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2월 4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련발하는 일본에서의 전투기사고
일본에서 전투기사고가 련발하고있다. 아오모리현에서 미군의 《F-16》전투기가 비행도중 발동기고장으로 불시착륙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보다 앞서 이바라기현상공에서 일본항공《자위대》의 전투기가 부속품을 떨구는 사건이 일어났다.떨어진 부속품은 전투기의 왼쪽날개밑부분의것이라고 한다. 지난 시기에도 이런 사고들이 자주 일어났다.오끼나와현 나고시연안에서 수직리착륙수송기 《오스프레이》가 불시착륙하다가 크게 파손된 사건, 히가시촌에서 주일미군소속 대형직승기가 주민지구주변에 불시착륙한 후 불길에 휩싸인 사건, 미해병대소속 《FA-18》전투기와 《KC-130》공중급유기가 충돌한 사건, 오끼나와현의 가데나미공군기지에 소속되여있는 《F-15》전투기가 비행도중 부분품을 떨군 사건, 아오모리현상공을 비행하던 주일미군소속 《F-16》전투기가 발동기에서 화재가 일어나자 폭발방지를 위해 2개의 연유탕크를 던져버린 사건, 《오스프레이》수직리착륙수송기가 비행도중에 13㎏짜리 부분품을 해상에 떨어뜨린 사건들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일본에서 새해벽두부터 전투기에 의한 사고가 련발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사람들은 불안과 공포에 떨고있다.주민들은 자기 집우로 비행기가 날아갈 때마다 《공포를 느낀다.》고 하소연하고있다.그들은 전투기들의 소음으로 하여 밤잠을 이루지 못한다고 한다.주민들은 《집이 흔들릴 정도로 소음이 심하다.》, 《밤에 깜짝 놀라 깨여날 정도이다.》고 말하고있다.주민들은 항상 심한 정신적고통을 겪고있다. 많은 일본인들이 국민의 안전에는 관계없이 대미추종정책,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책동에만 피눈이 되여 날뛰는 정부에 분노를 표시하고있다고 언론들은 주장하고있다. 박진향 |