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2월 21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군인교양사업에 힘을 넣어

 

중국이 당의 강군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군인들에 대한 교양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얼마전 중국 중앙군사위원회가 《새시대 군대력사교양장소체계수립계획》을 발표하였다.

계획에는 해당 당위원회들이 책임성을 높이며 군대력사교양장소체계수립을 장기적인 사업으로 삼고 부대의 전면적인 건설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내용과 정치사업기관들이 이 사업을 틀어쥐며 기타 업무부문들이 직능과 분공에 따라 자기의 책임을 다하고 새시대 강군사업에 이바지할수 있는 군대력사교양장소체계를 수립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이 반영되여있다.

계획은 중국군인들이 력사를 마음속에 새기고 초심을 잊지 않으며 전통을 이어나가도록 교양하고 불러일으켜 새시대 당의 강군목표를 달성하도록 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한다.

한편 음력설을 맞으며 전국쌍옹사업지도소조와 퇴역군인사업부, 중앙군사위원회 정치사업부가 쌍옹사업에서 모범적인 단위와 개인들에게 위문편지를 보냈다.

편지에는 군대를 옹호하고 후방가족을 우대하며 정부를 옹호하고 인민을 사랑하는 사업에서 모범적인 단위와 개인들에게 표한 숭고한 경의와 함께 쌍옹사업을 보다 착실하고 훌륭하게 진행하여 군정, 군민대단결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는것으로써 새 중국창건 70돐을 맞이하여야 한다는 요구가 반영되여있다.

군인들에 대한 교양사업에서 보도 및 문예부문이 자기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도 진행되고있다.

중국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은 해방군보도선전쎈터와 문화예술쎈터를 찾아 현지료해와 위문활동을 진행하였다.그는 습근평주석의 정책과 지시에 기초하여 방향을 정하고 사업을 통일적으로 지도하는것을 시종 견지하며 혁신과 발전을 부단히 추동함으로써 군대강화와 발전에 힘있는 문화적 및 여론적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하였다.또한 군대보도수단의 당적성격을 고수하고 정확한 정치방향과 여론방향을 견지함으로써 당의 주장이 시대의 가장 높은 목소리로 되게 하여야 한다는것, 싸움준비에 초점을 두며 싸워서 이길데 대한 요구에 준하여 선전사업을 계획하고 보도 및 문화진지를 훌륭히 건설하는 한편 실력있는 보도일군력량을 꾸려야 한다는것, 개혁과 혁신을 심화시키고 보도수단들사이의 융합을 추진하며 우수한 보도선전수단들을 마련함으로써 보도선전의 질과 효률을 높여야 한다는것, 자체건설을 전면적으로 강화하고 간부대렬구성을 최적화하며 새시대 군대보도일군들의 새로운 작풍을 확립해야 한다는것 등을 강조하였다.

습근평주석이 음력설에 즈음하여 어느 한 분대의 전사들에게 회답편지를 보내여 그들의 학습과 전투정치훈련을 고무추동하였다.

습근평주석은 편지에 새로운 우수한 성과를 거둔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 강군위업을 추진하는데서 기층의 몫이 매우 크다, 열심히 학습하고 신념을 확고히 하며 기술을 련마하고 훌륭한 성과를 마련하며 새시대의 훌륭한 전사가 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군대의 용광로속에서 열정적인 청춘의 장을 아로새기기 바란다, 음력설인사와 훌륭한 축복을 보낸다고 밝혔다.

강군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중국의 노력은 계속되고있다.

본사기자 손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