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월 27일 로동신문

 

자력갱생의 철리로 새 사회건설의
진로를 밝혀주시여

 

국제사회에서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온갖 시련과 난관을 박차고 비약의 한길로 전진하는 주체조선의 위력에 대한 놀라움이 더욱 커지고있다.

《2018년은 조선의 경제가 많은 난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장성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좋은 한해》,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자!〉는 전투적구호를 추켜든 조선인민》, 김정은시대에 조선은 주체사상과 자력갱생의 정신에 의거하여 더욱 발전하고있다.》…

세상사람들은 지금 적지 않은 나라들이 남의 도움에 의한 경제발전을 기대하고있지만 자기의것이 없는 경제는 허울에 불과하다, 자력갱생의 힘으로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놀라운 발전을 이룩하고있는 조선의 경험을 따라배워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네팔정부 관개상은 령도자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일심단결되여 자력갱생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해가는 조선의 현실은 진보적인류에게 있어서 커다란 고무로 되고있다고 하였다.범아프리카운동 우간다전국집행위원회 위원장은 외부세력의 끊임없는 압살책동에도 불구하고 조선은 불패의 강국으로 되였다, 아프리카도 조선의 자력자강의 정신을 본받아야 한다고 토로하였다.탄자니아신문 《더 가디언》은 《조선의 자력갱생의 정신 특히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를 철저히 실현한 경험은 아프리카나라들이 따라배워야 할 귀감》이라고 강조하였다.

현실은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 식 사회주의국가건설을 현명하게 이끄시는 나날에 자력갱생의 고귀한 경험을 창조하시여 발전도상나라들의 새 사회건설투쟁을 고무추동하시고 남남협조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게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세계의 자주화위업실현에 커다란 공헌을 하시였다.》

지난 세기 전반기까지만 하여도 제국주의식민지통치기반에서 갓 해방된 나라들이 자체의 경제적토대가 없이 독자적인 발전의 길을 걷는다는것은 불가능한 일로 되여있었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의 혁명원리를 철저히 구현하시여 우리 식의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을 제시하시고 자력갱생의 투쟁방식으로 그것을 빛나게 실현하시였다.전후 국제분업과 통합경제로선을 제창하며 조선도 쎄브에 들라고 하던 수정주의자들의 압력을 물리치고 우리 식의 사회주의공업화실현의 세계적모범을 창조하신분이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의 발전도상나라들에서 우리의 사회주의국가건설경험을 따라배우려는 열망이 날로 높아갔다.

1965년 4월 아시아의 어느 한 나라 대통령은 어떤 사회주의나라들은 경제발전에서 농업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거나 공업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있다, 오직 마음에 들게 경제를 발전시킨 나라는 조선이다, 조선은 공업과 농업을 다같이 발전시키고 완전한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고있는 결과 그 누구에게도 예속되여있지 않다고 격찬하면서 자기 나라도 자력갱생하여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는 방향으로 정책전환을 할 의지를 표명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를 찾아온 많은 발전도상나라 국가 및 정부수반들과 정당지도자들, 대표단들을 만나주시여 고귀한 혁명투쟁경험을 들려주시고 발전하는 우리 공화국의 현실을 직접 보도록 해주시면서 새 생활창조의 길에 들어선 그 나라들이 자기 힘을 믿고 자체의 힘으로 살아나가도록 고무하고 지지성원해주시였다.

1970년대 중엽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큰 대표단을 무어가지고 우리 나라를 방문한 또고공화국 대통령을 접견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온 자리에서 대통령은 《주석각하, 각하의 령도밑에 조선에서 이룩된 귀중한 경험들을 알고싶습니다.》라고 말씀드리였다.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의 청을 너그러이 받아주시면서 전후 맨손으로 뜨락또르를 만들어낸 이야기로부터 시작하여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공업국가를 일떠세운 우리 인민의 투쟁경험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소개해주시였다.그이께서는 자기의 자원, 자기의 기술, 자기의 민족간부에 의하여 운영되는 자립경제를 건설하지 않고서는 제국주의자들의 경제적압력을 물리칠수 없고 나아가서 정치적자주권도 수호할수 없다고 간곡하게 교시하시면서 경제적자립은 정치적독립의 기초로 된다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64(1975)년 4월 라틴아메리카의 꼬스따 리까사회당 위원장을 만나주신 자리에서 자력갱생의 혁명적원칙을 지켜나갈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것도 그러한 실례들중의 하나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를 세우고 자력갱생한 결과 우리 당은 부닥친 온갖 시련과 난관을 성과적으로 이겨내고 우리 나라 혁명을 힘있게 전진시킬수 있었으며 우리 나라를 정치에서 자주적이고 경제에서 자립적이며 국방에서 자위적인 힘있고 존엄있는 사회주의강국으로 만들수 있었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발전도상나라들이 민족해방위업을 끝까지 완수하는데서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경제적자립은 정치적독립의 물질적기초이다, 경제적으로 남에게 예속되거나 의존할 때에는 정치적으로도 다른 나라에 예속되지 않을수 없으며 식민지노예의 처지에서 벗어날수 없다,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여야 정치적독립을 공고히 하고 나라의 부강발전과 민족의 번영을 이룩할수 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1981년 3월 탄자니아련합공화국 대통령이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다.그는 위대한 수령님께 자기 나라의 농업실태에 대하여 말씀드리면서 이 문제해결에서 조선의 방조를 바란다는 청을 드리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는 당신들에게 큰 양수기를 대줄수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당신들도 양수기같은것을 자체로 만들어써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에게 우리의 양수기공장을 보여주시였다.참관과정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장을 어떻게 세웠고 어떻게 발전시켜왔는가를 자세히 이야기해주시면서 탄자니아의 양수기공장건설을 도와주겠다고 하시였다.

그날 대통령을 수행한 대표단성원은 다른 나라같으면 양수기를 팔아 리득을 볼 생각이나 하겠지만 김일성주석께서는 친히 먼길을 떠나시여 양수기공장을 보여주시면서 자력갱생하도록 우리를 고무해주시였다, 이보다 더 큰 원조가 어데 있겠는가, 조선에서 이룩된 자력갱생의 경험이야말로 우리에게 진짜로 필요한 원조이다고 말하며 격정을 금치 못해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밝혀주신 자력갱생의 철리는 발전도상나라들의 사회적진보와 새 사회건설을 위한 투쟁의 위력한 기치로 되였다.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로 빛나는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시고 그 귀중한 경험으로 발전도상나라들의 새 생활창조를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세세년년 길이 전해질것이다.

본사기자 리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