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월 27일 로동신문

 

론설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들고나가
는데서 나서는 과업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것은 우리 혁명이 중대한 력사적전환기에 들어선 현실발전의 절박한 요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정세와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우리 식으로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며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세상에 보란듯이 훌륭하게 꾸려나갈 애국의 열망을 안고 성실한 피와 땀으로 조국의 위대한 력사를 써나가야 합니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가는데서 가장 중요한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것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곧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조선제일주의이다.

존엄높고 강대한 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하고 완벽한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의 결정체이다.위대한 수령님들의 주체적인 국가건설사상과 리론에는 인민대중의 자주적지향과 요구가 반영되여있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는 과업과 방도들이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우리 공화국이 철저한 인민성과 사상의 유일성, 확고한 자립성과 일관한 계승성을 실현한 세상에 둘도 없는 나라로 위용떨치고있는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독창적인 국가건설사상과 세련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자주적이고 부강한 국가건설의 새 력사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는것은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근본요구이다.우리는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위대한 수령님식, 위대한 장군님식대로 풀어나가야 한다.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가 밝힌 자주, 자립, 자위의 국가건설로선을 확고히 견지하고 인민정권을 끊임없이 강화하며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계속 힘있게 벌려나가는것이 중요하다.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내놓으신 가장 인민적이며 애국적인 로선과 시책들을 철저히 고수하고 끝까지 집행해나갈 때 우리 조국땅우에는 인민들의 웃음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세세년년 울려퍼지게 될것이다.

조선로동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것은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들고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과업이다.

우리 공화국이 쟁취한 모든 승리와 성과들은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마련되였다.우리 당은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들고 멀고도 험난한 길을 걸어오면서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 조국의 륭성과 번영을 위하여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린 위대한 혁명적당이다.중첩되는 난관을 뚫고 심각한 사회적변혁과 거창한 건설사업을 수행하여 우리 나라를 강위력한 사회주의국가로 전변시켰으며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계급적원쑤들의 파괴책동을 짓부시고 조국과 혁명을 믿음직하게 수호해온 불패의 당,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어머니당이 조선로동당이다.언제나 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과 창조력을 발동하여 강국건설의 력사적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온 당의 령도는 우리 조국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고 이 땅우에 세기적변혁을 안아온 근본원천이였다.조선로동당의 령도력이자 주체조선의 힘이고 위상이다.

오늘 우리 당은 공화국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위용있고 륭성번영하는 강대국으로 일떠세우기 위한 거창한 작전을 펼치고있다.이 성스러운 위업실현에서 우리 당이 믿는것은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우리 인민이다.우리 공화국의 자랑찬 력사는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이 강화될수록 사회주의건설에서 대고조가 일어나고 국가발전이 가속화되였음을 보여주고있다.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혼연일체의 위력이 있어 우리에게는 못해낼 일이 없고 뚫지 못할 난관이 없다.누구나 자기 초소, 자기 일터를 당중앙뜨락과 이어진 혁명진지로 여기고 당과 사상도 숨결도 함께 하며 당이 결심하면 무조건 해내고야마는 영웅적투쟁정신을 더욱 높이 발휘해나가는 길에 보다 휘황찬란한 우리의 미래가 있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들고나가는데서 나서는 과업은 또한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것이다.

우리 공화국이 세계적인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라선 조건에서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는것은 현시기 가장 절박한 요구로 나선다.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높이 받들고 경제건설대진군을 힘차게 다그쳐나갈 때 우리 국가를 모든 면에서 제일로 되게 할수 있다.

경제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첫 단계 과업은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원칙에서 인민경제를 정비보강하고 활성화하여 인민생활을 빨리 향상시키는것이다.경제전반을 정비보강하여야 이미 마련된 자립경제의 위력과 발전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발양시키고 인민경제 부문들사이의 균형을 보장하여 경제를 활성화해나갈수 있다.중요공업, 기간공업부문에서 경제활성화의 돌파구를 열고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고지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총공격전을 과감히 전개하며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를 실현하는데 박차를 가하는것이 중요하다.공장, 기업소들에서 인민들이 선호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명제품, 명상품들을 개발생산하여 우리 국가의 발전면모가 만방에 널리 알려지도록 하여야 한다.도와 시, 군들에서 자기 지역의 자연지리적조건에 맞는 특색있는 발전전략을 세우고 계획적으로 실행하는것은 국가경제를 전면적으로, 다각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아직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렵지만 자립경제의 토대와 거대한 잠재력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동원리용해나간다면 우리는 얼마든지 경제강국건설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할수 있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들고나가는데서 나서는 과업은 또한 나라의 과학기술과 문화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키는것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첨단과학기술로 안받침되여야 명실공히 국가발전의 힘찬 동력으로 될수 있다.우리 당이 제시한 과학기술중시로선과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은 나라의 과학기술력을 급속히 끌어올리기 위한 위력한 무기이다.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쳐나가는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의 과학기술진영이 크게 강화되였으며 세계를 따라앞서기 위한 추적전, 탐구전이 맹렬히 전개되고있다.최근년간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과 로동계급의 높은 창조정신과 혁명적열의에 의하여 금속공업, 륜전기계공업, 경공업, 농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이룩되고있는 혁신적인 성과들은 인민들에게 우리의 높은 과학기술력과 자립적발전능력에 대한 확신을 북돋아주고있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과학기술연구와 도입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 하나의 제품, 하나의 창조물에도 주체과학의 발전수준이 력력히 비끼게 하여야 한다.

교육과 보건, 체육과 문학예술을 비롯한 문화분야에서 나라의 국력과 위상을 떨쳐나가는것도 역시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사회주의강국건설이 더욱 심화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전체 인민이 높은 문화적소양과 풍부한 정서, 고상한 도덕을 지니고 생활을 문명하고 락천적으로 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인민대중의 문화수준이 높아질수록 나라의 면모가 일신되고 국력이 보다 위력해지며 지속적발전도 확고히 담보되게 된다.교육을 중시하고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며 시대적명작들을 더 많이 창작하는것과 함께 온 나라에 체육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감으로써 사회주의문명건설을 다그쳐야 할 중대한 임무가 우리앞에 나서고있다.

우리에게는 사회주의의 더 밝은 앞날을 자력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는 힘과 토대, 우리 식의 투쟁방략과 창조방식이 있다.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틀어쥐고 자력갱생, 견인불발하여 투쟁할 때 나라의 국력은 배가될것이며 인민들의 꿈과 리상은 훌륭히 실현되게 될것이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일원이라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더욱 높이 발양해나가야 할것이다.

유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