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월 11일 로동신문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기 위한 투쟁에서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 담화 발표
남승우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이 9일 담화는 뜻깊은 대사변들로 아로새겨진 2018년을 보내고 희망의 꿈을 안고 맞이한 2019년의 첫아침에 평화와 번영, 통일의 휘황한 앞길을 밝혀주신 애국애족의 한없이 숭고한 뜻과 투철한 민족자주사상, 뜨거운 통일의지가 맥박치는 담화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지난해 70여년의 민족분렬사상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극적인 변화와 경이적인 사변들을 감격과 경탄속에 체험한 재일동포들은 절세의 애국자 담화는 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전면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공고히 하며 온 겨레가 북남관계개선의 덕을 실지로 볼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하신 담화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온 겨레와 더불어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자!》의 구호를 높이 들고 거족적인 통일진군에 한사람같이 합세해나설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우리는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새시대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으로 변함없이 받들고 그 리행을 위해 총력을 다해나갈것이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조선반도평화의 주인은 우리 민족이라는 자각을 안고 온 겨레와 함께 조국땅에서 평화를 파괴하고 군사적긴장을 부추기는 일체의 행위들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리며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으려는 외세의 간섭과 남조선보수패당의 책동을 견결히 반대규탄해나갈것이다. 우리는 온 겨레가 뜻과 힘을 합치면 민족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갈수 있다는 신심을 안고 해외의 통일력량을 묶어세우는데서 선구적역할을 놀며 북, 남, 해외의 련대련합을 강화하고 통일의 기운을 높이는데 특색있게 이바지해나갈것이다. 우리는 민족사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민단산하 동포들을 비롯한 광범한 재일동포들과의 민족적단합을 강화하고 북남선언들의 리행을 위한 운동을 더욱 고조시켜나갈것이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