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월 18일 로동신문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승리떨치는
사회주의 우리 국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가 사람들에게 주는 격정은 날이 갈수록 더욱 커지고있다.

천출위인의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가 빛발치고 당과 혁명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과 력사적사명감이 높뛰고있으며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비상한 열정이 넘쳐흐르는 신년사의 주옥같은 명제들은 그대로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심장의 박동으로, 삶과 투쟁의 확고한 지침으로 되여 희망찬 새해 주체108(2019)년의 진군길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자기 령도자의 사상과 뜻을 받드는 길에서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열화같은 충정으로 가슴 불태우며 한모습으로 살고 한본새로 투쟁해나가는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이 있기에 주체조선의 앞날과 우리 혁명의 전도가 참으로 밝고 창창하다는 확고부동한 신념을 백배하여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정치사상적힘을 백방으로 다져나가야 하겠습니다.》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지위, 운명과 미래를 좌우하는 국력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정치사상적힘이다.

오늘 주체조선의 국력이 제일이라는 우리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은 정치사상적힘,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위력에 그 원천을 두고있다.

단결은 국가의 기초이며 나라와 민족의 부강발전은 사람들사이의 참다운 단결과 협력에 의하여 이루어진다.그래서 어느 사회, 어느 당에서나 단결에 대해 말하였고 그 실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단결이라는 고상한 리념을 자기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충정과 결부시키며 거기에서 참된 삶의 행복과 보람을 찾고 위대한 승리를 창조해가는 인민, 그러한 나라는 우리 조국밖에 없다.

언제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백두산시절을 감회깊이 회고하시면서 우리는 항일혁명투쟁시기부터 높이 발양된 혁명적동지애와 단결의 전통을 가지고있으며 이것은 우리 혁명의 가장 귀중한 재부이라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조선혁명의 려명기에 령도자와 대중의 일심동체를 이룩하여 참다운 통일단결의 시원을 열어놓은 청년공산주의자들은 피로써 마련한 단결의 유산을 다음세대에 귀중한 진리로 물려주었다.해방후 새땅을 분여받고 고마움에 눈물짓던 어제날 천덕꾸러기들이 준엄했던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당과 수령을 위하여!》라고 웨치며 불뿜는 적화구를 서슴없이 막았다.전후 나라사정이 그처럼 어려웠던 때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은 곧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당이라는 굳은 신념을 안고 대를 이어 그이께 충정다할 맹세를 천연바위에 새겨넣었다.

흘러온 력사는 일심단결이야말로 자기 령도자에 대한 끝없는 매혹과 흠모가 없이는 절대로 이루어질수 없는 위업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인민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려는 무한한 정, 그들의 행복을 최상의 수준에서 꽃피우는 헌신적인 사랑으로 일관된것이 바로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령도였다.

우리 인민은 지금도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혁명생애를 두고 현지지도의 한평생이라고 말하며 눈굽을 적시군 한다.

세상에 나라도 많고 정치가들도 적지 않지만 우리 수령님, 우리 장군님처럼 늘 인민을 찾아가고 인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인민과 단 한치의 간격도 없은 그런 위인들은 일찌기 없었다.

그 길에서 우리 수령님들께서는 인민들의 념원과 의사를 반영하여 로선과 정책을 세우시고 대중을 조직동원하여 혁명과 건설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모습으로 뙤약볕이 내리쪼이는 한낮에도, 별들이 총총한 깊은 밤에도, 삼라만상이 조을고있는 이른새벽에도 인민의 행복을 위해 늘 마음쓰시며 인민사랑의 자욱을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령도의 나날과 더불어 이 땅우에는 일심단결의 대화원이 더더욱 아름답게 펼쳐지고 그 불가항력적위력은 억척으로 다져졌다.

