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월 20일 로동신문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틀어쥐고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는 화선식정치사업 남포시당위원회에서
시당위원회일군들은 올해에 농업생산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킬 확고한 의지를 안고 각급 당조직들과 시안의 근로자들을 도시거름운반전투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였다. 지난 4일 수많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떨쳐나서고 화물자동차 수백대와 소달구지를 포함한 운반수단들이 총동원된 속에 진행된 새해 첫 거름운반실적은 지난해에 비하여 훨씬 높았으며 성과는 계속 확대되고있다. 《각급 당조직들은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정치사상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우리 인민의 강의한 정신력이 사회주의건설전역에서 높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시당위원회에서는 특히 당면한 농사차비에 력량을 집중하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을 드세게 벌려 대중의 애국열의를 최대한 분출시키고있다. 온천군에 나간 시당위원회일군들은 농장일군들과 농장원들속에서 공화국공민의 본분을 가슴깊이 새기고 농사차비를 다그쳐 끝낼데 대한 내용으로 화선식정치사업을 본격적으로 벌리고있다. 선전선동부의 일군들은 시안의 곳곳에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는 구호들과 선전화들을 게시하는 사업으로부터 방송선전의 위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 각급 당조직들에서 정황과 계기를 놓치지 않고 선전선동공세를 힘있게 벌리도록 하는 사업을 틀어쥐고 내밀어 온 시에 전투적기백이 나래치게 하고있다. 시급기관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도시거름실어내기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시인민위원회, 시검찰소를 비롯한 시급기관 일군들은 앞채를 메고 질좋은 거름을 마련한데 이어 수송조직을 짜고들어 많은 거름을 시안의 협동농장들에 집중적으로 실어내가고있다. 시안의 중요공장, 기업소들에서도 대중의 정신력을 적극 불러일으켜 많은 도시거름을 농장벌에 실어내고있으며 그 기세를 늦춤이 없이 계속 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항구구역, 와우도구역, 강서구역, 온천군을 비롯한 각 구역, 군에서는 거름실어내기전투에 큰 의의를 부여하고 선전선동력량과 운수수단을 총동원하여 실적을 올리고있다. 와우도구역일군들은 거름실어내기전투를 계기로 초급선전일군들을 비롯한 선전선동력량을 적극 발동시키면서 사상전의 포화를 들이대고있다. 온천군과 대안구역의 일군들도 방송선전차를 비롯한 선전선동수단들을 집중시켜 거름실어내기에 떨쳐나선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시안의 당일군들모두가 선동원, 선전원이 되여 화선식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고 집중경제선동대원들이 주요전투장들에서 혁명적이며 호소성이 높은 예술선동활동을 줄기차게 진행하여 온 시가 혁명열, 투쟁열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얼마전에는 시당위원회 선전선동부 일군들이 앞장에 서서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 대한 집중경제선동활동을 벌려 강철증산투쟁에 떨쳐나선 로동계급의 정신력을 더욱 고조시키였다. 강철직장현장에서 《우리의 국기》, 《인생의 영광》을 비롯한 노래도 부르고 《나는 로동자의 아들이다》 등의 시도 감동적으로 읊는가 하면 성의껏 마련한 후방물자들도 넘겨주면서 진행한 시당위원회일군들의 집중경제선동활동에 크게 고무된 이곳 로동계급은 더 많은 철강재를 생산할 열의에 충만되여 증산돌격운동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시예술선전대 창작가들과 대원들, 시작가동맹위원회 작가들, 시안의 직외강연강사들과 미술가, 사진사, 방송원들과 녀맹원들, 출판물보급원들이 현장에서 전투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각 구역, 군에서 달려나온 집중경제선동대원들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경제선동활동을 줄기차게 벌리고있다. 시당위원회의 지도밑에 각급 당조직에서는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사상공세의 도수를 부단히 높여나가고있으며 현실적요구와 대중의 심리에 맞는 참신한 정치사업방법을 탐구하면서 련속포화의 포성을 높이 울려나가고있다. 특파기자 주창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