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월 28일 로동신문

 

하루빨리 쓸어버려야 할 력사의 오물

 

최근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우리의 성의있는 제안을 헐뜯으며 악랄하게 비방중상해나서고있다.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북의 도발》과 《북비핵화》를 떠들며 그 해결이 없이는 절대로 북의 요구를 들어주지 말아야 한다, 남북협력을 시작해서는 안된다고 고아대고있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우리의 제안에는 개성공업지구에 진출하였던 남측기업가들의 어려운 사정과 민족의 명산을 찾아보고싶어하는 남녘동포들의 소망을 헤아린 뜨거운 민족애와 동포애가 그대로 어려있다.

지난해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와 노력에 의해 마련된 민족적화해와 평화번영의 분위기는 새해에 들어와 우리의 동포애적인 제안으로 하여 더욱 고조되고있다.

남조선 각계는 기자회견, 집회 등을 통해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재개를 강력히 요구해나서고있으며 특히 외세의 눈치를 보고서는 북남관계발전을 이룰수 없다고 주장하고있다.

유독 동족대결을 생리로 하고있는 보수패당만이 겨레의 지향과 요구는 안중에도 없이 저들의 존재명분과 가련한 명줄을 부지하기 위해 악담질을 일삼고있다.

그러나 그것은 오히려 민족의 원쑤인 역적당의 반역적본색을 드러내는 결과만 가져오고있다.

력사의 오물을 하루빨리 쓸어버릴 때만이 북과 남이 힘을 합쳐 협력과 통일에로 더욱 활기차게 걸어갈수 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