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월 25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권력야심가들의 추악한 싸움질

 

《전당대회》를 앞둔 《자유한국당》내에서 당권장악을 위한 개싸움이 더욱 치렬해지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전 《국무총리》 황교안이 《자유한국당》에 대한 입당놀음을 벌려놓았다.이자가 자기의 입당을 그 무슨 《미래》와 《통합》을 위한것으로 광고하였지만 그것은 허튼 수작이다.고양이 기름종지 노리듯 권력야망실현의 기회만 엿보던 황교안이 《전당대회》를 앞둔 《자유한국당》에 부랴부랴 기여들어간것은 바로 당대표자리를 따내기 위한데 목적이 있다.

이런 판에 《전당대회》출마를 노리는 다른 권력야심가들이 가만히 있을리 만무한것이다.결국 황교안의 《자유한국당》입당놀음은 《통합》은 고사하고 각 계파들사이의 당권쟁탈전만 부채질하고있다.

친박계가 황교안의 입당을 추어올리면서 역도를 당대표후보로 내세우는 반면에 비박계는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강하게 반발해나서고있다.이미 원내대표자리를 친박계에게 떼운 비박계는 당대표자리만은 어떻게 하나 저들이 차지할 심산이다.이자들은 친박계를 끌어당기는 황교안의 처사가 《계파주의를 다시 불러오는 시발점이 될것》이라고 비난하면서 역도의 《전당대회》출마에 어떻게 하나 제동을 걸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한편 황교안의 독주를 막기 위한 인물을 《전당대회》에 출마시킬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당권경쟁에 뛰여든 전 서울시장 오세훈은 황교안을 《여기저기 잘 빠져나가는 미꾸라지, 뱀장어》로 깎아내리면서 계파정치를 버리라고 공개적으로 맞서고있다.다른 인물들의 움직임도 부산스러워지고있다.황교안의 《자유한국당》입당과 때를 같이하여 김무성과 홍준표의 《전당대회 불출마》립장도 바뀌고있다고 한다.남조선언론들은 이에 대해 전하면서 《자유한국당》의 《전당대회》가 친박계와 비박계사이의 치렬한 대결장으로 될것이라고 평하였다.

대세의 흐름과 민심의 지향에는 아랑곳없이 권력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질에 열을 올리는 《자유한국당》것들에게 남조선각계는 침을 뱉고있다.이 역적당의 피터지는 당권쟁탈전으로 하여 세상이 소란스럽고 정계가 란장판으로 되여가고있으니 남조선각계가 어찌 저주를 퍼붓지 않을수 있겠는가.

지금 《자유한국당》의 권력미치광이들이 저저마다 자기를 《적임자》로 내세우고있지만 그것은 가소롭기 그지없다.《망한당》의 우두머리자리에 누가 올라앉든 이미 력사의 심판을 받고 초불바다에 침몰한 난파선의 운명을 구원할수 없다.《자유한국당》에 얼마나 사람이 없었으면 박근혜역도와 한짝이 되여 온갖 부정부패행위와 반역질을 일삼던 공범인 황교안따위가 낯짝을 내밀었겠는가 하는것이다.지어 보수패거리들까지도 황교안이 《자유한국당》에 입당한데 대해 《참으로 인물이 없긴 없는 꼴》,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라고 조롱하고있다.

더러운 정치적야욕을 실현하기 위해 서로마다 싸움판에 뛰여들어 물고뜯으며 으르렁거리는 《자유한국당》이야말로 썩은 정치판의 축도라고 해야 할것이다.역적당패거리들이 민심을 끄당기기 위해 말로는 《쇄신》과 《변화》를 떠들지만 실제로는 《도로박근혜당》이 되여 죄악의 과거에로 질주하고있다.그러니 《자유한국당》의 앞날은 뻔한것이다.

신통히도 하나같이 부정부패에 쩌들고 매국과 반역을 일삼아온 역적패당은 권력의 덕대가 아니라 력사의 심판대우에 올라서야 한다.

본사기자 심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