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월 30일 로동신문

 

불굴의 정신력으로 주체조선의
위용 높이 떨치리

 

온 나라가 총공격전의 기상 안고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고있다.

이 땅 그 어디에서나 천만의 심장을 혁명열, 투쟁열로 불타게 하는 투쟁의 구호가 승리의 기치마냥 세차게 나붓기고있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전투적구호를 가슴마다에 새겨안고 부강조국건설의 더 높은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혁명적대진군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는 우리 인민의 정신력은 날이 갈수록 백배해지고있다.

우리 조국의 격동적인 현실을 대할수록 천만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기적창조의 력사를 끝없이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거룩한 위인상이 숭엄히 어려온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지금까지 남을 믿고 혁명을 한것이 아니라 우리 인민의 정신력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령도하여왔습니다.》

새해의 첫아침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하신 력사적인 신년사의 구절구절이 커다란 진폭으로 메아리쳐온다.

각급 당조직들은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정치사상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우리 인민의 강의한 정신력이 사회주의건설전역에서 높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말씀,

바로 여기에는 인민의 앙양된 정신력으로 올해에도 또다시 사회주의건설에서 대혁신, 대비약을 일으켜나가시려는 절세위인의 웅지가 맥박치고있다.

그렇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길에서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켜나갈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철리를 안으시고 오늘의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보다 큰 승리에로 이끌고계신다.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기 위한 사업을 그토록 중시하시며 온 나라에 사상사업의 된바람을 일으키도록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께서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우리 당은 인민의 정신력을 앙양시켜 혁명의 승패와 진퇴를 판가리하는 시련의 고비를 혁명의 일대 고조기로 전환시켰으며 우리 혁명은 사상사업에서 전환이 일어날 때마다 큰 산을 하나씩 넘어왔다는데 대하여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며 대회참가자들만이 아닌 온 나라 전체 인민은 혁명령도의 전기간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시고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만사를 해결하여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령도방식을 빛나게 계승해나가시려는 절세위인의 철석의 의지를 심장깊이 새기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라는 구호밑에 온 나라에 사상전의 포성이 높이 울리고 기적창조의 열풍이 강산을 진감해온 나날 우리 인민이 절감한것은 무엇이던가.

위대한 혁명사상으로 무장되고 불굴의 정신력을 안고 떨쳐나선 인민의 힘은 무궁무진하며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을 창조할수 있다는 불변의 신념이였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이 세차게 나래치도록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는 우리 조국땅우에 또 얼마나 위대한 현실을 펼쳐놓았던가.

몇해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천지를 통채로 뒤흔드는 사나운 눈보라를 헤치시고 백두산에 오르시였던 그날에 하신 말씀이 귀전에 메아리쳐온다.

내가 오늘 또다시 백두산에 오른것은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위대한 정신력의 근본원천인 백두의 혁명정신이 어떻게 마련되였는가를 더 깊이 체득하고 온 나라에 백두의 혁명정신과 기상이 차넘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 이는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이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더욱 굳게 새겨주신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그대로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로 되였다.

위대한 정신은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혁명과 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정신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게 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손길따라 기적과 위훈을 끊임없이 창조하며 승리의 한길로 줄달음쳐온 우리 인민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크나큰 흥분에 넘쳐 터치는 남다른 자부심이 있다.

그것은 위대한 어버이의 품속에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더욱 체질화한 정신력의 강자로 자라난 한없는 긍지이다.

세해전 5월에 펼쳐졌던 감격적인 화폭이 삼삼히 어리여온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드리는 충정의 로력적선물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기계설비전시장을 만족속에 돌아보시면서 우리 원수님 전시장에 출품된 기계제품들은 자강력이 제일이며 자력자강이 바로 우리가 살아갈 길이라는것을 다시금 확증해준다고 그 얼마나 신심에 넘쳐 말씀하시였던가.

못 잊을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온 나라 인민을 자력갱생의 창조대전에로 더욱 산악같이 불러일으키시며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앞으로도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고 자기의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혁명정신인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고,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의 힘밖에 없다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심어주신 이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우리 인민은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력사적인 투쟁에서 놀라운 기적들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고있다.

당이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고 당에서 벽을 울리면 강산을 울리며 당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관철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정신, 투쟁본때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순천화학련합기업소에 새로 꾸린 아크릴계칠감생산공정을 돌아보실 때의 일이다.

불과 몇 안되는 발전된 나라들의 독점물로 되고있던 아크릴계칠감생산공정을 훌륭히 일떠세운것을 보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못내 기뻐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자기 힘을 믿고 달라붙으면 그 어떤 불리한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자기 힘을 믿으면 만리도 지척이고 남의 힘을 믿으면 지척도 만리이라고, 이것은 전인미답의 생눈길을 헤치며 혁명의 길을 꿋꿋이 걷고있는 조선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절대불변의 신념이라고, 우리는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자기 힘을 믿으면 만리도 지척이고 남의 힘을 믿으면 지척도 만리이다!

이런 정신으로 투쟁해나가는 우리 인민이기에 일단 마음먹은것은 다 해내고있으며 우리 식대로 남들이 보란듯이 잘살수 있다는것을 실천으로 증명하고있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전력생산능력이 훨씬 늘어나고 김철과 황철을 비롯한 금속공장들에서 주체화의 성과 확대, 화학공업의 자립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 힘있게 추진,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만들어낸 보람으로 보기만 해도 마음흐뭇한 각종 륜전기계들과 경공업제품들, 자립경제의 막강한 잠재력을 현실로 과시한 방대한 대건설사업들…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성대히 경축한 지난해에 당이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우리 인민이 이룩한 자랑찬 성과들은 그 어느것이나 무심히 대할수 없다.

올해 신년사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혁명의 년대기에 자랑찬 승리의 한페지를 새긴 지난해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는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우리 국가의 불패의 힘에 대하여 다시금 확신하게 되였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부정의의 도전을 맞받아나가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투쟁에 의하여 우리 국가의 자강력은 끊임없이 육성되고 사회주의강국에로 향한 발걸음은 더욱 빨라지고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정신력을 믿으시고 새로운 승리를 위한 올해의 장엄한 진군의 포성을 높이 울리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이렇게 밝혀주시였다.

올해에 우리앞에는 나라의 자립적발전능력을 확대강화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진일보를 위한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아야 할 투쟁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만장약해주신 백절불굴의 정신력, 바로 여기에 우리의 모든 승리와 기적의 원천이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백절불굴의 정신력의 강자가 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사에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아로새길 천만의 기세는 드높다.

전체 인민이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가리키시는 승리의 길을 따라 사회주의의 더 밝은 앞날을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아가자.

본사기자 림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