뜻깊은 올해에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받아안으며 우리 인민은 얼마나 크나큰 격정에 휩싸였던가.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당과 국가활동에 철저히 구현하여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워야 합니다.당과 정권기관, 근로단체조직들은 무슨 일을 작전하고 전개하든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의 마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인민이 바라고 덕을 볼수 있는 일이라면 천사만사를 제쳐놓고 달라붙어 무조건 해내야 합니다.언제 어디서나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나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고 인민생활에 첫째가는 관심을 돌리며 모든 사람들을 품에 안아 보살펴주는 사랑과 믿음의 정치가 인민들에게 뜨겁게 가닿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 세상에 전지전능한 존재는 인민대중이며 우리 인민은 오직 《위대한》이라는 호칭으로만 부를수 있다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이 당과 국가활동에 철저히 구현되도록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야말로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위대한 힘이시라는것을 우리 인민은 지난 한해를 통하여서도 더욱 똑똑히 깨달았다.

잊을수 없다.

오로지 인민을 믿고 인민을 위해 온 나라 방방곡곡을 찾아 궂은 길, 험한 령, 파도세찬 바다길에 계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께서 지난해에 이어가신 빨찌산식강행군의 날과 달들은 지금도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두드린다.

그 나날에는 1월의 찬바람을 맞으시며 국가과학원을 찾으시여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우리의 과학자들은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정말 큰일을 하고있다고 치하하시며 온 나라 전체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자신의 뜨거운 인사를 보내신 감동깊은 사연도 있다.깊은 밤 행복의 요람속에 인민을 재우시고 몸소 첫 손님이 되시여 그들이 리용하게 될 새형의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의 시운전운행길에 계신 못 잊을 이야기도 있으며 동해의 파도사나운 어장을 찾으시여 물고기의 선도까지 알아보신 가슴뜨거운 사실도 있다.

우리 원수님께서는 이렇게 언제나 인민을 찾아가시고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며 혈연의 정 넘치는 위대한 단결의 력사를 수놓으신다.

령도자와 인민이 하나의 사상과 신념, 동지적사랑과 의리로 굳게 결합되고 온 사회가 서로 돕고 이끄는 화목한 대가정이 되여 생사운명을 같이해나가는 일심단결의 나라가 바로 우리 공화국이다.

마을과 일터를 찾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뵈올 때면 너무도 격정에 겨워 너나없이 그 품에 안겨드는 인민들, 차디찬 바다물에 서슴없이 뛰여들며 섬초소를 떠나시는 원수님을 따라서던 인민군군인들과 가족들의 진정어린 모습에서 세상사람들은 천년이 가고 만년이 가도 일편단심 자기 령도자만을 끝까지 믿고 따를 이 나라 인민의 의지를 똑똑히 보았다.

인간에게 있어서 운명을 지켜주고 꽃피워주며 미래까지 담보해주는 은인처럼 고마운분은 없다.

불세출의 위인이신 우리 원수님께서 이 나라의 매 개인, 매 가정의 자애로운 어버이가 되시여 사회적인간이 누릴수 있는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안겨주시고 대대로 만복을 누려갈 번영의 터전을 품들여 가꾸어주시기에 우리 인민은 자기 령도자께 바치는 충정의 일편단심을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제일생명으로 여기는것이며 우리의 일심단결, 혼연일체는 나날이 굳건해지고있다.

령도자는 인민을 위해 불굴의 헌신사를 수놓고 인민은 령도자의 사상과 뜻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내대는 혈연의 관계, 이것이 바로 우리의 일심단결이고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정치사상적힘이다.

사랑과 정이 뿜어지고 매혹과 흠모가 격랑치며 믿음과 그리움이 넘쳐나는 이 성스러운 단결에서 그 한계를 알수 없는 주체조선의 무한대한 힘이 분출되고 시련속에서도 사회주의의 미래를 확신하는 필승의 신심과 락관주의가 빛발치고있다.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것을 우리 당의 혁명적당풍으로 내세우시고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최고정화인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정치사상적힘,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위력을 백방으로 다져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에 의해 눈부신 현실을 펼치게 될 주체108(2019)년,

희세의 위인이시며 절세의 애국자, 백두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걸출한 혁명령도따라 올해에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정치사상적위력은 백배해질것이며 위대한 단결의 력사는 이 땅우에 더욱 장엄히 흐를것이다.

본사기자 김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