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월 28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조국의 더 밝은 앞날을 향하여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새해진군길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천만의 가슴을 높뛰게 하는 하나의 부름이 있다.

우리 국가제일주의!

이 얼마나 솟구치는 격정으로 우리 심장을 끓여주고 애국의 길에 성실한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칠 불같은 열정을 터쳐주는 사상감정인가.

지금 온 나라 인민은 위대한 강국의 공민된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 사회주의조국의 더 밝은 래일에 대한 희망과 락관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정세와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우리 식으로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며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세상에 보란듯이 훌륭하게 꾸려나갈 애국의 열망을 안고 성실한 피와 땀으로 조국의 위대한 력사를 써나가야 합니다.》

우리 국가제일주의!

불러볼수록 우리 나라를 세계가 부러워하는 자주강국,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로 일떠세워주신 절세의 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세차게 끓어오른다.

망국의 비운이 무겁게 드리웠던 이 땅에 조국해방의 력사적사변을 안아오시고 인민이 주인된 새 나라를 일떠세워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청소한 우리 공화국을 이끄시여 강대한 제국주의세력의 침략을 물리치고 7.27의 전승을 안아오신분, 조선은 100년이 걸려도 다시 일떠서지 못한다는 원쑤들의 넉두리를 천리마의 발굽으로 쳐갈기시며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워주신 어버이수령님의 비범한 령도력을 두고 온 세계가 얼마나 경탄했던가.

인민대중의 요구와 지향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시고 모든 로선과 정책에 구현하시여 자주적인 국가건설의 새 력사를 펼치신 우리 수령님은 진정 탁월한 국가령도자, 절세의 위인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시고 혁명하는 과정에 우리 인민은 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복을 한없는 긍지속에 체험하였다.

일찌기 룡남산마루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이어 조선을 누리에 빛내이실 력사의 맹세를 다지시고 수십성상에 걸치는 혁명령도로 우리 조국을 필승불패하는 주체의 사회주의국가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장군님,

위대한 장군님을 령도자로 모신것이 얼마나 크나큰 행운인가를 우리 인민은 1990년대의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면서 더욱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제국주의의 노예가 되느냐 아니면 자주적근위병이 되느냐 하는 엄혹한 판가리시기에 무적의 총대를 틀어쥐시고 주체의 한길을 억척같이 이어가시였으며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고난속에서도 우리 국가의 인민적성격을 백방으로 살려나가신 우리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무슨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온 력사의 날과 달들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나라와 민족의 위대성은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에 있는것이 아니라 수령의 위대성에 의하여 결정된다는 진리를 실생활로 체득하였다.

우리는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자주적인 국가건설의 새 력사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빛나게 계승발전시키며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위대한 수령님식, 위대한 장군님식대로 풀어나가야 한다.

이런 철석의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한치의 드팀도,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순결하게 계승하고 빛내여가고계신다.

너무도 뜻밖에 위대한 장군님을 잃고 맞이하던 주체101(2012)년 1월 어느날이였다.

그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은 수령님식, 장군님식인민관을 따라배워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고 인민들에게 행복하고 유족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안고 울린 우리 원수님의 그날의 말씀,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맡기고 가신 우리 인민을 이 세상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시려는 그이의 철석같은 의지의 분출이였다.

그 드팀없는 의지를 안으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 나라 방방곡곡에 새기신 인민사랑의 자욱 그 얼마이던가.

그 자욱을 따라 세인을 놀래우는 거창한 창조와 전변의 서사시가 엮어졌고 높아가는 인민의 웃음소리와 더불어 주체조선의 국력은 비상한 경지에 올라섰다.

한없이 숭고한 인민사랑의 정과 열을 안으시고 우리 조국을 세상에 둘도 없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 존엄높고 강대한 사회주의국가로 더욱 전변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리 인민이 어찌 심장으로 따르지 않을수 있으랴.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르는 길이라면 물과 불속에라도 서슴없이 뛰여들고 우리 원수님의 뜻이라면 산악도 단숨에 들어내는것이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상이다.

이런 인민의 모습에서 언제나 새 힘을 얻으시며 우리 인민과 함께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전진시켜나가실 불같은 의지를 담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올해 신년사에서 이렇게 호소하시였다.

모두다 참다운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하여 한마음한뜻으로 힘차게 일해나아갑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의 더 밝은 앞날을 향하여 질풍노도쳐갈 불같은 열의로 온 나라 강산이 끓고있다.

그렇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시며 수령님들의 념원을 눈부신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는 곧 우리의 조국이시고 인민의 운명이시며 주체조선의 찬란한 미래이시다.

운명의 태양, 영원한 삶의 해빛이 있기에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전도는 얼마나 휘황찬란한것인가.

우리의 존엄, 우리의 긍지, 우리의 미래인 강대하고 위대한 조국을 위해 지혜와 열정,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리라!

이것이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한결같은 지향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기치높이 올해에 이룩될 보다 큰 승리들은 힘있게 증명할것이다.

절세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친 주체조선의 힘찬 진군을 그 누구도 가로막지 못하며 이 땅에선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이루어지리라는것을.

본사기자 한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