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월 28일 로동신문
조선어발전의 길에 새겨진 이야기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총서인 이 력사적인 로작은 로작의 글줄들을 새길수록 고유한 우리 말과 글을 적극 살려쓰는 문제를 그토록 중시하시며 조선어발전을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우리 민족은 주체38(1949)년에 우리 나라에서는 조선어문법교과서가 출판되였다. 그러나 이 교과서에는 우리 말과 글의 특성에 맞지 않는 내용과 다른 나라 문법을 교조적으로 받아들인 부족점도 있었고 특히 몇몇 일군들과 언어학자들이 공명을 추구하여 독단으로 만들어낸 《6자모》가 반영되여있었다. 《6자모》는 일부 사람들이 이른바 《문자개혁》을 운운하며 만들어낸것으로서 과학성이 없고 쓰기도 불편하였다.더우기 당시 우리 나라 형편에서 우리 말 문자를 개혁하면 조국통일과 나라의 과학문화발전에 지장을 줄뿐아니라 인민들의 언어생활에 혼란을 조성할수 있었다. 이렇게 되여 조선어문법교과서와 관련한 문제가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에서 토의되게 되였다. 우리 말과 글을 어떻게 발전시키는가 하는것을 민족문제와 나라의 발전문제와 관련되는 매우 심중한 문제로 보시며 깊이 마음쓰시였기에 조선어문법교과서의 편찬을 그리도 중시하시는것이였다. 우리 인민들의 일상적인 언어생활에서 쓰이고 굳어진 우리 말의 문법적특성과 사용규범을 잘 서술할데 대한 문제, 우리 민족이 창제하여 수백년 써온 우리 문자의 우수성에 대하여 알기 쉽게 서술할데 대한 문제, 당중앙위원회 해당 부서에서 적극 도와줄데 대한 문제… 회의참가자들은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도로 우리 민족의 우수한 문화와 전통을 고수하고 더욱 발전시켜나가시는 절세의 애국자이신 그때로부터 많은 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그날의 이야기는 오늘도 우리모두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준다. 온 나라 인민이 이 철리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본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