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월 15일 로동신문
찬란한 향도의 빛발따라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 담화 발표
담화는 희망찬 2019년을 맞이한 새해의 첫아침 천하무비의 위인상과 걸출한 령도력으로 지난해 민족사적특대사변들을 안아오시여 조국통일위업수행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지난해는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한해동안 무려 세차례나 진행된 남북정상상봉과 회담은 분단사상 류례가 없는 특대사변이며 남북관계가 완전히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준 쾌거였다. 남과 북은 여러가지 장애와 난관을 과감하게 극복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들을 추진하여 민족의 공동번영을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을 내디디였다. 그 나날 남북삼천리에 펼쳐진 하많은 명화폭, 명장면, 명순간들은 우리 민중으로 하여금 지금 각계층 민중은 지난 한해 남북관계에서 일어난 놀라운 변화들을 통하여 각계 민중은 우리 민족끼리 서로 마음과 힘을 합쳐나간다면 이 땅을 가장 평화롭고 번영하는 민족의 참다운 보금자리로 만들수 있다는 확신을 새겨안았다. 이 구호에는 남과 북이 뜻과 마음을 합쳐 이룩한 지난해의 귀중한 성과에 기초하여 판문점에서 시작된 평화번영의 새 력사를 계속 힘있게 추동해나가려는 절세위인의 확고부동한 결심과 더불어 민족화해와 자주통일의 거족적진군을 보다 가속화하려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과 열망이 응축되여있다. 남과 북이 군사적적대관계를 근원적으로 청산하고 이 땅을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며 협력과 교류를 전면적으로 확대발전시키는 등 신년사에 천명된 제반 문제들이 성과적으로 해결된다면 남북관계발전과 자주통일위업실현에서는 또 하나의 대전환이 일어나게 될것이다. 각계 민중은 우리 반제민전은 각계층 민중과 함께 각계층속에서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고수하고 관철하기 위한 범국민적운동을 벌리며 민족적화해와 단합, 자주통일에 역행하는 반통일세력을 반대하는 투쟁을 강력히 전개할것이다. 이와 함께 전 국민이 투철한 민족자주의식을 지니고 이 땅의 평화흐름을 가로막고 군사적대결과 긴장을 부추기는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한 일체의 행위들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대중투쟁을 활성화해나가도록 보다 힘있게 추동할것이다. 남북관계를 저들의 구미와 리익에 복종시키려고 하면서 남북관계발전과 민족의 공동번영, 이 땅의 평화와 통일의 앞길에 장애를 조성하는 외부세력의 간섭과 개입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을것이다. 그 어떤 도전과 시련도 찬란한 향도의 빛발따라 온 겨레의 단합된 힘으로 민족번영과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민중의 열망과 거족적진군을 가로막을수 없다. 반제민족민주전선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