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2월 8일 로동신문
사설
조선인민군은 당의 사상과 위업에 무한히 충직하고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해나가는 최정예혁명강군이다. 지금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자기 발전의 전 로정을 가장 빛나는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온 조선인민군의 70여년 력사를 긍지높이 돌이켜보고있으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신념과 의지를 더욱 억세게 가다듬고있다. 《우리 당과 인민은 주체혁명위업을 무장으로 옹위하여온 조선인민군이 앞으로도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금성철벽으로 보위하며 정의와 평화를 수호하는 억센 힘을 백배해나가리라는것을 굳게 믿고있습니다.》 정규무력건설은 자주적이고 부강한 국가건설의 근본적이며 중핵적인 과제들중의 하나이다.혁명무력의 강대성과 위력에 조국과 인민의 운명,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전도가 달려있다. 동서고금의 그 어느 갈피에도 빈터우에서 자력건군의 대업을 실현하고 장기간에 걸치는 최악의 도전과 봉쇄속에서 최강의 무력을 키운 기적은 찾아볼수 없으며 이것은 오직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탁월한 군사전략가이신 오늘 조선인민군은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위풍당당하고 위력막강한 혁명군대, 인민의 군대를 가지고있는것이야말로 우리 당과 국가의 자랑이며 우리 인민의 크나큰 행운이다. 영웅적조선인민군은 혁명투쟁의 장구한 기간 당중앙을 결사보위한 전위부대, 붉은기를 높이 휘날린 제일기수는 다름아닌 우리 인민군대였다.조선인민군은 주체혁명위업의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영웅적조선인민군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지키고 평화를 수호하는 강력한 보검이다. 조선인민군이 걸어온 력사적로정은 일촉즉발의 위험을 배태한 세계최대의 화약고, 열점지역에서의 지속적인 긴장상태와 강도높은 대결전을 동반하였다.지난 수십년간 이 땅에서 열백번도 더 겪었을 전쟁의 참화가 미연에 방지되고 조국과 인민의 운명,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 굳건히 수호될수 있은것은 우리 인민군대가 원쑤격멸의 기상을 안고 적들의 침략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셔버렸기때문이다. 오늘 우리 인민군대는 당의 굴함없는 공격사상과 주체적인 전략전술로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을 단호히 쳐갈기며 조국사수, 인민보위의 력사적사명을 훌륭히 수행해나가고있다.불타는 애국심과 견결한 사회주의수호정신을 지니고 조국과 인민을 보위함에 만전을 기하는 일당백강군이 우리 인민군대이다.바로 이러한 최정예혁명무력이 있기에 나라의 지리적위치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지만 우리 국가의 전략적지위는 비상히 강화되고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국력과 위용은 최상의 경지에서 높이 떨쳐지고있다.우리의 총대는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 인민의 안전을 침해하려는 원쑤들에게 자비를 모른다. 반제혁명전쟁의 풍부한 경험과 백승의 자랑찬 전통을 가지고있는 우리 인민군대의 위력은 그 무엇으로써도 당해낼수 없으며 불패의 강군이 지켜선 우리 조국은 영원히 금성철벽이다. 영웅적조선인민군은 인민의 만복을 꽃피우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기적적인 신화들을 창조해나가는 힘있는 전투대오이다. 우리의 혁명무력은 자기 이름에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아로새긴 때로부터 조국의 수호자로서뿐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 자랑떨쳐왔다.숭고한 시대정신과 혁명적문화를 창조하여 온 사회에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이 넘쳐나게 하고 인민을 위한 수많은 사회주의재부를 마련한 인민군대의 공적은 조국청사의 갈피마다에 력력히 새겨져있다.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펼쳐지는 천지개벽의 새 력사와 희한한 사회주의선경들에도 인민군대의 고귀한 피와 땀이 슴배여있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는 대비약적혁신을 일으켜 인민의 아름다운 리상과 꿈을 앞당겨 실현하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지금 주체조선의 전진속도는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라는 구호높이 당의 사상과 의도, 당정책을 결사관철해나가는 인민군대의 선봉적역할에 의하여 더욱더 빨라지고있다.인민군대의 투쟁기풍과 창조본때가 일반화되여 온 나라에 백절불굴의 기상과 혁명적기백이 차넘치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적발전이 이룩되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긍지높은 현실이다. 우리 당의 구상은 곧 인민군대의 투쟁목표이다.우리 혁명무력은 앞으로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기수가 되고 부강조국건설의 돌격대가 되여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자기의 혁명적본분을 다해나갈것이다. 오늘 우리앞에는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에 맞는 국가방위력을 튼튼히 다지며 사회주의강국건설속도를 더욱 가속화해나가야 할 성스러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우리는 주체적인 군건설력사와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우리는 주체적정규무력건설의 초행길을 헤치시며 나라의 군사적위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인민군장병들은 인민군대의 전투적위력을 백방으로 다져나가야 한다. 전군 인민군대에서는 정치사상강군화, 도덕강군화를 쌍기둥으로 틀어쥐고 전군을 항일의 7련대, 전화의 근위부대와 같은 사상과 신념의 강군으로 만드는데 총력을 집중하여야 한다.《전군이 진정한 전우가 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관병일치의 전통적미풍을 더욱 활짝 꽃피우며 전군이 혁명의 한길에서 피와 목숨을 나누는 전우부대가 되여야 한다.훈련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모든 군인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진일보를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신화적인 기적창조의 력사를 끊임없이 써나가야 한다. 인민군대는 우리 당이 굳게 믿는 제일기둥,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선봉대이다. 인민군장병들은 불가능을 모르는 영웅적투쟁정신과 기풍으로 오늘의 총진군에서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로서의 영예를 계속 떨쳐야 한다.우리 조국의 면모를 더욱 아름답게 일신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애국적열의를 높이 발휘해나가야 한다.인민을 무한히 존중하고 사랑하며 인민을 위함이라면 물과 불속에도 서슴없이 뛰여드는 참다운 인민의 군대가 되여야 한다.인민을 위한 일에서 큰일, 작은 일을 가리지 말며 더없이 성실한 자세에서 진정을 다 바쳐나가야 한다. 인민군대의 당정책결사관철의 기풍, 전투적인 일본새는 우리 인민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이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해나가는 인민군군인들의 사상정신과 투쟁기풍, 창조본때를 적극 구현해나가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자체의 기술력과 자원, 높은 창조정신과 혁명적열의를 총발동하여 생산투쟁, 증산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가야 한다.당의 부름이라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며 대담하게 실천해나가는 인민군대의 단숨에의 공격기상이 사회주의건설의 격전장마다에서 세차게 나래치게 하여야 한다.일군들은 인민군대 지휘관들처럼 통이 큰 작전과 능숙한 지휘, 완강한 실천력으로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여야 한다. 조선로동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영웅적조선인민군이 있기에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끝없이 강대하고 륭성번영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