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월 17일 로동신문
조국의 찬란한 미래, 빛나는 승리에 대한 확신이 강산에 차넘치고있다. 희망찬 새해의 언덕에서 우리 청년들을 조국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혁명적대진군의 앞자리에 불러주신 격동적인 오늘의 시대에 청년들은 새 기술의 개척자, 새 문화의 창조자, 대비약의 선구자가 되며 청년들이 일하는 그 어디서나 청춘의 기백과 활력이 차넘치게 하여야 합니다. 뜻깊은 올해에도 우리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청춘의 기백과 불타는 열정을 남김없이 떨쳐나갈것을 바라시는 《청년들은 당과 혁명의 요구, 조국의 부름에 언제나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여온것처럼 오늘의 력사적진군에서 청춘의 힘과 지혜, 열정을 다 바쳐 당의 청년전위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야 합니다.》 당의 청년전위! 얼마나 긍지높고 자랑스러운 부름인가.우리 청년들처럼 년대와 세기를 이으며 당의 청년전위라는 고귀한 영예를 지니고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로,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떠받들리우는 청년들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돌이켜보면 백두에서 개척된 조선혁명의 력사는 청년운동으로부터 시작되고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하여 전진하여온 성스러운 로정으로 수놓아져있다. 일찌기 청년들속에 들어가시여 그들을 생사를 같이하는 동지로 투쟁대오에 묶어세우는것으로부터 혁명활동을 시작하시였으며 독창적인 청년중시사상을 창시하시고 빛나게 구현하신 해방후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청년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우리 청년들을 혁명의 강력한 전위대오로, 당의 믿음직한 후비대로 키우신것은 우리 조국보위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청춘을 빛내여가는 우리 청년들에 대한 소식을 들을 때가 제일 기쁘다고 하시며 그들에게 주실수 있는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돌려주시고 자신의 동상을 세울것을 바라는 인민의 간절한 소원은 밀막으시면서도 청년들을 위한 기념탑을 잘 세워주시려 그리도 마음쓰신 우리 정녕 청년중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 청년중시, 청년사랑의 피눈물의 12월을 보내고 맞이한 새해의 1월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강성할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언제나 곧바로, 당을 따라 앞으로! 2012 1.26》 대대로 누리는 당을 따르는 우리 시대 청춘들의 불굴의 기개마냥 거연히 솟아오른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그 이름만 불러보아도 한해동안에 여러차례나 발전소건설장을 찾고찾으시며 청년들을 시대의 영웅, 창조의 거인들로 억세게 키워주신 백두산지구의 산세험한 발전소건설장에 우리 그로부터 몇달후인 9월 어느날 완공을 앞둔 발전소건설장을 또다시 찾으신 인생의 가장 소중한 청춘시절에 우리의 미더운 백두청춘들이 받아안은 영광과 행복을 그 무엇에 비기랴. 몇해전 당보에는 어느 한 공사에 참가한 평안남도청년돌격대원들의 투쟁에 대한 기사가 실렸다. 기사에는 이런 대목이 있다. 올해 2월 어느날, 새벽 3시도 퍽 넘은 때 길영조청년돌격대가 생겨나게 된 경위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천군만마, 이 부름에 우리 청년들에 대한 절세위인의 더없는 믿음과 사랑이 얼마나 뜨겁게 어려있는가.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하신 뜻깊은 연설에서도, 백두대지에 청춘언제를 쌓아가는 청년돌격대원들의 투쟁모습을 보시면서도 우리 청년들을 천군만마라는 부름에 담아 높이 내세워주신 우리 그 사랑, 그 믿음이 있어 이 땅의 수많은 청년들이 온 나라가 떠받드는 미덕미풍의 선구자가 되고 수도 평양을 비롯한 정든 도시를 떠나 심심산중의 발전소건설장과 사회주의협동벌, 새로운 개발지들에 달려나가 청춘의 불타는 열정과 기백으로 조국번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고있다. 우리 물불을 가리랴, 당의 부름에! 이것이 우리 청년들에 대한 믿음이 그렇듯 강렬하시기에 청년들이여, 당에서 벽을 울리면 강산을 뒤흔들고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해온 고귀한 투쟁정신, 투쟁기풍으로 오늘의 장엄한 대고조진군에서 시대를 격동시키는 새로운 영웅청년신화들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자. 바로 여기에 청년강국의 당당한 주인들인 우리 청년들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시는 절세위인의 믿음과 사랑을 지키는 길이 있고 인생의 가장 보람찬 청춘시절을 빛내이는 영광의 길이 있다. 본사기자 채히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