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월 29일 로동신문

 

김정일전집》 제24권 출판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수록한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 제24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63(1974)년 8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담화와 연설을 비롯한 47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는 혁명발전의 새로운 요구에 맞게 당의 전투적기능과 령도적역할을 더욱 높여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데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탁월한 사상과 리론, 전략전술적방침들이 집대성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는 우리 당사업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기본전략목표입니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완성해나가야 하며 김일성주의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하기 위하여 끝까지 투쟁해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강화하여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힘있게 다그치자》, 《도, 시, 군당위원회 조직비서들의 역할을 높일데 대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할데 대하여》, 《당일군은 사람들의 정치적생명을 책임지고 보살펴주어야 한다》 등의 로작들에서 당을 강화하고 당의 령도적역할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로작들에는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과 혁명대오를 더욱 튼튼히 꾸릴데 대한 사상이 명시되여있으며 경제건설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하고 당사업체계와 사업방법을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이 제시되여있다.

문학예술부문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가극예술에 대하여》, 《예술영화촬영소사업을 개선할데 대하여》, 《우리의 사회주의현실이 요구하는 혁명적문학작품을 더 많이 창작하자》를 비롯한 로작들에 담겨져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들에서 우리의 가극예술이 자기의 숭고한 사명을 다하는데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원칙과 예술인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와 당의 방침을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들고 그것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는데서 나서는 문제, 작가들의 정치적식견과 안목을 넓혀주기 위한 과업들에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가 당사업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며 경제건설에 대한 당적지도는 정치적지도라는 사상과 70일전투에서 발휘된 혁명적기세를 늦추지 말고 계속 생산적앙양을 일으켜나갈데 대한 내용이 로작 《전당이 동원되여 70일전투를 힘있게 벌리자》, 《70일전투에서 발휘된 혁명적기세를 늦추지 말고 계속 생산적앙양을 일으킬데 대하여》에 밝혀져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과학적인 영농방법을 철저히 구현하여야 한다》, 《가을걷이전투에 모든 력량을 총동원하며 전국농업대회준비를 잘할데 대하여》, 《농업부문에서 이룩한 자랑찬 성과에 대한 선전사업을 잘하여야 한다》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과학적인 영농방법을 깊이 연구체득하며 근로자들에 대한 정치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은 우리모두의 어버이이시며 군인들을 정치사상적으로 준비시키는데서 기본은 당에 대한 충실성으로 교양하는것이라는 사상이 《우리 전사들은 오직 수령님만을 높이 받들어모셔야 한다》, 《중대군인들을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키자》, 《부대앞에 맡겨진 전투임무를 훌륭히 수행할수 있게 준비하여야 한다》 등의 로작들에 담겨져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정무원의 역할을 높이고 국가계획위원회에서 계획작성사업을 보다 책임적으로 해나가며 함흥시를 로동계급의 도시답게 문화적으로 잘 꾸리고 등대섬사람들의 생활을 잘 돌봐줄데 대한 문제, 도당책임비서들앞에 나서는 당면한 몇가지 과업, 일군들이 조국통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나가는데서 강령적지침으로 되는 로작들이 들어있다.

김정일전집》 제24권에 수록되여있는 로작들은 그 정당성과 진리성, 불패의 생활력이 실증된 혁명과 건설의 백과전서로서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