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월 28일 로동신문
비상한 열의속에 높아가는 공사실적 어랑천발전소건설장에서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어랑천발전소건설에 참가한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날에날마다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고있다.
수만㎥의 골재 확보
팔향언제건설장이 거대한 불도가니로 화하였다. 불리한 겨울철조건에서도 언제콩크리트치기가 중단없이 진행되고있으며 수만㎥의 골재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 치렬하게 벌어졌다.등짐을 지고 골재운반에 나선 도당위원회책임일군들의 뒤를 수천명의 건설자들이 따라나섰고 도안의 많은 인민들이 건설장에 스스로 달려나와 헌신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치였다.시, 군들에서 골재를 실은 대형화물자동차들까지 련이어 도착하여 공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돋구어주었다. 어랑천발전소건설을 제기일에 끝내려는 이들의 불같은 애국의 마음이 합쳐져 련일 놀라운 혁신이 창조되였다. 새해에 들어와 얼마 안되는 기간에 수만㎥의 골재가 확보되였으며 언제건설을 앞당길수 있는 확고한 돌파구가 열리였다. 지금 당지도소조와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 일군들과 건설자들, 각 시, 군의 수많은 인민들은 골재운반작업에 계속 박차를 가하면서 성과를 더욱 확대해나가고있다.
물길굴뚫기실적 2배 기록
어랑천전역에 새 기준, 새 기록창조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고있다.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기어이 관철하고야마는 우리의 미더운 로동계급의 혁명정신, 투쟁기풍이 어랑천발전소건설에서 또다시 발휘되고있다. 올해 당창건기념일까지 발전소건설을 무조건 끝내는데서 물길굴공사가 가지는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대대, 명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대대, 경원지구탄광련합기업소대대 등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갱별, 교대별사회주의경쟁을 힘있게 벌려 련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결과 공사장적인 하루 물길굴뚫기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2배이상 뛰여올랐다. 물길굴뚫기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에 토대하여 현장지휘부의 일군들은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을 펼치였다. 변실갱, 4갱확장공사에 참가한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시작부터 공사를 본때있게 내밀고있다.부족되는 기능공은 자체로 키우고 부닥치는 난관은 결사의 의지로 뚫고나가겠다는 불같은 열의가 분출되는 속에 공사장마다에서는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운동, 경험교환운동의 된바람이 일고있다.
발전기실공사 적극 추진
어랑천4호발전소 발전기실공사가 적극 추진되고있다. 북방의 추위속에서 수만㎥의 기초굴착을 짧은 기간에 해제낀 부령수력발전건설사업소와 청진시대대를 비롯한 모든 단위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군인건설자들과의 긴밀한 협동작전으로 발전기실기초콩크리트치기와 철관로갱공사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있다. 당지도소조와 현장지휘부의 일군들은 전반적인 공사수행에서 큰 몫을 차지하고있는 발전기실건설에 화력을 집중하고 대중의 열의를 최대한 분출시키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 발전기실공사에 참가한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1월의 강추위속에서도 콩크리트타입을 중단없이 밀고나가기 위한 온도보장, 새로운 첨가제도입 등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면서 련일 혁신을 이룩하고있다. 지난 시기같으면 한달은 실히 걸려야 할 공사를 단 3일만에 수행한 이들은 발전기실하부구조물 콩크리트타입공사를 빠른 시일안에 결속하고 4호발전소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어랑천발전소건설에 참가한 전체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완공의 그날을 향하여 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으며 지금 이 시각도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치렬한 격전을 벌리고있다. 본사기자 윤금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