것은 우리 국가는 그 어떤 외부적인 지원이나 그 누구의 도움 없이도 얼마든지 능히 우리 인민의 억센 힘과 노력으로 우리 식 사회주의발전의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나갈수 있다는 진리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최후승리를 위한 우리의 전진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다.부단한 장애와 도전에 부닥칠수도 있다.

그러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우리에게는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으며 반드시 자기의 아름다운 리상과 목표를 빛나게 실현할것이라는것이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차넘치는 필승의 신념이다.

그렇다.

우리 인민은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심장에 새겨안고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하여 더욱 과감히 전진해나갈것이며 그 장엄한 진군길에서 신념의 노래를 더 높이 울려갈것이다.

사랑하리라 빛나는 우리의 국기를

나붓겨다오 이 세상 다할 때까지

본사기자 정순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