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월 24일 로동신문
온 겨레가 력사적인 북남선언리행을 위한 거족적 진군에 떨쳐나 민족번영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련합회의 진행,
【평양 1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련합회의가 23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련합회의에는 양형섭동지, 김영철동지, 로두철동지와 우당위원장, 사회단체 일군들,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 북측본부, 민족화해협의회 성원들을 비롯한 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대표들이 참가하였다. 련합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양형섭동지의 보고에 이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리선권동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김영대동지,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주영길동지가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책임진 숭고한 사명감과 억척불변의 통일의지, 겨레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맥동치는 그들은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고수하고 리행하는데 민족의 살길이 있고 겨레의 래일이 있다고 하면서 북남선언들의 정당성에 대한 확신을 안고 반통일세력들의 방해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키며 선언관철을 위한 거족적진군을 더욱 가속화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원칙은 북남선언들의 기본정신이며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의 근본담보이라고 하면서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철저히 리행해나가는 길에서 이 원칙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으로부터 출발하여 겨레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공명정대하고 합리적이며 현실적인 통일방안을 찾고 그 실현을 위해 노력하며 각계각층의 리익을 대표하는 정당, 정치인들이 최대의 민족적과제로 되는 조국통일위업실현에 발벗고 나서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계층별, 부문별, 지역별단체들사이의 련대활동을 적극화하고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발표 1돐을 비롯하여 북과 남에 다같이 의의있는 날들에 다채로운 기념행사들을 성대히 개최하면서 마음과 힘을 합쳐 선언리행기운을 더욱 고조시켜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련합회의에서는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채택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