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월 21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불청객의 푼수없는 모략광대극

 

얼마전 유엔《북인권특별보고관》이라는자가 남조선에 날아들었다.이자는 여기저기에 코를 들이밀고 《북인권》나발을 불어대며 우리 공화국을 터무니없이 걸고들었는가 하면 《남북협력과 〈인권〉의 동시해결》을 운운하며 북남대결을 부추겼다.이것은 조선반도의 현정세흐름과 동떨어져 대결의 랭기를 풍기는 매우 온당치 못한 행위이다.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절세위인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받아안고 신심과 락관에 넘쳐 올해에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또 하나의 획기적인 전진을 가져올 의지밑에 힘차게 떨쳐나서고있다.바로 이런 때에 유엔《북인권특별보고관》의 감투를 쓴 모략군이 남조선에 기여들어 도발적인 반공화국《인권》소동을 벌리며 민족의 통일열기에 찬물을 끼얹고 북남대결까지 선동한것은 우리 인민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인민대중의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를 가장 철저히 옹호하고 가장 훌륭하게 실현해주고있는 참다운 인권옹호, 인권실현의 나라이다.인민중시, 인민사랑의 정치에 의해 인민들의 자유와 권리가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되는 우리 사회는 인류의 리상향으로, 세인의 선망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하기에 최근 우리 공화국을 다녀간 어느 한 나라의 인사도 서방언론들이 조선의 현실을 외곡하며 온갖 비방선전을 일삼고있지만 누구나 이 나라를 방문하면 그것이 완전한 거짓이라는것을 잘 알게 될것이라고 자기의 심정을 토로하였다.불순세력들이 꾸며낸 그 무슨 《북인권》문제라는것이 아무런 타당성도, 현실적인 근거도 없는 허위이며 궤변이라는것은 널리 폭로된 사실이다.우리 공화국의 찬란한 현실을 외곡하며 있지도 않는 《북인권》문제를 떠들어대는 적대세력들의 망동은 만사람의 비난과 조소를 자아낼뿐이다.

유엔《북인권특별보고관》의 처사도 마찬가지이다.이자가 허겁지겁 남조선을 행각하며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을 벌린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날로 높아가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에 먹칠을 하고 《인권》의 간판밑에 대조선제재압박기운을 고취하려는데 있다.현실은 이자가 우리 공화국을 모해압살하기 위한 국제적인 음모책동의 돌격대노릇을 하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더우기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유엔《북인권특별보고관》이 북남관계에 끼여들며 그 진전에 인위적인 장애를 조성하려 한것이다.이자가 주제넘게 그 무슨 《남북협력과 〈인권〉의 동시해결》을 떠벌인것은 사실상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으로 북남화해와 협력의 분위기를 해치려는것으로서 그야말로 남의 집에 뛰여든 불청객의 푼수없는 망동이다.

《인권》모략군들이 그 누구에게도 통하지 않는 《북인권》나발을 끈덕지게 불어대며 반공화국적대기운을 조성하고 북남관계를 불신과 대결에로 몰아가려고 발광하고있지만 그것은 헛된짓이다.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발악적책동도 필승의 신심에 넘쳐 사회주의한길로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고 북남선언들의 기치따라 자주통일위업수행에 떨쳐나선 온 겨레의 의지를 꺾을수 없다.

적대세력들의 비렬한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은 파탄의 운명을 면치 못할것이다.

본사기자 라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